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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베스트셀러, 책추천, 줄거리, 서평,느낀점,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9. 24.

출처 : 밀리의 서재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및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및 줄거리

 

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젊은 시절에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이며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다. 그리고 '천천히 부자 되기'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의 목적으로 독자들의 부와 돈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흔히들 생각하는 부에 대한 관점은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이지만, 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개념은 달랐다. 저자는 부유하다는 것은 3F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을 말한다. 
평범하다는 것은 생존 경쟁에 놓인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느니 실패를 후회하는 삶을 살겠다. 
인터넷은 현존하는 사업 아이템 중 최고로 꼽힌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고, 밥을 먹고, 드라마 몇 편을 본 후 잠이 들고....., 매일매일 반복이다. 시간은 가고, 꿈은 죽어 간다. 남는 건 무엇인가? 늙고 병든 몸뿐이다. 
사실 우리 모두는 침몰하고 있는 배에 타고 있다. 
신용카드에 의존한 삶을 살아가 보면 노동 시간이라는 형태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다. 신용카드로 최신 기기를 사려한다면 당신이 정확히 무엇을 구매하고 있는 것인지 기억해라
시간은 굉장히 부족한 반면 돈은 충분하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을 그만두는 것은 부에 대한 자살 행위다. 교육은 나무에서 따지 않는 과일이다. 
당신이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을 받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능력을 기른다면, 새로운 길이 열리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당신은 신체적 재능을 요구하는 분야를 제외하고 어느 분야에서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나!
운동 대학: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동안 책, 팟캐스트, 잡지의 정보를 흡수하라. 세트와 세트 사이, 러닝 머신 위에서, 또는 고정 사이클 위해서 운동은 교육이 된다. 
나는 책을 읽었다. 일하면서 죽이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당신은 배우면서 월급을 받는 것이다. 장래성이 없는 직업을 교육의 시간으로 바꿔라. 
실패는 단지 성공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실패를 피하려 하는 것은 곧 성공도 피하려는 셈이 된다. 
'언젠가'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라.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그 언젠가는 절대 오지 않는다. 오늘은 지금이다. 일주일은 오늘의 7일이 합쳐진 것이고, 한 해는 365일의 오늘이다. 오늘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전부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내가 좋아하는 띵언들이 많이 나온 책이라 좋았다. '오늘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전부다'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는 머리를 한대 강하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루하루 그냥 의미 없이 흘려보내고 있는 오늘들,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인 오늘들, 그게 바로 내가 가진 전부인 것을 이제야 막 책을 읽고 깨달은 느낌이다. 누군가는 진부하게 이 말을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구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책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라고 하면 나는 저 문장을 말하겠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신선했던 점은 바로 저자가 비판한 부의 서행 차선을 걷는 사람들 혹은 부의 서행 차선을 걸어가라고 조언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점이다. 나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감명 깊게 읽고 로버트 가요 사키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여기며 그의 부에 관한 가치관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로버트 가요 사키의 조언은 부의 추월차선을 가는 것이 아닌 부의 서행 차선을 걷는 길이라며 돌려 까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유명한 자산관리사인 유수진 언니,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로버트 가요 사키, 그리고 여러 주식부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보고 듣고 하며 내가 생각해오던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오직 주식투자, 그것도 미국 주식으로 결론이 나 있었는데, 엠제이 드마코는 그 길은 서행 차선의 길, 즉, 길고 느리고 올지 안 올지 모르는 길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길은 생산자가 되는 길뿐이라고 말하였다. 역시 기승 전창 업이 답이란 말이가... 30대가 지나가기 전 꼭 내 사업을 시도하리라는 나의 마음이 약해지고 있었는데 다시 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을 만난 것 같다. 

 

내가 삶을 살며 만나온 어떤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이 소원이라고 종종 말하곤 했다. 이 책 저자의 말에 따르면 그 소원은 현대판 노예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다행히도 나의 소원은 그것과 늘 반대였다. 평범한 삶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나는 지루하고 숨이 막혔다. 평범한 직장에 들어가 나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평범한 가정을 꾸려, 아이 둘 낳고, 키우고, 직장 다니고..... 그렇게 커다란 공장에 있는 커다란 기계 로봇 중에 하나인 삶은 정말 살고 싶지 않다. 나는 평범한 삶 = 현대판 노예의 삶은 기꺼이 거부하고 남들은 시도하지 않는 남들이 걸어가려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길을 찾아 걸어가겠다. 

2020년 9월 24일 현재 내가 종사하고 있는 직업은 장래성이 크게 없고, 이 일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거나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 몇 개월간 시간만 축내며 의미 없이 일을 해오고 있었는데, 저자의 조언을 듣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현재 나의 직업은 일하는 종종 죽이는 시간이 많은데 이 시간을 그냥 멍 때리며 보내지 않고 앞으로 책을 열심히 읽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공부하며 월급을 받는 것이니, 관점을 전환하고 나니 앞으로 일이 즐거워질 것만 같은 기분이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내가 원하는 종류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 대한 책이나 자서전 읽기.

2. 30대가 지나가기 전 내 사업을 시작한다는 마음, 결심을 잊어버리지 말고 꼭 지키기 (그것만이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

3. 현재 하고 있는 일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책 읽기 (그렇게 함으로써 장래성이 없는 직업을 교육의 시간으로 바꾸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35세 미만의 자산이 2천만 원 이하인 사람들 (즉, 책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현재 인도를 걷고 있는 사람들) 

2. 인생을 어떻게 살면 의미 있는 삶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

3. 인생이 길다고 느껴지는 사람들 혹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4. 신용카드의 노예로 살고 있는 사람들 

 

부의 추월차선
국내도서
저자 :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 신소영역
출판 : 토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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