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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리츠

아메리칸타워(AMT) 주가 & 배당금 - 고배당 통신리츠주식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8.

아메리칸 타워(AMT) 주가 & 배당금  - 고배당 통신 리츠 주식 

데이터센터 리츠 주식 American Tower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종목은 미국 고배당 성장 리츠 주로 불리는 '아메리칸 타워(AMT)'입니다. 

 

미국 리츠주 그러면 '리얼티 인컴(O)'을 보통 제일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저도 리얼티 인컴의 월배당을 너무 좋아해서 참 좋아하는 종목 중 하나인데, 아메리칸 타워 역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인프라의 꽃이라 불리는 '데이터센터' 관련 리츠주로서 참 괜찮은 종목이라 생각되어 오늘 한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자 그럼 기업소개 본격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기업소개

 

American Tower Corporation 

 

아메리칸 타워는 1995년에 창립된 미국 부동산 투자 신탁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무선 및 방송 통신 인프라의 소유하며 임대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있으며, Fortune 500 기업 발표에서 410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미국에 약 40,000여개, 아시아에 약 75,000여 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 약 16,000 여개, 중남미에 약 37,000여 개의 통신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고 전체 보유한 통신 사이트는 약 170,000 여개를 넘어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칸 타워는 현재 북미에서 가장 큰 통신타워 소유 주로 자리매김하였고, 주식 공식 티커 명은 'AMT'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2.04% , 그리고 배당지급월은 1월/4월/7월/10월로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다음 순서로 아메리칸 타워의 주가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4월 8일 기준 아메리칸 타워의 주가는 약 243불 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27만 원이 있어야 1주를 매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최저점이 약 197불 그리고 최고점이 약 272불이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최고점 대비 약간 고점에 더 가깝게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불과 3년 전이었던 2018년 만에 해도 아메리칸 타워의 주가는 100불 초반 수준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2019-20년 사이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띄며 이제 가뿐히 200불을 넘어가는 주가로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아메리칸 타워가 최근에 상승세를 타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최근 성장 배경을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3. 최근 성장 배경

 

우선 첫 번째로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아메리칸 타워는 바이든 수혜주로서 영향을 받은 종목 중 하나인데요, 앞으로 5G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면서, AT&T와 버라이즌에 대한 사람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고, 그러면서 덩달아 아메리칸 타워도 5G 수혜주로 떠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칸 타워는 지난 1월 스페인에 위치한 텔레포니카의 타워 사업자인 'Telxius Towers'를 94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 호재가 터졌습니다. 

 

Telxius Towers는 유럽에 약 77% , 남미에 약 23%의 통신 사이트를 소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통신 리츠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Telxius Towers를 아메리칸 타워가 인수하게 되면서 아메리칸 타워는 이제 북미를 넘어 유럽 및 남미 통신 타워 1위 기업으로 부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수많은 기업들이 작년 코로나 19 사태로 무너지며 미국 및 전 세계의 경제에 치명적인 위기를 안겨주었는데요, 그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타워는 꾸준히 매출을 내며 배당성장률도 높여갔던 기업이 바로 아메리칸 타워입니다. 

 

위기에 강한 기업이 진짜 괜찮은 기업인 것 다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역사적으로 보아왔을 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경영능력을 꾸준히 보여주어 왔고, 현재 통신 관련 리츠 사업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미루어봤을 때,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리츠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메리칸 타워를 '성장하는 채권'이라고 소개할 만큼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기 마련이고 늘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인데, 놀랍게도 아메리칸 리츠에 대해서 공부하면 할수록 단점을 찾기가 어려운 종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아메리칸 타워에 투자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솟아올랐는데요, 그래도 없는 단점을 긁어보아 굳이 리스크를 찾아보자면, 현재 아메리칸 타워의 주가가 상장 이후 역사적 고점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칫 투자했다가 고점에서 물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제가 찾아낸 유일한 리스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무조건 매달 월급 받으면, 리얼티 인컴 10%, 아메리칸 타워 10%은 지속적으로 매수를 해가는 것으로 플랜을 세웠습니다. 

 

수익의 약 98%가 임대수익에서 나오는 아메리칸 타워의 주요 임차인은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인데, 이 4개 기업에서만 나오는 수익만 따져도 약 48%를 차지한다고 하니 거의 절반의 매출이 믿음직하고 규모 큰 통신기업에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만 고려해도 안정성이 충분해 보이는데, 거기다가 리츠의 보통 임대차 계약은 5-10년으로 비교적 길며, 연간 해지율은 약 1-2%로 매우 작기 때문에 이 또한 더더욱 아메리칸 타워의 사업모델의 탄탄함을 증명해주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아메리칸 타워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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