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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독감 백신 사망, 전국서 17명째 사망, 독감주사 괜찮을까?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0.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감백신 사망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다른 주제를 다루려고 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상황이 매우 심각해 보여 이 주제로 급히 바꾸어보았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만 총 17명이 발생 및 누적되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안 그래도 코로나 시국에 온 지구가 난리에, 극심한 경제 타격, 사상 최고 실업률, 코로나 사망 등 이미 어마 무시한 재앙을 겪고 있는 우리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독감백신 주사를 맞고 사망이라니... 진짜 2020년은 다사다난의 끝판 왕인 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타고나길 건강하게 태어나서 잦은 병치레 같은 것 없이, 웬만하면 병원에 가지 않는 건강체칠로서, 각종 예방접종 주사도 맞는 스타일이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최근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 가볼까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그러던 와중 이게 웬걸...!

며칠 사이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들이 한 명씩 죽어나간다는 뉴스가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22일 자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진 것을 비롯해, 전라도 순천, 임실 그리고 경상도 성주, 창원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시작까지 우리나라에서 총 사망자 숫자는 17명... 정말 후들후들한 숫자입니다. 

 

이쯤 되면 정부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날리고, 독감 예방접종을 즉시 중단하도록 전 국민에게 권고하는 게 정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아직 뉴스를 살펴보면 정부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정말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백신에 어떤 성분이 들어길래, 독감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는 걸까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남들보다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인 사람들이 오히려 남들보다 일찍 죽어나가는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특히 오늘 돌아가신 인천의 70대 사망자는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 접종을 위해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 플러스 테트라 프리필드 시린지 주'이라고 합니다. 요 며칠 뉴스 기사를 접하신 분이라면 지난 16일 인천에서 사망했던 17살 고등학생 사례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숨진 17살 고등학생 역시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사망하였었습니다. 

게다가 경남 창원에서는 최근 이틀 사이에만 해도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2건이라고 합니다. 정말 상황이 심각합니다. 무서워서 밖에도 못 돌아다닐 정도로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17살 고등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대부분 나이 때가 50-90 사이였고, 독감 예방접종을 사망한 사람들중 가장 빨리 사망한 시각은, 접종 후 4시간 뒤였고, 가장 늦게 사망한 시간은 접종 후 85시간 후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따로 기저질환이 있었던 사람들 절반, 없었던 사람 절반이었다고 하니, 사망원인은 개인적 기저질환이 아닌 독감예방접종 때문이었다고 봐도 어려움이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저는 건강한 성인이라 그냥 독감예방접종 주사는 안 맞고,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한 식습관 생활을 가지면 그만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이나 나이 많은 노인분들이 있는 가족들은 이 뉴스를 보시고 많은 걱정이 생기실 거라 예상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니, 이 선택에 대한 고민이 앞으로 많이 질거라 여겨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어린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이후로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왠지 특별한 일이 없고서야 독감예방접종을 맞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거의 감기도 2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 하는 체질이니...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제발 더 이상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독감 예방접종의 부작용이 이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읽으시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나 독감 따위는 걸리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무탈하게 사시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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