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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부의 본능 - 브라운스톤 [재태크책, 느낀점, 서평,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3. 13.

부의 본능 - 브라운스톤 [재테크 책, 느낀 점, 서평,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이 책 <부의 본능>의 저자 브라운스톤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하였고 금융업에 종사하였다. 그리고 재테크 초기에 500만 원을 50억으로 만들었다가 고스란히 날리고, 분당 아파트를 '상투'에 사서 큰 손해를 본 경험도 있다. 그리고 그 후 여러 번 실패를 통해서 다시 우량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재기에 성공하고 4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저자 브라운스톤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인간의 9가지 본능을 집어내고 이것을 부의 본능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하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재태크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지 그 노 하루를 하나하나 알려준다. 

 


인상 깊었던 구절

 

원시적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다보면 당장은 편하고 즐거울지 모르나 내일의 행복은 약속할 수 없고, 부의 본능을 일깨운 사람은 안락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가?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돈만 생기면 어디에 투자할까를 늘 생각했다.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투자했다. 
정말로 부자 되는 비결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데 있었다. 
노동자들이 가난한 이유는 성욕을 억제하지 못해 자식을 많이 낳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맬서스, 
감정이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므로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다스리는 게 중요함을 가르쳐준 흄이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들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손실공포 본능 때문에 투자하지 못해서 오히려 더 손해를 보게 됨을 밝힌 심리학자 카너먼, 
많은 사람이 재테크에 실패하게 되는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집 마련을 먼저 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집은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돈을 벌면 맨 처음 가져야 하는 게 자기 집(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 싸우지 않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식을 단기에 사고파는 매매(전투)를 하는 대신에 주식을 사서 그냥 보유하는 장기투자가 싸우지 않는 방법이다. 
나는 독점이나 과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 중 대주주가 신뢰하고 믿을 만한다면 그와 동업자가 되는 장기투자 방식을 택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복권을 사는 대신에 보험회사 주식을 살 것이다.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 환상, 마녀 환상, 결함 있는 인식체계가 바로 그것이다. 만약 이 아홉 가지 본능을 극복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는 외로운 늑대, 빈자는 무리 짓는 양떼
결국 부자가 되려면 대중을 따르지 않고 고독하게 홀로 남는 것이 좋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서 항상 소수 편에 서는 게 유리하다. 
주식투자의 경우, 신문에 평범한 사람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기사가 나거나... 펀드매니저가 인기를 끌 때는 조심해야 한다. 신문 하단에 자칭 도사들이 돈 버는 비법을 가르쳐준다고 광고가 나오면 이미 '천장'이라는 신호다. 
만약에 이미 집값이 3,4년 오른 시점이라면 좋은 지역으로 교체 매매는 할지언정 신규 투자는 조심해야한다. 특히 가계대출이 최근에 급증했다면 조심해야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동산 박사가 되어가고,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분야 재테크 책이 잘 팔리고, 9시 뉴스에서 부동산 청약 과열 보도가 나오면 이 모든 것은 경고 신호다. 
외국 기업들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할 때 기준은 수익성이다.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은 비슷한 부동산이 얼마에 팔렸는지 참고해서 평가한다. 상대평가 방식에 따르면 거품이 있어도 사게 되고, 저평가되었을 때 매입을 놓칠 수도 있다. 
젊을 때는 들개처럼 돌아다녀라
강남에 살고 있는 부자들은 영토 본능 때문에 먼 일산보다는 가까운 분당으로 이사 갈 걸로 예측했다. 은행에서 대출 캠페인을 하면 일산지점이 1등을 한다고 했다. 반대로 예금 캠페인을 하면 분당이 상위권으로 일산으로 이긴다고 했다. 
종아리에 힘 있는 20대, 30대에 치열하게 살아야 노후가 편안해진다. 
이사를 여러 번 한 사람일수록 재산이 많다. 
대부분 사람들은 직장과 출퇴근 거리를 생각해서 집을 장만한다. 
주거와 투자를 분리하라! 이 얼마나 간단한 처방인가? 그러나 이 처방을 실천하는 사람을 나는 별로 보지 못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지만 않았다면, 대출받아서 집을 사는 게 좋다. 이자로 나가는 돈이 월수입의 30퍼센트 범위 내면 적당하다. 
