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2. 줄거리
3. 인상 깊었던 구절
4.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5.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6.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지난 3년간 자신의 이름을 건 팟캐스트 방송 <팀 페리스 쇼>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들 200여 명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심층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하고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직접 공개한 성공 비결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그리고 그는 그 사람들을 타이탄(Titan)이라고 명명하였다.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이 습관, 아이디어 발견법, 두려움 극복법, 성공 비결등을 총 3장으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고, 총 61개의 소제목으로 짧은 이야기들이 펼쳐져있다.
인상 깊었던 구절
무슨 답을 하는지 보다는, 무슨 질문을 하는지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라 - 프랑스 정치가 가스통 피에르-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하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명상을 하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난 '목격자의 관점'을 얻게 된다. 생각에 사로잡혀 휘둘리는 대신 일정한 거리 뒤에서 나 자신을 관찰할 수 있다.
그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명문대에 진학해서 몇 개 안 되는 똑같은 과목을 공부하고, 결국 몇 개의 똑같은 직업을 선택하는 사회는 비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결국 여전히 감정에 좌우되는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감정을 자극하는 리더들의 뒤를 따른다
뭔가가 당신을 불쾌하게 한다면, 그 안을 들여다봐라. 무언가 있다는 신호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어떤 도전이든 가능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잘하면 완전히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는 걸!' 하는 일이 바로 당신이 찾아 헤매던 모험이다.
당신의 악몽, 즉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을 행동에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정의하라.
성공이란 무리를 따라가지 않는 것
케빈은 인생카운트다운 시계를 갖고 있다. 6000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전부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아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의 성공 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시각화'다.
우주는 100억 년 이상부터 존재했고 앞으로 1000억 년 이상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런 우주 속에서 나나 당신은 극소의 존재일 뿐이다. 반딧불이가 한 번 반짝여본 것 정도가 우리의 인생이다.
그날 나는 사람들은 진정한 것, 날 것, 솔직한 것에 굶주려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한 모습을 보이면 누군가는 반드시 받아준다는 것을 알고 나자 인생이 또 한 번 바뀌었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지난 4월 코로나로 인해 집에 갇혀서 유튜브만 주구장창 들여다보고 있던 시절,,, 우연히 자청이라는 유투버의 영상을 보게 되었었다. 수많은 창업 아이디어로 엄청나게 부자가 되셨다는 스토리를 들려주며, 돈 버는 법을 알려주는 콘셉트의 영상이었는데, 거기서 돈을 많이 벌려면 책을 많이 읽어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추천한 책들이 5권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 한 권이 이 책이었다. 그리고 며칠 전 밀리의 서재에서 우연히 다시 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어 3~4일 만에 후루룩 완독 해버렸다.
독서를 하다보면, 자기 계발서에 단골처럼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명상'이라는 것을 느낀다.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 역시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쯤 되면 이제 나도 명상을 한번 시도해볼 만도 한데, 아직까지도 명상을 실천해보지 못하고 있다. 뭔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또는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직까지는 명상의 필요성을 내가 느끼지 못하였으므로 이건 인생 적용 목록에서 패스!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명문 대학에 가서 몇 개 안 되는 과목을 공부하고 졸업해서 몇개 안되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회... 마치 우리나라의 교육과 사회 현실을 딱 꼬집어서 비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 세계에 수 백개가 넘는 국가들과 비교해봤을 때 대한민국은 참 교육열이 높고 똑똑하고 공부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이다. 이제 우리나라 20대들의 4년제 대학교 졸업률이 70%가 넘어간다고 하니, 뉴스에 매일같이 취업난, 치솟는 실업률 등과 같은 단어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는 요즘이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정답을 찾으려 치열하게 애쓰고 아등바등 살아갈까? 마치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공장에 한 부품이 되기 위해 평생을 공부하고 일하고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로봇 같은 인생을 살지 말아야지... 항상 남들 하는 것을 따라가지 않고 남들과 반대로 살아야지... 다가오는 2021년에는 창의력 학과, 주식 학과, 화성 연구학과, 언어의 기술학과, 여행학과, 소설 학과 등 좀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는 과목들이 생겨나고 좀 더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
