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퓨리 케어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해보자
LG퓨리 케어 공기청정기 다들 많이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도 쓰고 저희 언니네도 쓰고 저희 부모님도 다 엘지 퓨리 케어 공기청정기를 쓰고 있어서 이번에 필터 교체를 직접 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형부와 함께 필터 교체를 같이 해보고 교체방법을 다른 분들에게도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처럼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잘 따라와 주시면, 다음번에 필터 교체 주기가 오셨을 때 유용하게 따라 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필터 교체방법
LG퓨리 케어 공기청정기에 들어가 있는 필터는 상단 1개, 하단 1개 해서 총 2개인데요, 먼저 상단 필터부터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손이 있는 위치를 잘 확인하시고, 공기청정기 후면에 양손을 갖다 대시고 뒤로 저 부분을 떼서 뜯어줍니다. 뜯는다는 표현이 좀 과격한 거 같은데, 사실 뒷면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손으로 딱 잡고 뒤로 당기면 바로 빠집니다.
뒷면을 떼 버리면 아래쪽에 동그란 모양의 필터가 보이실 텐데요, 그것도 역시 손을 갖다 대고 뒤로 잡아당기듯이 빼보시면 쉽게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이때, 필터를 뺀 후, 원래 필터가 고정되어 있던 자리는 물티슈로 한번 닦아주면 좋습니다.
다음은 하단 필터를 뺄 차례인데요, 아까 상단 필터를 뺏을 때와 마찬가지로 후면 뒷부분에 손을 데고 자석으로 고정된 부분을 잡아당겨서 빼주시고, 필터를 가볍게 밖으로 꺼내 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밖으로 빼낸 상단 및 하단 필터를 보시면 안에 먼지도 많이 끼여 있고 더러운 것이 육안으로 확인이 되실 겁니다.
그럼 이제 오래된 필터들은 잘 싸서 버려주시고요, 새로운 필터를 가지고 와서 옆에 준비시켜줍니다.
물티슈로 상단 하단 부분 모두 깨끗하게 한번 잘 닦아주셨으면 이제 새 필터를 원래 자리에 다시 끼워주면 끝인데요.
필터를 원래 있던 자리에 끼워 넣고 나면 까만색 고리가 달려있는 부분이 앞쪽으로 오도록 위치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새 필터를 상단, 하단 다 끼우고 나면, 아까 빼두었던 뒷부분 자석판을 다시 원래대로 끼워 넣어주시면 모든 작업이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자석이기 때문에 다시 붙여 넣을 때도 가볍게 잘 부착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한 필터는 가짜
이번에 필터를 구매한 서비스센터에서 들은 건데,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원래 가격보다 저렴한 필터가 종종 보이는데,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구매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가격이 일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파는 필터들은 대부분 가짜라고 하니, 정가에 정품을 구매하셔서 쓰시는 것이 공기청정기를 오래 잘 쓰실 수 있는 길임을 알려드립니다.
저렴한 필터 조심하세요~
교체 필터 정품 가격
이번에 LG퓨리 케어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 매장에 직접 가서 필터를 사 왔는데요, 필터 가격은 매장에서 2개에 14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필터 교체를 앞두신 분들은 필터 가격을 참고해주시면 유용하실 것 같습니다.
필터 교체 시기
저희는 구매하고 1년 반 정도 지나고 나서 이번에 필터를 처음 교체해봤는데요, 일반적으로 필터교체 추천 시기는 1년에 1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매일 켜지는 않고 공기청정기 사용빈도수가 좀 낮아서 1년 반마다 교체해도 무리 없이 사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교체시기는 공기청정기가 켜져 있을 때 앞부분에 작동하는 버튼들이 있는 화면에 필터를 교체해야 된다는 알람이 자동을 뜬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냥 편하게 필터 교체 알람이 뜰 때마다 바꿔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런 알람이 뜨는 줄 모르고 그냥, 조금 오래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알아서 이번에 교체해줬는데, 오래된 필터를 꺼내보니 안이 조금 더럽더라요. 그래서 조금 일찍 바꿔줬어야 했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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