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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미라클모닝 - 할 엘로드 [줄거리, 느낀점, 서평,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2. 13.

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줄거리, 느낀 점, 서평,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출처: 밀리의서재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미라클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는 스무 살의 나이에 당한 끔찍한 교통사고로 일시적인 신체적 죽음을 경험했고, 파산이라는 경제적 죽음도 겪었다. 그는 이 두 가지 죽음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해 준 아침의 비밀을 <미라클 모닝>을 통해서 알려준다. 

 

책에서 저자는 라이프세이버(SAVERS)라고 부르는 아침 6분 투자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여섯 가지 아침 습관을 소개한다. 침묵과 확신의 말, 시각화, 운동, 독서, 일기의 이니셜을 딴 이 아침 습관들의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실제 사례를 통해 평범함과 평균에 저당 잡힌 삶을 구할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매일 아침 눈뜨며 생각하자. '오늘 아침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가.'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공을 끌어오고, 창조하고, 유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계발하고 발전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나는 10등급의 성공을 원했지만 나의 자기계발의 등급은 2 정도, 더 괜찮은 날은 3이나 4 정도였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깨달았다. 
삶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먼저 뭔가 다른것을 기꺼이 해!
몸짓(Motion)이 감정(Emotion)을 만든다.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로 착각하고, 과거의 한계에 근거해 지금 내가 가진 가능성을 제한한다. 나를 이를 '룸미러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당신이 어떤 것 하나를 하는 방식이 곧 당신이 모든 것을 하는 방식이다' 우리의 생각과 선택과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하고, 결국 삶의 질을 결정한다. 쉽게 말해 운동을 빼먹거나 프로젝트를 미루거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는 걸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바로 그 순간이나 상황에만 영향을 준다는 착각을 '사건의 분리'라고 한다. 
아침에 알람이 울리고 본능적으로 알람을 끄려 할 때 머릿속에서는 '잠깐, 나는 아침에 침대에서 기어 나오지도 못할 만큼 무기력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나는 지금 일어날 거야' 
우리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명의 평균에 수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만약 게르으고 의지가 약하고 변명만 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당신도 그들과 같아질 것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성공을 부르는 그들의 태도와 습관이 당신에게 흡수될 것이다.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마음 독하게 먹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자. 
삶이 슬픈 것은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하는 일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고, 그에 따라 삶의 질과 방향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우리가 지금 변하지 않으면 우리 삶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읽는 바로 그 책이 된다.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실패할 수 없으므로, 오직 배우고, 성장하고,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일만 있을 뿐이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라클 모닝>을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미리 알림 예약했다가 바로 뜨자마자 그 날 후루루 맞닥 단숨에 읽어버렸다. <아침 5시의 기적>, <나는 새벽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한다>에 이어 나의 3번째 아침 기상에 관한 책이었다. 나는 벌써 미라클 모닝 챌린지를 시작한 지 3주가 지났다. 이 3권의 책들을 읽으면서 나는 이제 점점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새벽 5시에 알람이 울리면 온몸이 무겁고 뻐근하고 천근만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몸을 일으켜주는 원동력이자 동기부여의 문구는 바로 '오늘 하루가 나의 삶이다'이다.

 

알람이 울릴 때, '아 너무 힘들다, 몇시간만 더 잘까? 오늘 하루만 쉴까?'라는 이런 악마의 속삭임들이 내 안에서 꿈틀꿈틀하지만, '오늘 하루가 내 인생의 전부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내 삶을 결정짓는다, 2시간 더 자면 내 삶은 여태까지 그랬왔던 것처럼 똑같이 흘러가지만, 지금 일어나면 내 삶은 엄청나게 바뀔 것이다'라는 이런 생각과 다짐들이 나의 무거운 몸을 일으켜준다. 그래서 이제는 알람이 울리면 한 번에 몸을 일으키는 것이 쉬워졌다. 다시는 예전과 같은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나의 굳은 의지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렇게 무겁던 몸이 일어난지 5분 정도가 지나면 어느새 정신이 들고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깨달았다. 아 알람이 울리고 5분만 기다리면 모든 게 해결된다. 그러면 된다는 것을...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면서 나는 나만의 장점 한 가지를 발견했다. 나는 평생 내가 어떤 특기나 특별하게 잘하는 일, 장점들을 찾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 발견한 나의 장점은 바로 남들보다 조금 더 우세한  지구력과 강한 의지이다. 나는 뭔가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이를 악물고 그것을 계속해서 해내는 편이다. 금연하겠다고 마음먹고 나서, 정말 독하게 친구와 사회생활까지 버려가며 10년 넘게 피운 담배를 끊기까지도 했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그렇게 꼭 해야 하는 이유도 없지만 3주째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운동 1시간, 블로그 글 작성 1시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런 나를 되돌아보니 나는 '의지' 하나는 평균 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이렇게 나의 장점이자 강점을 한 가지 찾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아직 내 인생의 큰 변화나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하나도 이루지는 않았지만, 벌써 나의 인생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근거는 없지만 그런 느낌이 든다는 사실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운동을 빼먹거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울 때, 별거아니라는 생각을 해왔던 나에게, 저자의 '사건의 분리'에 관한 주장은 나를 몹시 뜨끔하고 부끄럽게 만들었다. 앞으로는 절대 사건을 분리해서 보지 않고, 하나의 큰 사진으로 보는 인생을 살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사건의 분리'를 중지하고 하나의 그림으로 읽고, 항상 쉬운 일보다 옳은 일을 하기

2. 내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다섯사람의 평균과 같다는 사실을 늘 인지하며 누구와 어울리며 시간을 보낼지 신중하게 생각하기 

3. 매일 아침 눈뜰 때, 오늘도 이렇게 살아서 숨을 쉬며 눈 뜰 수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웃으면서 일어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아침에 늘 허둥지둥 시간이 없고, 겨우겨우 일어나 학교나 회사에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 

2. 올빼미형 인간에서 아침형인간으로 거듭나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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