글로벌 경제가 곧 한국 경제다
한국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80퍼센트에 육박하고,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95퍼센트에 이르며, 석유 수입 6위 국가다. 
쾌락 본능을 극복하고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도 되는 것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빚을 갚는 것
매년 800만 원을 이자로 지불한다면 약 2억 원을 빌릴 수 있다. 이 돈을 대출받아서 집을 사는 게 백번 현명한 선택이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점은 간단한 원칙을 실천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번다. 종잣돈이 없으면 돈 벌 기회가 와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그러니 1억 원의 종잣돈을 모아라! 물론 쉽지는 않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매월 150만 원씩 모으면 5년이면 1억 원을 모을 수 있다. 
빚을 내더라도 내 집 마련하는 게 유리하다. 
보험가입자는 위험을 회피하고 위해서 자신의 기댓값 이상으로 보험료를 지불한다. 보험회사는 사람들의 위험회피 본능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손해보험사업은 확률적으로 이익이 남도록 증명이 되어 있는 비즈니스다. 
삼성화재가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미혼 여성들은 과시 본능에 사로잡혀서 돈 모으기가 어렵다. 한 조사에 따르면 과시소비 성향은 21-30세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백화점 명품코너 고객의 70퍼센트가 20-30대 여성이란 사실도 이를 증명한다. 
이 씨가 즐겨 입는 옷은 공장 작업복이고 신발은 평범한 단화였다. 그러나 먹는 것은 잘해먹었다. 한마디로 실속 있게 살았다. 
진짜 부자들은 남들이 돈 빌려 달라 할까 봐, 도둑맞을까 봐, 세금 얻어맞을까 봐 절대 재산 자랑을 하지 않는다. 
만약에 세대주로 독립한다면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를 이용할 만하다.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란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전용 면적 85m 2 이하의 민영주택이나 민간 건설 중형 국민주택에 대해 일반 공급 대상 주택수의 일정분을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 순위자로서 만 35세 이상이고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문가는 알고 보면 세일즈맨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부동산이 오르는 건 투기꾼 때문이 아니라 저금리 때문이다. 
빈인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는 건 부자들의 착취 때문이 아니라 원래 자본주의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독점적 지위를 갖춘 1등 기업에만 투자하라
저축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유혹이 있을 때마다 통장을 꺼내 보거나 나중에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유혹을 물리쳤다고 한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는 고통을, 반면에 바람직한 행동에는 즐거움을 연결시킨다면 우리는 본능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내가 아는 사람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리고 뭐를 해서 돈을 벌까 고민하다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을 찾아갔다. 그는 이 뉴질랜드 최고의 부자를 흉내 내면 최소한 먹고살지는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는 기대 이상으로 성공했다... 경영전략 중에서도 최고의 전략 중 하나가 벤치마킹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충고는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 그들의 말은 자기 합리화와 변명에 불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빚내서 아파트 전세에 사는 사람이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 이런 격언이 있다. 첫째도 Location, 둘째도 Location, 셋째도 Location...'언제'가 아니라' 어디'에초점을 맞춰라.
타이밍을 너무 재지 말고 내 집을 장만하라! 투자가 아니고 1 주택을 마련하는 입장이라면 "부동산에서 막차는 없다"라는 말을 명심해라! 집이 없는 사람이 타이밍을 따지는 것 자체가 내가 보기엔 오히려 투기다. 
푼돈 때문에 계약을 망치지 마라. 사거나 팔기로 결정했다면 흥정은 하되 2,3백만 원 차이로 거래를 깨지 마라. 2, 3백만원 때문에 2,3억 원을 손해 보는 게 부동산 거래다. 
평수를 줄여도 부자 동네 살아라. 가난한 동네의 큰 집보다 부자 동네의 작은 집이 투자가치가 있다. 
가난은 어떤 점에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하기 때문에 역경을 극복하는 힘이 생기고, 가난의 고통을 알기에 불굴의 의지가 생겨난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처음에 천만 원 모으기를 성공하는 게 중요하다. 

 

<가난을 극복하는 10 계명>

1. 남들이 영화나 TV 보며 즐거워할 때, 지루한 재테크 책을 읽고 저축계획표를 작성하라

2. 남들이 명품 옷과 중대형차로 뽐낼 때 시장 패션으로 센스를 높이고 소형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3. 남들이 친구들에게 호기롭게 한턱내며 기분 낼 때 눈 딱 감고 자린고비라는 비난을 감내하라.

4. 남들이 휴일에 야외로 놀러 다닐 때 흙먼지 날리는 공사 현장이나 부동산업소를 답사하라. 