결국 인간은 감정에 좌우된다는 말이 크게 내 가슴에 와 닿았다. 정말 격하게 공감되는 말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가성비를 넘어서 가심비, 예쁜 쓰레기를 사모으는 사람들, 뉴미디어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재재, BTS, 레트로 과자, 노래, 불량식품 등 이 모든 것들의 공통분모는 인간의 감정을 터치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한 때 드라마에서 고현정 배우님이 했던 대사로 유행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유행어를 2020년 버전으로 '사람의 감정을 지배하는 자가 부자가 된다'라고 바꿔서 적어보고 싶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터치하려면 그 사람 입장이 되어서 역지사지로 생각해본 다음 말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요즘 핫한 유투버 재재가 유튜브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녀의 인터뷰 철칙은 연애나 결혼 이야기 묻지 않기, 댄스 시키지 않기라고 한다. 그 이유는 본인이 인터뷰를 받는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았을 때 원하지 않는 뻔한 질문이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그녀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터치하는 방법을 알고 행동하였기 때문에 단기간에 사랑받는 국민 유투버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여기서 고민해봐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인간의 감정을 터치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고안해낼 수 있을까? 인 것 같다. 그래야 내가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 내가 하루라도 빨리 부자가 돼서 내 인생의 독립 기념일을 맞을 수 있으니까...
그는 어떤 도전이든 가능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 문장은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마치 내 삶의 모토를 대변해주는 듯한 말이기 때문이다. 30여 년이 조금 넘어가는 인생을 살면서 여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다니던 직장을 두 번씩 그만두고 새로운 환경, 새로운 나라로 떠나 새로운 일과 경험을 했었다. 직장을 그만둘 때마다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들이 나를 두렵게 만들었었지만, 사실 내 마음속 가장 큰 두려움은 내가 원치 않는 일이 하며 평생을 살아야 하는 나의 불쌍한 미래였다. 그래서 나는 과거에 망설임 없이 그 안정적이었던 자리들을 박차고 새로운 세계로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태껏 그래 왔고, 앞으로도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키워드는 도전과 성장이다. 이 2가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즐겁게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책에서 인생 카운트 다운 시계라는 단어가 나와서 앱스토어에서 검색해봤더니, 지금부터 나의 사망년 월일을 알아볼 수 있다는 앱을 발견했다. 앱 후기에 보니 무서워서 그 기능을 못써보고 있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무서움보다 궁금함이 더 커서 용기있게 나의 사망년월일을 알아보는 기능을 사용해보았다. 그리고 결과는 바로 91세. 그리고 지금부터 약 23000일 정도 후에 나는 죽음을 맞이 한다고 그 앱이 예상해주었다. 지금부터 60년 후라고 하면 왠지 조금 길게 느껴지는 것도 같은데, 23000일이라고 하니 턱없이 인생이 짧게 느껴졌다. 나는 앞으로 부자가 되어서 부모님께 집도 사드리고 조카들 용돈도 많이 주고 엄마, 언니랑 세계 방방곡곡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내 집 장만해서 인테리어도 멋들어지게 꾸미고, 아빠, 엄마 가게도 하나 차려드리고 내 사업도 시작하고 등등하고 싶은 일들이 아주 많은데 23000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이럴 수가 ㅠㅠ 누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말했었는데 그게 정말 사실이었다. 인생은 정말 짧다. 그리고 한번뿐이다. 마치 우주에서 반딧불이가 한번 반짝하는 것과 같은 시간처럼...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매일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명상 1분이라도 시도해보기
2. 남들이 가는 길과 반대의 길로 걸어가기
3. 인간의 감정을 터치하는 사업 아이템 구상하기
4. 짧은 인생 낭비하지 말고 내가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며 살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새로운 시작, 도전을 앞두고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
2. 변화하고 싶은데 용기, 의지가 부족해서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3. 인생의 정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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