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ADSK) 주가 전망 - 메타버스, 3D 프린트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종목 Autodesk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주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제가 함께 공부해볼 종목은 '오토데스크(ADSK)'인데요, 아마 건축, 설계, 공학, 디자인 쪽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흔히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오토데스크를 사용하는 직업군에 속하지 않아서 이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요, 최근 오토데스크가 메타버스 그리고 3D 프린팅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돼서, 공부를 한번 해봐야 하는 종목이라는 판단이 들어, 이렇게 오늘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함께 본격적으로 오토데스크에 대해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Autodesk
Autodesk는 지금으로부터 39년 전인, 1982년에 존 워커, 댄 드레이크 외 12명의 캐드 소프트웨어의 일종인 오토캐드 초기 버전의 공동제작자들이 세운 기업으로 주로 건축, 공학, 제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이용을 위해 2차원, 3차원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오토데스크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엘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제공하는 유명한 소프트웨어로는 오토캐드, 3D 스튜디오, 3D 스튜디오 맥스, 마야 등이 있습니다.
Autodesk의 주식은 1994년부터 나스닥시장에 공식 상장되어 거래가 되었고, 티커명은 'ADSK'를 사용하며, 따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8월 20일 기준 오토데스크의 주가는 어제보다 약 2% 오른 330불 선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최저점은 215불, 그리고 최고점은 335불로, 오늘의 주가가 52주 최고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2주 최고가일 뿐 아니라,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1994년 첫 나스닥 상장이래, 현재의 오토데스크 주가가 상장이래 가장 높은 상태라는 것을 또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3월 팬데믹이 선언되던 한때 주가가 140불대로 떨어진 적이 있었으나, 금방 다시 회복하였고, 2021년 1월 초 주가가 310-320불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8개월 뒤인 현재 주가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최근 수개월간 오랫동안 주가가 200대 후반으로 횡보하다가 지난 7월 말쯤부터 다시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그 상승세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최근 이슈
Autodesk(NASDAQ:ADSK)는 지난 5월 26일 수요일에 분기별 수익 데이터를 마지막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 회사는 분기에 $1.03의 EPS(주당 순이익)를 보고했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컨센서스 추정치인 $0.94를 $0.09 상회했습니다.
또한 이 회사는 분기 동안 9억 8,9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인 9억 6,476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그리고 Autodesk의 자기 자본 이익률(ROE)은 104.82%이고 순마진은 33.31%였습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으며, 전년도 같은 분기 동안 회사는 $0.85 EPS를 받았습니다. 연구 분석가들은 Autodesk가 현재 회계 연도에 총 2.78 EPS를 게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Autodesk의 사업모델은 기본적으로 모든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고성능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우뚝 솟은 마천루를 감상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멋진 영화를 본 적이 있다면 수백만 명의 Autodesk 고객이 소프트웨어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경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말해 Autodesk는 세상에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3D 애니메이션 및 건설 분야의 선두 제작자인 Autodesk는 메타버스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될 AR/V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Autodesk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집어삼킬 수 있는 능력도 있지만, 세상을 구축하는 책임도 있습니다.
Autodesk는, 지난 5년 동안 시가 총액이 14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수많은 엔지니어들은 Autodesk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수처리 시설, 철도, 공항, 상업용 건물 및 고속도로와 같은 약간 중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utodesk는 최근 2가지 큰 베팅 덕분에 시장 리더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고등 교육에 초점 : 주요 대학들이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하도록 권장하였고, 학생들은 학생임을 인증하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자연스럽게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쓰도록 만든 것이지요. 이러한 전략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 Word, Excel, Power Point 마케팅 전략과 유사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구독으로의 사업모델 전환: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 라이선스의 전환은 고객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현금 흐름을 향상시키는 위험한 움직임이었습니다. 2016년 오토데스크는 영구 라이센스 모델을 폐지하고 본격적으로 구독 라이센스 모델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택으로 인해 지금은 이전보다 기업의 현금흐름이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5.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토데스크의 주요 소프트웨어인 '오토캐드'의 구독료가 얼마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몹시 놀랐습니다. 구독료니깐 뭐, 기껏 비싸 봐야 1년에 10~20만 원 정도겠지?? 생각했는데,
1년 기준 1인당 200만 원이 넘었습니다. 그것도 여러 명이서 셰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1인 기준으로 200만 원입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오토데스크를 공부하고 보니, 사업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와 매우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로 현재는 마소 5 : 어도비 5 이렇게 투자하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마소 4 : 어도비 3 : 오토데스크 3 이런 식으로 분산투자를 하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오토데스크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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