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2. 줄거리
3. 인상 깊었던 구절
4.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5.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6.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이 책 겉표지에 의하면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가 저자이고 코로나 이후의 미래에 대한 예측 서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5월 30일,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약 2개월 전에 출간된 신작이다.
2. 줄거리
저자는 책에서 앞으로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언급하였는데, 그 4가지는 재택근무의 증가, 온라인 교육의 확대, 의료 분야 쏠림 현상 그리고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절감이다.
3. 인상 깊었던 구절
의료 지출은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기를 정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수명이 길어지는 한편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향후 의료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교육의 미래는 온라인이다.
독일 속담에 "농부는 자기가 모르는 것은 먹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은 늘어날 것이다.
농업이야말로 전형적인 필수 산업이다. 먹을 것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음식을 얻거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얻어야 사회는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Necessities (필수품) - 식량, 물, 에너지, 주거지, 안전
4.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밀리의 서재로 하나의 책을 완독하고 나면, 내가 그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게 여기거나, 공감되는 부분이 있을 때 형광펜 기능으로 해당 문구를 하이라이트 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내가 여태 감명 깊게 읽었던 책들은 주로 공통점이 하이라이트 된 부분의 개수가 100개가 넘어간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책 한 권당 하이라이트 된 부분만 다시 읽어도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 책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완독하고 나니 하이라이트 부분이 고작 18개 밖에 되지 않았다. 책이 200여쪽 정도를 넘어가는 비교적 가벼운 책이기도 하지만, 이 말은 즉슨 나에게 크게 감동적으로 다가오거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상당히 적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마디로 책을 다 읽고 난 뒤 들었던 생각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즘 워낙 뜨거운 감자이다 보니 핫 키워드로 책을 많이 팔아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꼼수로 책을 대충 쓴 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살짝 들었고, 많이 고심하지 않고 단기간에 출판하려는 욕심으로 책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물론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나의 느낌을 적어보는 건 자유이니깐...
그런데 책 이름과 표지는 눈에 띄게 잘 뽑아낸 것 같다. 자칭 초보 주식 투자자로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는 제목은 아주 유용한 공부가 될 것이라는 커다란 기대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다란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다 보다. 나의 기대에 못 미쳐서 그런지 읽으면서 지루함을 많이 느꼈다. 그래도 책 내용이 비교적 짧아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금방 완독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지식이 나의 앞날에 어떠한 도움을 줄 지 모르니 책 서평은 꼭 기록에 남겨야 하는 의무감을 가지고 이렇게 느낀 점을 써 내려가고 있다. 우선 왕초보 주식 투자자로서, 유튜브를 보며 간간히 대형주들은 소량으로 사모으고 있는데, 각각의 종목에 대한 분석은 제대로 하지 않고 카더라 통신을 믿고 내 기준(?)에 괜찮아 보이는 종목들로 구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통해 미래에는 의료 관련 직종, 에너지,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그리고 농업 쪽이 중요한 사업으로 떠오를 거라고 예측하는 것을 읽고 이 5가지 부분에 관심을 기울여보기로 마음먹었다.
책에서 언급한 독일 속담에 '농부는 자기가 모르는 것을 먹지 않는다' 라는 것처럼 주식 투자할 때 내가 모르는 것에는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느끼고 있는데 막상 주식 매매를 할 때는 충동적으로 배당률이나 가격을 보고 구입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책을 계기로 이 나쁜 습관을 꼭 고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의료 관련 직종이 계속해서 전망이 좋은 것이라고 하니, 제약회사 중에 괜찮은 종목을 하나 골라서 투자하거나 대형주들이 모여있는 ETF를 구입해야겠다. 언택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도 떠오르고 있으니 코세라 같은 MOOC 컴퍼니들도 주요 깊게 봐야 할 테고, 각종 에너지 자원들 그리고 식량 없이 살 수 없는 인간들을 떠올리며 농업/식품업종으로도 괜찮은 컴퍼니를 공부하여 투자를 시작해보아야겠다.
5.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주식 투자할 때, 에너지, 의료 관련 주, 농업, 필수재 쪽으로 유심히 공부하고 사들이기
2. "농부는 자기가 모르는 것을 먹지 않는다" 내가 모르는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항상 가슴에 새기기
6.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주식 투자자들
2. 자기 사업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
3. 미래에 비전 있는 직업을 알고 싶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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