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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머크(MRK) 주가 급상승 - Merck 전세계 최초 코로나 치료제 개발!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0. 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뉴스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머크(MRK)에 아주 커다란 호재가 발생했는데요. 

바로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랫동안 60-70불대 주가에 횡보하던 머크가 갑자기 폭등하며 2021년 10월 5일 현재 주가는 약 82 불선입니다. 

 

머크는 워낙 기업 역사가 오래되고, 덩치가 크며, 특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에 속하므로 대표적인 가치주+배당주로 손꼽히는 종목이어서 이렇게 갑자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배당을 노리고 그전부터 머크 주식을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아주 로또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머크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상세한 뉴스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크(Merck) 제약회사는 지난 10월 2일,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실험용 알약이 입원과 사망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미국은 이미 Covid-19 백신 개발국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치료제라는 새로운 무기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머크는 곧 미국과 전 세계의 보건 당국에 알약 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이 잘풀린다면, 몇 주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결정이 내려질 수 있으며, 약이 승인되면 곧 빠르게 유통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머크의 코로나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유가 된 이유는 바로 코로나19를 치료하는 최초의 약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승인된 다른 모든 코로나 치료법은 IV 또는 주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집에서 복용하는 알약은 병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더 비싼 주입 요법에 접근할 수 없는 더 가난하고 외딴 지역에서 발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Vanderbilt 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Dr. William Schaffner는 이번 머크의 코로나 치료약 개발 건을 두고

“이번 개발은 우리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훨씬 더 빨리 그리고 훨씬 저렴하게 치료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머크와 파트너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는 초기 결과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에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라는 약물을 투여받은 환자가 가짜 알약을 투여받은 환자에 비해 입원 및 사망 비율이 약 절반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비만, 당뇨병 또는 심장병과 같은 건강 문제로 인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Covid-19 성인 775명을 추적했습니다.

 

실험 결과,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중 7.3%가 30일 이내에 입원하거나 사망했으며, 가짜 알약을 복용한 환자는 14.1%로 2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머크에 따르면 그 기간 이후에는 위약 그룹에서 8명과 비교하여 이 약을 투여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망사례가 없었습니다.

 

머크 회사 경영진은 조만간 FDA에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으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뉴스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전염병 통제를 위한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조정관 제프 지엔츠(Jeff Zients)는 백신 접종이 팬데믹을 통제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전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을 때 치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감염을 예방하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정부의 전염병 관련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머크의 결과에 대해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머크의 실험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만 대상으로 진행되었었습니다.

 

그러나 FDA 규제 당국은 심각한 Covid-19 증상을 보이는 백신 접종 환자에게 더 광범위하게 사용하도록 한 후에 약을 승인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앤드류 페코즈(Andrew Pekosz)는 코로나19의 최악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가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Pekosz는 "코로나 치료제를 백신 접종을 대체하는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이 두 가지는 심각한 질병을 크게 줄이기 위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전략으로 보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머크가 개발한 약은 이미 심각한 질병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특히 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승인했으며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3가지 항체 요법의 긴급 사용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약물은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IV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며 최근 델타 변이형이 급증하면서 공급이 늘었습니다.

 

 

이번 머크의 알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전자 코드를 복사하고 스스로를 복제하는 능력을 방해함으로써 작동한다고 합니다.

 

이번 머크의 호재로 미국 정부는 FDA가 약을 승인한다는 가정 하에 170만 명을 치료할 수 있는 충분한 약을 구매하기로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머크는 올해 말까지 천만 명의 환자를 위한 알약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아직 코로나 치료약에 대한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화이자(Pfizer)와 로슈(Roche)를 포함한 다른 여러 회사도 유사한 약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및 몇 달 안에 결과를 보고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머크제약회사의 전 세계 최초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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