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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미국주식 스몰캡 인사이드 2021 - 안석훈, 김동식,강범준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3. 6.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이 책 <미국주식 스몰캡 인사이드 2021>은 누구다 다알고 있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대형 우량주들이 아닌, 고수들만 알고 있는 미국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중소형주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3명은 현재 투자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중소형주 24개를 엄선하여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본래의 스몰캡, 정의는 시가총액이 3억달러 ~ 20억달러 미만인 종목을 뜻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스몰캡은 사전적 정의를 넘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상장 예정 기업과 20억 달러 내외의 주식'을 뜻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미국의 땅덩어리는 넓은 데 반해 의사의 수는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국인들의 연간 병원 방문 횟수는 대략 15억 건 이상으로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를 보기 위해서는 평균 29일을 대기해야 한다. 원격진료는 오래 대기해야하는 병원 진료와 달리 보통 10-30분만 기다리면 인터넷 혹은 전화로 진단 및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병원이 쉬는 날이라도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병원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텔라닥TDOC)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맥도날드 전 CEO 돈 톰슨, 육가공업체 타이슨 푸즈 등이 비욘드 미트에 투자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더불어 비욘드 미트의 제품을 맛본 빌 게이츠가 "나는 원래 쉽게 속지 않는 사람인데, 한 입 먹는 순간 진짜 치킨의 맛과 식감을 느꼈다" 라고 언급한 것도 이슈확대에 한몫했다. (비욘드미트, BYND)
해넌 암스트롱 서스태이너블 인스라스트럭처 캐피탈은 신재생 에너지에만 투자하는 미국 최초의 상장 회사이다. 지속 가능한 서스테이너블 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리츠사이다. 해넌 암스트롱은 부동산섹터 중 산업재 리츠(REITs)에 속해있다. (해넌 암스트롱, HASI)
안정적인 배당과 함께 주 정부의 규제를 통해 일정 수익을 보장받고, 경쟁이 심하지 않는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 약 90년간 미국 남서부의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 사우스웨스트 가스는 북미 지역을 통틀어 미국 40개 주와 캐나다 10개 주 등 총 50개 주에 천연가스와 전기 그리고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며 13년째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는 "배당성취자" 종목이다. (사우스웨스트 가스, SWX)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이제 미국주식을 시작한지 거의 1년가까이 지나가지만 이 책을 만나기전까지는 그동안 누구나 다 알법한 대형 우량주들에만 투자하거나, 유투버들이 알려주는 주식에만 관심을 가져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중형주들이 엄청나게 많구나 라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 여기서 소개된 많은 스몰캡중에 가장 인상깊고 투자욕구를 치솟게 만든 종목은 바로 Teladoc Health, TDOC, 텔라닥이었다. 

 

코로나시대를 맞아 비대면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원격진료라는 사업모델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을뿐아니라, 의료라는 사업자체가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우리나라와 다르게 병원에 가려면 무조건 예약을 하고 평균 한달을 기다리고, 집근처에 병원이 있는게 아니라서 기본 차를 타고 1시간 이상 나가야 하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징을 고려하면 정말 텔라닥이라는 종목은 흑속에 진주를 발견한 것 처럼 반짝반짝거려 보였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텔라닥이라는 종목을 알게 되었을 시점이 지난달 초쯤이었는데, 그당시 주가가 290불정도여서, 1주를 살려면 30만을 넘게 주어야하니, 나같은 주린이에게는 살짝 부담스러운 주가였다. 그래서 관심목록 리스트에만 넣어두고 관망만 하고 있었는데, 이 글을 쓰는 시점인 현재 2021년 3월 6일의 텔라닥의  주가는 무려 100불이상 떨어진 약 180-190불선이다. 그래서 지금 텔라닥 투자에 진입해보려고 총알을 이곳저곳에서 모아보려고 하고있다. 

 

텔라닥외에도 내가 생각했을 때 책에서 소개한 종목들중에 앞으로 투자를 고려해볼만한 종목들로 비욘드미트(BYND), 사우스웨스트 가스(SWX), 그리고 해넌 암스트롱(HASI) 등을 꼽아보았다. 요즘 미국 증시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황이라 이 4가지 종목들도 주가가 괜찮은 상황인데, 문제는 나에게 충분한 총알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 기회가 왔을 때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요즘인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 책 <미국주식 스몰캡 인사이드 2021>은 미국주식투자자로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책이었고 다양한 중소형주식들을 알게되어서 매우 유익한 기분이었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텔라닥, 비욘드미트, 사우스웨스트가스, 해넌 암스트롱 투자 관심리스트에 모아두고 희망주가가 되면 투자시작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미국주식 투자자들 (서학개미들)

2. 누구나 아는 대형우량주말고, 새로운 종목 발굴을 해보고 싶은 주린이들 

3. 이제 막 미국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주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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