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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2021년 코스피 3000 시대가 열리다! 거침없는 코스피 장중 3200 돌파 !!!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 11.

 

2021년 코스피 3000 시대가 열리다!  거침없는 코스피 장중 3200 돌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주식 소식 대신에 코스피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 2021년 새해가 밝은 후 코스피가 미친 듯이 폭주하며 역사상 코스피가 첨으로 3000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맨날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박스피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던 코스피지수가 갑자기 올해 들어 3000을 뚫더니, 오늘은 심지어 장중 3200까지 터치했다고 합니다. 

 

과연 코스피의 고공행진은 어디까지 갈 것인지?!! 그 귀추가 매우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코스피가 날이 갈수록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오늘은 장이 열리자마자 개인이 7000억 원 치를 사들이면서 코스피를 3200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외국인과 기관에게 밀리며 서러움을 당하던 우리 동학 개미들이 드디어 열심히 개미처럼 일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어제 3161로 마감했었더 코스피지수가 오늘 장이 개장 후 불과 6분 만에 장중 3200을 넘어서고, 지난 1월 6일 장중 3000을 돌파한 이래로 불과 3일 만에 무려 200 지수 포인트나 올랐습니다. 

 

하늘을 모르고 무섭게 고공 질주하는 코스피 그 뒤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리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금일 장중 최고 96,800원까지 터치하며 '9 만전자'라는 타이틀을 새롭게 얻게 되고, 삼성전자 우선주도 장중 86,000원으로 넘기며 무서운 속도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몇몇 뉴스를 살펴보니 삼성전자가 12만 원까지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는 기사가 여러 개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일 애플과 손잡고 2024년에 자율주행차인 일명 '애플 카'를 협력해서 만들기로 발표난 후 주가가 지난 1월 8일 20만 원대에서 무려 하루 만에 4만 원이 급상승하고 오늘도 2만 1천 원이 오른 26만 7천 원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쯤 되니, 삼성전자 주주들과 현대차 주주들이 매우 부러워지는 오늘이네요. 삼성 주주들과 현대차 주주분들은 지금쯤 활짝 웃음 짓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일 코스피는 장 초반에 3200을 터치한 후로 3150선을 오르락내리락하다가 3148.54로  조금 하락한 뒤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를 견인한 '동학 개미'들 즉 개인투자자들은, 금일 4조 4774억 원을 사들이며 장을 이끌어나갔다고 합니다. 이 규모는 개인 순매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니, 현재 동학 개미들의 활약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19일 코로나 19의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1439까지 내려가며 최저치를 기록하였다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2021년 1월 3200을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겨우 8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2배가 넘게 상승한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 기록인 것 같습니다. 

 

올해 3월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분들은 다들 자산을 2배 이상씩 불리셨겠습니다. 그분들이 매우 부러워지네요. 

 

저는 불과 2주 전에 삼성전자 우선주를 처음 매수하였는데, 그때 매수한 평균단가가 72,500원이었고, 오늘 삼성전자 우선주의 종가는 81,0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주 만에 약 8,500원이 상승하였습니다. 2배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삼전 우를 매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매달 조금씩 월급의 일부를 삼성전자 우선주에다가 묻어두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피지수의 역사를 짧게 알아보고 오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역대 코스피지수는 여태까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요?

 

코스피의 역사

 

- 1980년 1월 4일 100으로 코스피 지수 시작

- 1989년 3월 31일 코스피 1000 달성 (당시 시가총액 1위는 '포항 종합제철')

- 2007년 7월 25일 코스피 2000 달성 (국민주 1위는 '삼성전자')

- 2021년 1월 6일 코스피 3000 달성 (여전히 시가총액 1위는 부동의 '삼성전자)

 

코스피가 100에서 1000으로 가는 데에는 10년도 채 걸리지 않았지만, 1000에서 2000으로 가는데에는 무려 18년이나 걸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0을 뚫은 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고 2008년에 잠시 코스피가 1000 아래로 떨어졌다가 그 이후 계속 1700에서 2200 포인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박스피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7년 처음 2000을 달성한 이후 13년 만인 2021년 처음으로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한 현재입니다. 

 

2020년에 가장 핫했던 단어는 아마 '코로나 19'와 '동학 개미 운동'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코스피 3000 달성도 동학 개미들의 힘이 크게 작용하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 코스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며, 다음 시간에는 다시 유용한 미국 주식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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