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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자유소비재

츄이 (CHWY) 주가 전망 - 반려동물 업계의 아마존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5. 18.

츄이 (CHWY) 주가 전망 - 반려동물 업계의 아마존 

미국의 애완동물 사료 및 애완용품 쇼핑몰 츄이 주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볼 종목은 바로 '츄이(CHWY)'라는 기업인데요. 

 

요즘 TV, 유튜브 영상 그리고 주변 친구 및 지인들을 살펴보면 대게 자주 등장하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모두 강아지 또는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다들 키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10-20년 전과 비교해봤을 때, 요즘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저희 부모님 세대 때만 해도 고양이는 요물이라며, 여기며, 동네 담장을 기어 다니는 길고양이들만 많이 보였었고, 집안에서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집은 많이 없었는데요, 

 

요즘은 세대가 많이 변해서, 이젠 강아지를 키우는 집보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을 훨씬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예능을 틀면 정말, 웬만한 혼자 사는 연예인들은 고양이 1~2마리 정도는 기본으로 다 키우고 있어서, 새삼 그 사실을 더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젠 '애완견' 혹은 '애완동물' 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고, '반려견'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자주 쓰는 사회로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을, 데리고 노는 애완동물의 수준에서 벗어나, 인생을 같이 하는 파트너, 혹은 가족 같은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그러한 와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제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양이 한 마리 키우는 것이 아이 1명 키우는 것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고 종종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 변화속에, 반려동물 업계가 점점 더 성장하며 커지고 있고, 그러는 와중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업이 바로 '츄이(CHWY)'입니다.

 

자 그럼 츄이가 어떤 기업인지 바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Chewy

 

Chewy, Inc. 는 미국 플로리다 주 Dania Beach에 본사를 둔 애완동물 사료 및 기타 애완 동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온라인 소매 업체입니다.

 

2017 년에 Chewy는 PetSmart에 33 억 5 천만 달러에 인수되었으며, 이는 당시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 인수 중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츄이는 2019 년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처음 상장되었고, 이를 통해 약 10 억 달러를 모금하였었습니다.

 

Chewy는 2011 년 6 월 Ryan Cohen과 Michael Day에 의해 "Mr. Chewy"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초기 회사의 임원과 직원들 다수가 아마존, 펫스마트, 홀 푸드 마켓, 웨이페어 등에서 근무하던 전직 직원 출신으로 유명합니다. 

 

2017 년과 2018 년 사이 Chewy의 매출은 21 억 달러에서 35 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매출의 66 % 는 자동 반복 배송을 신청 한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hewy는 2017년 - 2018 년에 소매 부문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객 서비스로 Stevie Award를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2018 년 Chewy는 반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처방약을 제공하는 온라인 약국 인 Chewy Pharmacy를 설립했습니다.  츄이의 이 온라인 약국 사업을 통해 접수된 주문은 사내 수의사 팀과 협력하여 완료됩니다.

 

2019 년 6 월 14 일 Chewy는 티커명 'CHWY'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본격 상장하였고, 초기 상장가는 주당 22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5월 18일 기준 츄이의 주가는 약 70불입니다. 

 

이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지 약 2년 정도 지난 츄이의 그간 주가 상승세가 엄청났었는데요. 

 

매출과 실적도 꾸준히 좋았던 부분도 주가 상승에 크게 한몫했지만, 작년과 올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증을 겪거나, 집에 갇혀 지내며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새롭게 집에 반려동물을 들이는 추세를 보이게 되어 더욱 츄이의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최저점이 약 37 불선이었고, 최고점이 약 120불까지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1년 사이 거의 주가가 4배 정도 상승하는 기염을 토한 츄이는 코로나의 수혜를 크게 받은 종목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고점 대비 주가가 거의 40% 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츄이에 새롭게 진입을 고려하시는 투자자들이 계신다면 지금이 괜찮은 진입 시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3. 최근 이슈 

 

2020 년 10 월, Chewy는 Connect With a Vet이라는 무료 원격 심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20 년 11 월, Chewy는 상업적 대안이 없는 경우를 위해 일반적으로 배합이라고 하는 맞춤형 처방약의 주문을 생산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2020 년도에  PetSmart와 Chewy는 자본재 확보 계획에서 사모 펀드 BC Partners Inc. 에 의해 분리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었고, 이 과정은 2021 년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2021 년 3 월 Chewy는 2020 년 4 분기 매출 20 억 4 천만 달러, 회계 연도 순매출 71 억 5 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CEO 인 Sumit Singh은 2018 년에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회사가 수익성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점점 사라지고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새로 생겨난 점을 고려해봤을 때,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도 반려동물 시장이 점점 축소되거나, 성장이 멈출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진다고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버리고 도망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현대사회는 점점 계속해서 1인 가구 시대로 변해가고 있고,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례들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앞으로 츄이의 사업모델과 성장성은 미래가 굉장히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츄이의 '오토십'이라 불리는 정기배송 시스템에서 나오는 매출이 츄이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부분들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쿠팡에서 물이나 생필품들을 정기배송시키듯이, 츄이의 고객들도 동물의 사료, 영양제등을 꾸준히 오토십 배송을 통해 츄이에서 정기적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한 번만 물건을 주문하고 끝내는 1회성 고객이 아닌 정기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충성고객에서 나오는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츄이의 성장성과 밝은 전망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츄이의 가장 큰 리스크는 경쟁기업인 아마존과 추후 나타나게 될 다른 이커머스 반려용품 온라인 기업들입니다. 현재는 츄이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이 점유율이 지속될지, 거대한 이커머스 공룡인 아마존과 싸워서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츄이라는 기업에 대해 공부해보면서, 최근 실적 발표에서 설립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한 부분에 크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기업의 주가는 항상 실적에 정비례함이 분명하고, 반려동물 시장이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도 분명하기 때문에, 저는 츄이 주식에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츄이가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발표하는 한 팔지 않고 계속 매수+보유+추가 매수+보유를 이어나가 볼 생각입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츄이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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