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LCID) 주가 전망, 배터리 공급 문제 괜찮을까?

루시드 주가 

 

 

루시드(LCID)의 주가가 약 4개월 전이었던 지난해 11월 말 최고 57불까지 치솟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루시드 주식에 투자를 시작하며 열광을 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11월 최고점을 기점으로 주가가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2022년 3월 16일 현재 21-22불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최고점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난 상황에 많은 루시드 투자자분들이 앞으로 루시드 주가전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시고 계실 텐데요. 현시점에서 에널리스들이 평가하는 루시드의 주가 전망과, 최근 니켈 및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대두되고 있는 루시디 자동차의 배터리 수급 문제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말하는 루시드 주가 전망

 

총 12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말하는 현재 루시드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면, 적극 매수 4명, 매수 3명, 보유 5명입니다. 아무도 매도 의견은 내지 않고 있습니다. 

 

루시드(LCID)의 앞으로 성장 측면을 바라보면 향후 5년동안 매출이 약 351%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이것은 매우 강력한 성장이라고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합적인 루시드의 Fundamental Rating 의견을 살펴보면 총 스코어 10점 만점에 3점을 바독 있는데요, 이 이유는 다른 자동차 업계 30개와 비교했을 때 재무와 건전성 부분은 우수한 상태이지만, 수익 평가 부분에서는 그리 좋지 않고, 현재 주가 역시 상당히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루시드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은 대부분 이런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스타트업들은 수익성과 생산성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까먹기 때문에 점수가 좀 좋지 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루시드는 현재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파산위험이 거의 없다고 평가받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루시드 배터리 공급은 어디로 부터?

 

최근 루시드의 배터리 공급망 문제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니켈값이 많이 급등을 하면서 루시드에 들어가는 배터리도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루시드의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 에는 삼성 SDI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삼성 SDI는 2016년부터 루시드의 고성능 전기차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시드 에어의 배터리팩은 5킬로와트 이상의 에너지 저장 공간을 갖춘 22개의 모듈로 구성이 되어 있고, 배터리 용량은 118 키로 와트와 112킬로 와트로 나눠지는데요, 이는 테슬라의 100킬로와트보다 조금 더 큰 수치라고 합니다. 

 

118킬로 와트 용량에 배터리가 탑재된 루시드 드림 에디션의 퍼포먼스는 1회 완충 시 최대 471마일을 갈 수 있다고 하며,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520마일, 112킬로 와트의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그랜드 투어링은, 516마일까지 주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퓨어와 투어링은 완충 후 406마일을 갈 수 있으며, 이는 테슬라 모델 S 최대 주행거리인 402마일보다 좀 더 긴 수 치이며, 또한 루시드는 300킬로와트 이상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 20분 충전으로 300마일을 주행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루시드 배터리는 LG에너지 설루션과 삼성 SDI가 공급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LG화학은 루시드 모터스 (LCID)와 배터리 공급을 체결하였고, 다가오는 2023년까지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루시드 배터리 공급망은 안전한가?

 

최근 니켈 가격이 지난 3월 8일 자로 엄청나게 치솟았는데요, 거기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터지면서 더더욱 배터리 공급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소재의 가격이 급등하면 비용 부담이 커지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우선 국내 배터리 3사는 주요 원자재의 대부분을 러시아가 아닌 중국, 호주, 남미 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이 나라들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계약 방식을 맺고 있기 때문에, 루시드 자동차의 배터리 공급 문제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불과 3일 전이었던 지난 3월 13일 LG에너지 설루션이 지난해 중국의 '그레이트 파워 니켈 앤 코발트 머터리얼즈' 지분을 인수했고, 내년부터 6년간 니켈 6만 톤을 공급받는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에서 2024년부터 6년간 니켈 7만 1000톤, 코발트 7000톤을 공급받기로 하였다고 하며, 거디다가 호주의 'QPM'과도 지분 인수 및 장기 구매계약을 통해 2023년부터 10년간 매년 니켈 7000톤과 코발트 700여 톤을 공급받는다고  하니, 더욱 더 루시드의 배터리 공급 문제에 대해서 안심할 수가 있기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루시드가 계속해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간다면, 배터리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다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시드 반도체 수급은 괜찮은가?

 

하지만 루시드는 사실 니켈이 아니라 다른 원자재에 대해서 조금 걱정을 해야 하기는 합니다. 현재 네온 가스 생산 급감으로 인해서 반도체 수급이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반도체 수급 문제 난관은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다음 시간에 조사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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