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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미국주식] 비욘드 미트 (BYND) 주가 및 전망 /대체육, 비건 관련주 (FT,펩시와협업)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 28.

[미국 주식] 비욘드 미트 (BYND) 주가 /대체육, 비건 관련주(FT, 펩시와 협업)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함께 공부해볼 미국 주식 종목은 바로, 최근 펩시와 협업 소식에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비욘드미트 입니다. 

다들 비욘드 미트가 어떤 회사인지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비욘드 미트 주가와 전망을 알아보기 전 회사 소개부터 간단히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비욘드 미트 (BEYOND MEAT)

 

 Beyond Meat는 2009년 미국의  이던 브라운이 창립한 회사로 식물성 육류 대체품 생산업체입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사의 초기 제품은 2012년에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되었고, 현재 직원수는 약 400명 정도입니다. 

 

비욘드 미트가 생산하는 대체육은 콩,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식품입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소고기 패티와 맛, 조리법, 생김새까지 비슷한 식물성 고기 패티인 '비욘드 버거'가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의 현재 주요 고객사로는 스타벅스, 월마트, 코스트코, 던킨도너츠, 알디, 테스코 칼스주니어등 세계적으로 쟁쟁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 회사의 목표는 

1. 사람들의 건강증진

2. 기후변화 방지

3. 자원제약 해결

4. 동물 복지 향상 

이라고 합니다. 

 

2019년 5월 나스닥 시장에 본격 상장되었고, 비욘드 미트의 주식 공식 티커는 'BYND'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배당은 현재 따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운 주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우리 주변에 채식주의자들을 많이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건이라 불리는 채식주의자들은 원래 우리나라 같은 동양국가보다 서양 국가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 최근 1인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같이 증가하고 그와 더불어 동물복지에 대한 생각들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동양국가에서도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려동물도 키우지않고,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절대로 채식주의자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강했었는데, 뉴질랜드에서 만난 친구와 어울리다가 그 친구가 먹으라고 권해준 식물성 고기로 만든 미트볼 파스타를 먹어보고 생각이 조금 변했습니다. 식물성 고기로 만들었다는 미트볼의 맛이, 그냥 일반 돼지고기로 만든 미트볼과 맛과 식감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날 이후, 아, 대체육이 이런 맛이라면 나도 채식주의자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직은 어떤한 동기부여나 계기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육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비욘드 미트라는 회사를 조사하다가 비욘드 미트의 회사 목표 4가지를 읽어보고, 아 이 회사에 반드시 투자를 시작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욘드 미트가 추구하는 목표 4가지 (건강증진, 기후변화 방지, 자원 제약 해결, 동물복지향상)는 지금 현재 우리 사회에서 아주 많이 다뤄지고 있는 중요한 문제들이고 더 나아가 미래에 더욱더 발전하고 중요하게 여겨질 핵심 이슈들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코로나 사태 이후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생각은 더욱 더 높아졌고, 작년과 올해 여러 자연재해와 지구 온나화를 겪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자는 말들이 많아졌고,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들이 늘어나며 동물의 권리와 복지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밀레니얼 세대들이 더욱 더 이 4가지 이슈에 대해 다른 세대보다 더 많은 인지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비욘드 미트의 사업성과 주가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비욘드 미트의 현재 주가는 어떨까요?

 

금일 2021년 1월 28일 기준 현재 비욘드 미트의 주가는 약 192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욘드 미트의 지난 1년사이 최저 주가는 약 48불이었고, 최고 주가는 약 221불이었습니다. 최저점에 비교하면 현재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몇일 전 발표된 펩시와 협업 소식 덕분에 요 며칠 주가가 30%나 폭등하여 오늘도 계속해서 주가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소문에는 누군가가 비욘드 미트 주가가 앞으로 500불을 넘어설 거라는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 이 주장이 사실일지는 알 수가 없지만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꽤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주장인 것 같습니다. 

 

사실 얼마전에는 맥도널드와의 협업이 부정적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3분기 실적도 부진하여 주가가 100불 초반대를 계속 유지하였는데, 갑자기 펩시와 협업 소식 덕분에 주가가 200불 가까이로 올라서고 있는 것입니다. 비욘드 미트의 주주들은 지금쯤 환호성을 지르고 있겠네요.

 

저는 100불 초반일 때 비욘드 미트에 관심을 두고 매수하지 못했던 제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앞으로 펩시와 협업하여 식물성 음료와 스낵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러면 주가가 100불 초반으로 다시 떨어지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제는 매수 타이밍을 놓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펩시와 함께 새로 개발하는 식물성 음료와 스낵이 대박이 터진다면 주가는 계속 오를테니, 지금 이이라도 물타기를 하는 것이 맞는 건지 매우 고민이 됩니다. 

 

 

지금 비욘드 미트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펩시와 협업 뿐 아니라 타코벨과 협업도 있습니다. 타코벨은 YUM BRAND라는 기업에 속해 있는 기업으로 서, YUM BRAND 안에는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인 KFC와 피자헛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피자헛은 이미 예전부터 비욘드 미트와 협업하여 비욘드 미트 대체육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앞으로 타코벨에서도 비욘드 미트 대체육 메뉴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니, 비욘드 미트의 미래 주가 전망은 매우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비욘드 미트의 주가 전망이 밝아 보이는 다른 이유는 바로 조류독감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바이러스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여러 동물들의 바이러스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더욱더 대체육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기 때문에 대체육이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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