5. 남들이 돈 많이 드는 골프, 스키로 시간을 보낼 때 돈 안 들고 전신 운동되는 등산, 조깅을 즐겨라

6. 남들이 맛집 찾아다니며 돈을 낭비할 때 외식은 아예 생각하지도 말고 집에서 음식을 해 먹어라.

7. 남들이 최신형 휴대폰을 자랑할 때 구식 휴대폰을 자랑스럽게 들고 다녀라. 

8. 남들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때 돈 안 드는 국내여행으로 휴식이 있을 여행을 즐겨라 

9. 남들이 대충대충 통 크게 살 때 10원 하나까지 곰 꼼 하게 가계부를 기록하라. 

10. 남들이 전세 살면서도 좋은 옷에 좋은 음식, 좋은 차 탈 때 내 집을 사고 융자를 갚아나가라.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이 책은 최근 역대 내가 읽은 여러 책들 중에 최고로 명언과, 공감되는 문구들이 많았던 책이었다. 그래서 책장 하나하나 넘길 때마다 거의 형광펜을 계속 칠해서 기억에 남는 문구가 너무 많아서 간추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진짜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가장 감명 깊고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저자의 이력이 내가 꿈꾸는 삶 그 자체이다.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삶, 그리고 저자의 이력을 읽고 나서 엄청 충격도 받고 존경심도 들었다. 500만 원을 투자해서 50억을 만든 것도 엄청 대단한데, 그 50억을 다 날리고, 다시 재기에 성공하여 40대라는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다니 정말 부러운 삶이다. 

 

하지만 부러워만 하지 말고 저자가 책에서 조언한 이야기를 내 안으로 흡수하여 나도 저자처럼 40대에 노동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경제적 자유의 날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나는 꼭 그렇게 될 것이다.!!! 

 

저자의 투자 비결은 두 가지, 바로 우량주식투자와 부동산 2가지였다. 역시 부자가 되는 길은 내가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미국 우량주식 및 배당주 투자를 통해서 돈을 불리고, 부동산을 사서 모으는 길뿐인 것 같다. 다시금 이 2가지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슬프게도 저자가 말한 가난한 사람의 특징 와 부자의 특징들을 읽고 나서 왜 우리 부모님이 가난하게 사셨고, 지금도 가난하기 사시는지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어 너무 슬픈 감정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지금 부모님께 지방의 집을 팔고 서울에 집을 사세요, 그리고 지방에 전셋집을 구해서 들어가세요 라고 조언드리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으실 것을 알기에 나는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기승전 일단 빚내서 내 집 마련부터 해라' 일 것 같다. 책의 초반부터 중간 그리고 끝날 때까지도 저자가 강조하고 강조하고 또 강조한 점은 돈을 다 모아서 집살 생각하지 말고, 빚내서 집부터 사라라는 말이다. 저자가 제일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빚내서 전세 사는 사람이라고 하니, 왠지 뼈 때리는 말 같아서 머리를 한방 얻어맞은 것 같았다. 요즘 서울에 아파트 살려면 최소 10억 이상 있어야 하는 시대이니 저자의 주장이 틀린 말 같지는 않다. 우리나라는 정말 '부동산 불패신화'가 진리처럼 느껴지는 나라다. 

 

앞으로 나는 저자가 제시한 가난을 극복하는 10 계명을 몸소 실천하며 5년 안에 1억을 모아서 꼭 내 집 마련부터 할 것을 결심했다. 오늘이 2021년 3월 14일이니, 2026년 3월에 내 집 마련을 한 뒤 다시 이 글을 읽으러 돌아와야겠다. 그때가 오면 나는 정말 흐뭇하게 이 포스팅 글을 다시 바라볼 것 같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종잣돈 1억 모을 때까지 자린고비로 살기. 닥치고 1억 모으기. 1억 모을 때까지 외식, 여행, 유흥 자제하기

2. 독점점 지위를 갖춘 1위 기업 주식만 사기, 1위 기업 주식을 사지 않을 거면 유망한 산업섹터의 ETF 매수하기 

3. 가난을 극복하는 10 계명 외우고 다니기 

4.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목표를 이뤘을 때 나에게 주는 상도 같이 계획하기 (ex, 맛있는 음식 사 먹기, 여행 가기)

5. 돈 쓰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주식계좌 열어서 불어나고 있는 내 자산과 수익률 보며 참기. 그리고 종잣돈 1억 모아서 15억으로 불린 다음 경제적 자유를 얻을 내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소비 유혹을 물리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인생 재테크 책을 찾는 사람들

2.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

3. 진심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4. 대한민국 모든 20-30대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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