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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한근태 [3천 번의 기업강의, CEO 700명과의 만남이 가져온 소중한 깨달음]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5. 22.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한근태 [3천 번의 기업강의, CEO 700명과의 만남이 가져온 소중한 깨달음]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이 책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는 2013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으로, 저자가 지난 10년간 3천번이 넘는 기업강의를 통해 만났던 700여명이 넘는 기업 CEO를 통해 깨달은 고수의 진리에 대해서 서술 해놓은  책입니다.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어떤 한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고수들에게는 하나같이 자기만의 철학, 리듬, 루틴, 통찰 그리고 문제해결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비록 지금은 하수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앞으로 자신의 직업과 인생에서 고수의 자리에 위치하고 싶은 바램을 가진 모든 직장인과 전문인들이 이 책을 통해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

고수들은 시작을 잘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언젠가 글을 쓸 한가한 시간과 여유가 올 걸로 생각한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다.
글은 시상이 떠올랐을 때 쓰는 것이 아니다. 노동자처럼, 기계적으로 써야한다. 훌륭한 소설가들은 대체로 다작을 했고, 맹목적이고 기계적으로 글을 썼다.
영감은 일에 몰두할 때 일어난다.
고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여러 방면의 책을 읽고 여행 경험도 많다. 여러 직장이나 직업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다. 주제도 다양한다. 선입관이나 고정 관념도 별로 없다. 걸리는 것이 없어 같이 얘기하기 편하다.
하수는 폐쇄적이다. 좋아하는 책만 읽고,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만난다. 주제도 늘 거기서 거기다. 고정 관념이 강하고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금기시되는 영역이 많아 그 소재에 대한 얘기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근데 이민 가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가진 것이 없거나 한국에서 쫄딱 망한 사람들이다. 더 이상 한국에 미련도 없고 비빌 곳도 없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직업을 가리지 않는다. 죽기 살기로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 그러다 보면 길이 열린다. 반면 가진 섯이 많은 사람들은 실패 확률이 높다. 우선 일을 가려서 한다.
내가 그 살벌한 무림에서 살아남 을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텅 비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기에 나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무조건 배우고 또 배웠다. 다른 사람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공부를 위해서는 지식의 양보다 자신을 진정으로 비울 수 있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난 미리미리란 단어를 좋아한다. 미리미리 일 처리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미리미리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원고는 늘 마감 전에 넘긴다. 어떤 경우는 너무 빠르다면서 상대가 놀라기도 한다.
고수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 대체할 수 없는 일, 그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반대로 하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고수에게는 몰입하는 능력이 있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주제에 몰입한다. 미친 듯이 그것만을 공부하고 거기에 미쳐 지낸다. 그러면서 고수가 된다. 불광불급이다.
고수는 도전하고 하수는 안주한다. 고수는 일이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한다. 하수는 익숙함을 즐기고 거기 계속 머물려 한다. 더 이상 발전이 없다. 그날이 그날이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이다. 그는 3년에 한번씩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삶의 모토로 삼았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다.
사람만큼 중요한 것은 책이다. 사람은 자신이 읽은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
화를 자주 낸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이 미성숙하다는 증거다.
인생이란 이런 거구나. 일찍 피는 꽃도 있지만 늦가을에 피는 국화도 있구나.
나를 비판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인정해준다는 것이다.
고독과 고립은 다르다. 고독은 의도 적인 것이고 고립은 의도하지 않은 것이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
평)



이 책을 다 읽고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자의 인생 철학과 마인드가 참 내 마음에 쏙든다는 생각이었다.

심지어  몇몇가지 이야기들은 나의 성격과 비슷한 점도 있어 책을 읽으며 중간 중간 공감이 많이 되었다.

책에서 저자는 종종 고수는 이러한 행동을  하고, 하수는 보통 저러한 행동을 한다며 고수와 하수의 특징을 비교  설명 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읽을 때 마다 나는 내 주변 하수의 특징과 정확하게 들어 맞는 몇몇 지인들이 떠올랐다.

그리고는 앞으로 그 하수의 특징을 지닌 사람들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지내야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평소에 누구를 만나서 어떤 주제로 대화를 하는지가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 도전을 꺼리는 사람, 고정관념과 편견이 심한 사람, 화를 자주 내는 사람,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내가 고수가 될 수있는 빠른 길이 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항상 자기 계발 서적에 단골 멘트로 등장하는 책읽기, 독서의 중요함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등장하였다. "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 정말 위대한 진리 인듯한 말이다.

아직 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미래에 만나게 될 나의 인생 동반자는 꼭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나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매력을 느낄 것이기 때문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내 인생 동반자가 될 확률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은 요즘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나태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는 나의 생활에 한 줄기 자극점이 되어준 꽤 괜찮은 자기 계발 서적이었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일주일에 책 2.5권 이상, 한달에 책 10권 이상 목표로 꾸준히 읽기

2.불광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내가 잘하고 싶은 분야에 미친듯이 몰입해보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현실에 안주하며 나태하고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2. 특별할것 없이 그냥저냥 살아가는 일상에 동기부여와 자극점이 필요한 사람들

3. 자기계발 서적을 좋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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