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다(VLDR) 주가 하락 이유는? 바닥을 너머 지하실을 향해 가는 Velodyne Lidar

벨로다인 라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뽑은 미국 주식 뉴스 전해드립니다.

 

 몇 개월 전에, 벨로다인 라이다(VLDR)의 주가를 소량 매수했었는데요, 평단이 10불 정도입니다. 

 

나름 10불 정도면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하며, 5년쯤 뒤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수요가 급증해서 주가가 10배 20배쯤 불어나 있겠지? 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보유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주가가 바닥을 넘어 매일 52주 최저점을 새로 갱신하고 있는 벨로 다인 라이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벨로다인 라이다가 앞으로 라이더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만약에 벨로다인에 확신을 가진 투자자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주가가 발바닥쯤에 와있으니, 딱 진입하기 좋은 시점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어차피 단타 칠 생각은 아니라서, 지금 수익률이 -30~40%이라도 크게 마음이 쓰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하락세를 타고 있으니,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주가가 흐르고 있는지 이유라도 알고 있어야겠다는 마음에 한번 관련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벨로다인라이다가 무슨 일을 하는 기업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기업소개를 먼저 해드리자면 Velodyne Lidar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자동차용 라이더 센서 개발 기업으로,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더 센서의 발명으로 자율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Velodyne은 최초의 순수 공개 라이더 회사이며 혁신적인 라이더 기술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벨로다인의 혁신적인 센서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자율주행차,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로봇공학, 무인항공기(UAV), 스마트시티, 보안 등 다양한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성, 품질, 성능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이동성을 향상시켜 삶과 지역 사회를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 2주 전이었던 지난 8월 6일 벨로다인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적 발표 결과가 투자자들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여 주가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2분기 벨로다인의 매출은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것보다 무려 22% 낮은 결과가 나왔고 거기다가 수익도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여 주당 0.42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적 발표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긴 하였지만, 그래도 Velodyne은 2021년 2분기에 약 3,800개 이상의 센서 장치를 시장에 출하하며, 라이더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 역할했습니다.

 

출하된 센서의 약 72%를 고객에게 일시불 구매로 넘겨주었고, 남은 센서의 약 28%를 할부 계약에 따라 고객에게 출하했습니다.

 

또한 벨로다인은 250개 이상의 솔리드 스테이트 센서를 판매하면서 센서 판매에서 선두 자리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Velodyne의 할부 계약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2021년 8월 1일에 213개로 늘어났습니다.

 

2021년 2분기 매출 136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1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7700만~9400만 ​​달러로 재확인했습니다.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의 CFO인 드류 해머(Drew Hamer)는 "현재 서비스 시장과 신흥 타겟 시장에서 라이더를 사용으로 인해 계속해서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성장하는 제품 파이프라인과 8월 1일까지 이미 34개의 할부 계약이라는 2021년 전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연말까지 4개의 추가 할부 계약을 통해 이 모멘텀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사실 벨로 다인의 주가는 이번 2분기 실적 발표가 있기 한 달 전부터 흘러내리고 있었는데요, 7월 초 10불대 주가를 형성하다가 7월 말쯤에는 8불대로 떨어졌고, 2분기 실적이 나오고부터 약 2주가 지난 현재까지는 6불대까지 떨어져서 52주 최저주가를 하루하루 새롭게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벨로다인의 주가가 계속 지하실로 내려가는 이유는 기대보다 실적이 낮게 나왔고, 지금 다른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주, 중소형 기술주들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도 주가 하락 이유에 한몫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우울한 상황 속에서 그래도 벨로다인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InvestorsObserver라는 이름의 주식 전문뉴스에 따르면, Velodyne Lidar Inc(VLDR)를 따르는 월가의 주식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벨로 다인의 주가가 173.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100% 다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자신이 팔로우하는 회사의 내부 작동 방식을 회사 경영진 외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52주 최고 주가 32불로 찍었던 벨로다인이 지금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으니, 이제 남은 건 다시 올라갈 일만 남지 않았나 생각도 의외로 쉽게 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벨로다인의 수익률이 -40%를 육박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올라갈 것이라 굳게 믿고, 오늘이나 내일쯤 추가로 조금 더 매수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벨로다인 라이다의 주가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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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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