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2. 줄거리
3. 인상 깊었던 구절
4.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5.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6.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북리뷰)
부제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과 같이 매출 2조 원대의 스노 폭스의 회장 김승호 저자가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30대 후반까지 흙수저로 살아가며 어느 가난한 미국 이민 가장이 어떻게 엄청난 부를 이루었는지 그 비밀들이 낱낱이 설명되어 있다.
줄거리
돈의 속성을 인격체에 비유하며 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 & 성격을 파헤친다. 억만장자, 조만장자는 누구나 되기 어렵지만, 자신의 월급 중 20%는 없는 셈 치고 매달 주식에 투자하면 백만장자는 누구나 쉽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결국 나보다 휼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하는 일은 그들과 동업하는 것과 다름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컴퓨터로 아마존[AMZN]에서 나이키[NKE] 신발을 비자카드[V]로 결제하고 애플[AAPL] 전화기로 우버[UBER]를 불러 공항에 가서 델타항공[DAL]을 타고 집으로 가다 중간에 코스트코[COST]에 들러 콜라[KO] 한 박스를 사 와 삼성[005930] 냉장고에 넣어놓고 나면 자급자족하는 느낌이다.
처음 1000만원을 모으는데 10개월이 걸렸다면 두 번째 1000만 원은 9개월, 그다음은 7개월, 그다음은 5개월, 이렇게 줄어든다. 처음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100을 노력했다면 1억 원이 되는 마지막 1000만은 불과 20 혹은 30 정도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게 몇 년 후에 1억원 원을 모으고 그 1억 원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다시 몇 년 후엔 몇 억이, 더 지나면 100억 원이 되는 것이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3, 4, 5처럼 양의 정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역설적이지만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때는 비행기 사고가 나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다. 모든 항공사가 정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잘 나가는 기업, 능력이 좋은 경영자를 찾아 그 회사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일은 직접 경영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배당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평생 팔지 않아도 된다.
회사의 경영자처럼 그 회사의 연간보고서, 사업보고서, 재무제표를 읽고 이해하고 그 회사가 만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평가에 사장처럼 똑같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 장 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해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단언컨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 물건을 부주의하게 매번 잃어버리는 사람, 작은 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 저축을 하지 않는 사람, 투자에 대해 이해가 없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 한다. - 경제금융용어 700선-
500만 원 이상의 비근로 소득이 있으려면 20억 원이 넘는 자산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되어 있어야 한다.
스스로의 삶에 철학과 자존감을 가져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다.
백만장자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 수 있다. 백만장자 되기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재산은 '자본 X 투자이익률 X 기간'의 합계이다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라면,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이것이 아직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나비효과란 지구 상의 어디에서 발생한 작은 움직임이 토네이도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주식 배당을 받는 것은 월세를 받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해 배당주는 주가 변동에 그다지 민감할 필요가 없다. 건물주가 건물 가격을 매달 확인할 필요가 없듯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불필요한 곳에 사치를 할바에는 가장 좋은 의자와 가장 비싼 베개를 사고, 가장 좋은 침대와 이불을 사고, 수제화를 신는 것이 낫다.
적정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약 1억 원이 돈이 필요하다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명함, 사이트 암호들, 구매 기록 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이것은 재산이며 동시에 당신을 보호한다.
직장에서의 성공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보고를 바로 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그만큼 생각보다 이런 태도를 가진 직원이 없기 때문이다.
급여의 20%는 아주 없다고 생각하고 20년 이상 바르게 모으면 대부분 부자로 은퇴할 수 있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부자가 되고 투자자로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재무제표를 공부하기 바란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다.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은 나의 마음을 두근두근 하게 만들어주고 '너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어'라고 힘을 북돋아주는 책이었다. 현대의 대다수의 직장인들의 데일리 루틴을 살펴보면 아마도 이럴 것이다. -> 아침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용하고, 애플 핸드폰 혹은 삼성 핸드폰으로 친구, 연인에게 카카오톡을 보내고, 점심엔 간단하게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콜라를 먹고, 후식으로 스타벅스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퇴근하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헬스장 가서 운동을 간다. <- 아주 흔하게 상상할 수 있는 직장인의 일상생활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일상에서 생각 없이 소비할 줄만 알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 카카오, 버거킹, 코카콜라, 스타벅스 그리고 나이키 주식을 사서 모을 생각은 잘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생각을 하지 못한다. 주식은 나쁜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 저자는 본인의 일상을 나열하고 나서 자급자족하는 느낌이라고 말하였다. 그 이유는 본인이 일상 안에서 소비하는 모든 기업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너무 부러웠다. 이 아이디어는 나에게 앞으로 나의 일상의 소비활동에서 자급자족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팍팍 심어주었다.
