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M) 주가 전망 - 코로나 최대 수혜주 ZOOM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줌! 스카치테이프, 포스트잇, 구글링에 이어 화상채팅의 일반명사가 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종목으로 떠오른 '줌(ZM)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만해도 줌이라는 기업이나 줌 비디오 화상회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였는데, 코로나 발생 이후 이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줌을 쓰며 줌이 화상채팅계의 일반명사가 되어 가고 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Zoom Video Communications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은 2011년 설립 된 화상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화상 회의, 온라인 회의, 채팅, 모바일 협업을 하나로 합친 '원격 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P2P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경유합니다.
Zoom은 Cisco Webex의 전 기업 부사장 인 Eric Yuan이 설립했습니다. 에릭 위안은 2011년 4월에 40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Cisco를 떠나 원래 Saasbee, Inc라는 이름의 새 회사를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 전화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회사는 투자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11년 6월, 이 회사는 Webex 창립자 Subrah Iyar, 전 Cisco SVP 겸 법률 고문 인 Dan Scheinman, 벤처 자본가 Matt Ocko, TSVC 및 Bill Tai로부터 300만 달러의 시드 자금을 모금하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Saasbee, Inc 는 동화책 Zoom City의 영향을 받아 회사명을 Zoom으로 변경하였고, 2017년 Sequoia Capital로부터 10억 달러의 가치로 인정받아 1억 달러를 모금하여 소위 유니콘 기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이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가 급증하였고, 2020년 4월 CEO 에릭 위안은 줌의 일일 사용자가 2억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2. 주가현황
줌은 2019년 4월 18일 기업 공개를 통해 상장 기업이 되었고 주당 36 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후 주가는 거래 첫날 72 % 이상 상승했었습니다. 그리고 상장 당일 거래가 거의 끝나 갈 무렵 줌의 기업가치는 약 160억 달러를 넘어가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9일 기준 줌의 주가는 약 316불 선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최저점이 약 149불, 그리고 최고점이 약 588불로, 현재 주가는 최고점 대비 약 50% 정도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줌에 대한 투자 의지가 있으신 분들은 지금이 진입하기 괜찮은 시기라 보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코로나 19의 등장과 함께 줌의 원격 근무, 원격 교육 및 온라인 화상 채팅에 대한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수천수만 개의 교육 기관이 Zoom을 사용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화하였고, 2020-2021년 현재까지도 계속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줌은 세계의 다양한 국가 초중고교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하였고, 2020년 4월 기준 줌 서비스를 이용하여 화상 회의에 참석하는 숫자가 약 3억 명을 넘어갔었다고 합니다.
줌의 주가가 2020년 1월에는 약 70불 미만이었는데, 불과 2개월 만에 약 150불로 2배 이상이 껑충 뛰고, 그 이후 또 몇 개월 만에 주가가 500불이 넘어가는 기염을 토하였으니, 코로나로 인해 최대로 많은 수혜를 입은 기업이 줌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3. 최근 이슈
2021년 현재에도 계속 잘 나가고 있지만, 2020년은 그야말로 줌의 해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줌의 위상이 대단했었습니다. 2020년에 줌은 급격한 성장으로 COVID-19 대유행 기간에 사용된 가장 유명한 화상 회의 앱이 되었으며, 2020년 10월 Zoom의 시가 총액은 1,40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하였습니다.
2021 회계 연도 (2021 년 1 월 종료)에 실적 발표에 따르면 Zoom의 고객 기반은 81,900에서 467,100으로 증가하여 1 년 동안 470 %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줌은 2020 회계 연도 대비 326 % 증가한 27 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한 뉴스에 따르면 CEO 에릭 위안이 줌의 주요 목표 고객은 개인이 아닌 비즈니스 고객, SMB 및 대기업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줌은 또한 교육 고객과 의료 고객을 대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줌 비디오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시스코의 웹엑스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의 타 화상회의 앱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제가 꼽는 줌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CEO 에릭 위안의 존재 그 자체입니다.
에릭 위안은 중국 출신으로 중국에서 대학원까지 모두 마친 후, 우연히 빌 게이츠의 강의 연설을 보고 큰 간명을 받아 미국에 가서 일해야겠다는 영감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무려 8번의 미국 워크 비자 거절이라는 좌절을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어렵게 미국에 건너가 일을 시작하였고, 영어도 잘 못하는 상태지만,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여 시스코 웹엑스의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까지만 봐도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에 한술 더 떠, 에릭 위안에 웹엑스를 나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겠다고 했을 때, 그를 따라서 같이 회사를 나온 직원이 무려 40명이나 되고, 심지어는 웹엑스 경영진에서 에릭의 비지니스를 위해 자금까지 지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하고 신뢰를 받는 사람이길래, 퇴사한 회사에서 직원들이 40명씩이 따라오고 심지어 회사 경영진이 돈까지 지원해주며 다른 경쟁회사를 차리는데 도움을 주었을까요?
그래서 저는 줌의 다른 여러 장점들도 많지만, 에릭 위안이라는 사람의 이력 하나만 보고도 줌에 투자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5.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제가 즐겨보는 미국 주식 유튜브 채널인 미주은 최근 영상에 따르면 줌은 이제 화상채팅이라는 단어를 대체하는 일반명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카치테이프, 포스트잇, 코카콜라, 타이레놀, 대일밴드, 구글링 등 이렇게 기업 이름이 일반명사가 된 기업들은 모두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지금도 그 성공이 지속되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나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화상회의/화상채팅이라는 말 대신 '우리 줌에서 만나자' 혹은 '줌으로 이야기하자'라는 일반명사를 만들어 낸 줌의 앞으로 미래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줌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해서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약 10-20%가 차지하게끔 만들어, 10년-20년 동안 오랫동안 장기 보유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줌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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