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만기를 앞두고 느낀점 /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천 원 도전에 관한 느낀 점과 후기를 말해보려 합니다. 올해 4월에 시작해서 이제 드디어 다음 주 만기를 코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대략 6개월이 지났네요. 우선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이 뭐지?라고 낯설어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이란?

카카오 뱅크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별한(?) 적금 방식으로 1000원/2000원/3000원/5000원/10000원 이렇게 5가지 금액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본인이 선택한 금액만큼 매주 증액되어 26주간 돈이 쌓이는 적금입니다. 예를 들어 1000원을 선택하였다면 1주 차에는 1000원을 적립, 2주 차에는 2000원, 3주 차에는 3000원.... 그리고 마지막 26주 차에는 26000원이 적립되고 만기 후 원금+이자를 받는 형식입니다. 

 

미리 말해두자면 이자를 노리고 시작해볼까 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입니다. 2020년 제로금리 시대에 금리가 낮아서 이자가 정말 코딱지만 하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통 1년 또는 3년 정도 하는 타 은행의 적금과 달리 26주라는 단기간의 적금을 통해서 소액의 목돈을 마련하고 싶으신 분들, 짧은 성취감을 맛보고 싶은 분들, 태어나서 한 번도 적금 만기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께는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은 저의 카카오뱅크 경험담을 상세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26주 적금 계좌 개설 방법부터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계좌 개설 방법

1. 먼저 카카오 뱅크를 실행하고 나면 제일 먼저 뜨는 메인화면 제일 하단 맨 오른쪽을 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종모양의 그림 바로 옆에... 이렇게 점이 3개 찍혀있는 표시가 보입니다. 저쪽으로 들어가 주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자유적금"이라는 항목이 보이는데 이것을 눌러줍니다. 

 

 

2. 그다음 화면 하단에 나오는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3. 다음 화면에서 "함께해서 재미있는 26주 적금"을 눌러준 후 다음에 나오는 약관을 읽고 동의함을 클릭하고 나면 적금통장 개설 완료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저는 5개 금액 중 제일 첫 번째 단계인 카카오 뱅크 26주적금 1000원을 선택하였고, 이번주가 무려 25주차....!! 다음주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금액이 워낙 낮아서 그냥 자유입출금통장에 들어있는 돈이 자동으로 매주 빠져나가게 두었었는데 눈깜짝할 새 325,000원이 모여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말인가 봅니다. 

 

 

25주차 카카오 뱅크 26주적금을 도전한 후기와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첫번째로 여태 평생 한번도 적금 만기를 경험해본적이 없는데 이제 다음주면 처음으로 적금만기를 경험한다고 생각하니 몹시 설렙니다. 그리고 이번 1000원 적금이 끝나면 다음에는 더 큰 금액으로 도전을 해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접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소액의 목돈이 생겼으니, 이 돈을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면 매달받는 이자가 적금만기해서 받는 돈보다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이자를 원하시는분들께는 세이프박스를 추천하고 단기간에 소액의 목돈을 모으는 경험이 필요한 분들께만 26주 적금을 강추 드립니다. 

 

그럼 이상 카카오뱅크 26주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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