이 책이 요즘의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온 이유는 요즘 내가 고민 중인 몇 가지 일들을 해소해주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바로 종잣돈!!! 지난 4월 이래 여러 금융 및 주식 관련 서적들을 읽은 결과, 주식에 장기투자 일명 장투 하면 앞으로 20년 후에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 머리로 체험하였으나, 그러기엔 내가 가진 자본의 씨앗이 너무 작아서 고민이었다. 소위 말하는 종잣돈이 1억 정도는 돼야 하고 1억 이상 투자해야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 나는 지금 1억은커녕 2 금융권 은행에 빚을 지고 있는 개털(?)이기 때문이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데 내가 현재 가진 것과 희망하는 것의 갭 차이가 너무 크니 우울감이 들던 요즘... 나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말을 이 책에서 발견했다. 1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1천만 원부터 만들어야 한다. 당연한 말씀. 처음 1천만 원 만들기는 어렵다. 노력을 1 ~ 100까지 스케일로 말한다면 100의 노력을 들여야 처음 1000만 원을 만들 수 있다고 책에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희소식, 1억으로 가기까지의 두 번째 1천만 원은 처음의 노력보다는 조금 적게 그리고 세 번째 1천만 원은 더 적게.... 그렇게 해서 마지막 1천만 원은 20~30 정도의 노력만 들여도 만들어진다는 말을 들으니 신이 나서 종잣돈을 모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와 힘이 생겨났다. 그래!! 할 수 있어!! 1억 그까짓꺼 만든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문구를 하나 뽑으라면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문구를 뽑고 싶다. 지금 현재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기도 하고, 수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자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관련 책들을 읽고 나면 항상 한결같이 드는 마음이 저 책에서 말한 대로 실천해서 나도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이다. 그런데 <돈의 속성>의 저자는 빨리 부자가 되는 마음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그 대신 종잣돈 마련에 집중하고, 복리, 투자, 경제용어를 공부하여 금융문맹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것이 빨리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말 뼈를 때리는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고 공부는 하기 귀찮았던 나의 마음을 다시 반성하며... 저 문구를 오늘 가슴에 새기도록 해야겠다.
이 책에서 읽은 내용 중 가장 멋진 말은 바로 "개인의 독립 기념일"이다.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흔히 사람들은 월급의 노예로 평생을 살아간다. 나 역시 월급의 노예 중 한 명으로 30대가 가기 전 나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꿈꾸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채로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자본의 이익이 노동의 이익을 넘어서는 날이 개개인의 독립 기념일이라고 말하였다. 크 ~ 나의 독립 기념일을 몇 년 몇 월 며칠이 될까? 너무 기다려진다... 그리고 그 날이 오면 나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드림하우스? 세계여행? 크 ~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그래 난 여행을 사랑하니깐 나의 독립기념일 날에 나에게 세계여행 티켓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면서 백만장자의 길로 걸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였다. 나는 지금 30대이기 때문에 매달 같은 날 100만 원씩 주식을 사모으기로 결심했다. 백만장자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외에도 명언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더 적어 가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서 마무리 -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경제 금융용어 700선 공부하기
2. 일상의 소비활동에서 자급자족을 한다는 느낌 만들어내기 (삼성, 코카콜라, 애플, 버거킹,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
3. 종잣돈 1억을 모으기 위해 1천만 원 모으기부터 시작하기!
4. 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말고 빨리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기
5. 언젠가 찾아 올 나의 독립기념일을 향해 꿋꿋하게 달려가기
6. 매달 같은 날 100만 원씩 주식 사모으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앞으로 20-30년 후에 백만장자가 되어 은퇴를 꿈꾸는 20-30대 직장인
2. 직장을 꾸준히 다니면서 부자가 되는 비밀이 궁금 한 사람들
3. 돈의 성질, 성격, 원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
4.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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