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 인베스 테인먼트 [미국 주식 관련 책]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이번 책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는 지난번 포스팅했었던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의 시리즈 2탄으로 1탄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미국 주식 투자 시장에서 어떻게 위기를 대비하고 나의 부를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며 조언을 주는 책이다.
2019 미국 시황 및 2020년 전망 정리, 불황을 이기는 투자전략 등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투자 시 가져야 할 기초 지식들, 그리고 미국 주식 세금 및 제도에 대해서 총망라하여 정리하여 준다.
인상 깊었던 구절
배당 귀족이라는 것은 25년 이상 매해 연속적으로 배당 성장을 한 기업들을 말하며, 배당을 증가시키며 수익률 측면에서도 시장을 능가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배당 귀족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 맥도널드(MCD), 콜게이트-파 몰 리프(CL), 애벗 래버러토리즈(ABT), 맥코믹(MKC), 에코랩(ECL), 메드트로닉(MDT), 월마트(WMT), 월 그린즈 부츠 얼라이언스(WBA), 펩시코(PEP), 콜로 락스(CLX)
유틸리티 섹터 TOP3로 뽑은 물, 전기, 쓰레기 관련 대표 유틸리티 기업들인 아메리칸 워터 웍스, 넥스트에라 에너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개별 헬스케어 기업도 좋지만 한 번에 우량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대표 ETF인 XLV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틸리티 업종 전체에 투자하고 싶다면 XLU라는 대표적인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 된다..
가급적 소나기(금융위기)는 피하거나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좋다. 굳이 소나기를 온몸으로 맞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게 때문에 반대되는 자산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상시로 비중을 조절해서 편입시켜 놓으면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위기가 오히려 자산증식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
한국의 경우 환차익은 세금을 내지 않으므로 절세수단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옵션 매매는 쉽게 말해서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 오기 전 '옵션'이라는 일종의 보험을 들어놓아서 손실을 줄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매매기법
배당소득세는 한국에서 받는 이자/배당과 함께 2,000만 원이 넘어갈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적용된다.
한편 의료보험 피부양자의 경우 금융소득 등 종합과세 소득이 3,400만 원 을 넘어갈 경우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당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양도소득세는 팔아서 확정된 수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있는 중간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결제일 기준으로 1년간(N 년 1월 1일 ~ N년 12월 31일) 발생한 세금에 대해 부과되며, 다음 해 (N+1년) 5월에 납부한다.
*양도소득세 = 양도소득 과세표준 X 22% / 양도소득 과세표준: 매도금액(가격 X 수량 X 매도 시점 환율)
가령 2019년 한 해 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매도해 1,250만 원이 수익이 발생했다고 하자(제비용 등 제외), 이 경우 기본공제금액 250만 원을 제외한, 1,000만 원이 양도소득 과세표준이 되며, 여기에 22%를 곱한 220만 원을 세금으로 내게 된다.
양도소득세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줄일 수 있다. 첫 번째는 해가 넘어가기 전에 마이너스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매도하는 방법이다
경기 둔화 이슈로 시장이 하락하는 구간에서 이들 고배당주/고배당 ETF도 하락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되도록 당장 배당 수익률은 높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성장할만한 종목이나 ETF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TF 투자할 때 참고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1. AUM 10억 달러 이상 (원화 기준 1조 2천억 원) 2. 거래량 10만 주 이상 3. 상장 후 최소 5년 이상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이 책은 미국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는 주린이들과 미국 주식의 세금체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기존 미국 주식투자자들이 필수로 읽어야 하는 미국 주식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본문 내용도 다 좋았지만 특히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세금에 관한 정리 부분을 정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아직 미국 주식을 많이 사고팔고 한 경험도 없고, 종잣돈도 미미하기 때문에 세금을 신경 쓸 만큼 양도차익을 얻지는 않았지만, 주식 매도 시, 이익이 250만 원만 넘어가도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의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양도소득세를 줄여줄 수 있는 팁 부분이 가장 이 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인 것 같다. A주식에서 1250만 원의 수익이 나고 B주식에서 1050만 원의 손실이 났을 경우, A & B 주식을 모두 매수할 경우, 최종 손익은 200만 원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배웠다. 손실이 난 종목이 오를 때까지 무조건 존버 하는 것보다 해마다 11-12월쯤 전체 종목별 결산을 해보고 절세를 할 수 있는 전략을 짜서 매도 및 재매수를 실행하여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계기를 가져다준 책이다.
요즘 계속 헬스케어 섹터와 유틸리티 섹터에 관심이 많아서 어떤 종목을 살까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XLU와 XLV라는 새로운 ETF를 앞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서평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미국 주식 기초 세금정보, 절세 방법, 경기방어주 공부, 미국 주식 기초 쌓기 등 다방면에서 나의 미국 주식투자에 큰 도움을 준 책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매년 12월마다 종목별 이익/손실 여부를 따져보고 양도소득세를 피할 수 있도록 매수/매도 전략 잘 짜기
2. 배당 귀족 기업들 중 1-2개 공부해서 나의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기
3. 새로운 ETF 매수 시, 무조건 ETF 매수 최소 가이드라인을 총 족한지 확인하고 매수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2020년 ~ 2021년 미국 주식을 처음 접하는 주린이들 (서학 개미들)
2. 미국 주식으로 얻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들
3. 앞으로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예비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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