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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필수소비재

브룸(VRM) 주가 전망 -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VROOM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25.

브룸(VRM) 주가 전망 -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VROOM

카바나를 잇는 제2의 중고차 플랫폼 브룸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몇일 전에 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기업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바나'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카바나를 이어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브룸(VRM)'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카바나보다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아직 브룸은 주가도 낮고 앞으로 성장성이 더 무궁무진한 기업이라 생각되어 카바나보다 더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브룸에 대해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Vroom

 

브룸은 미국 뉴욕시에 기반을 둔 중고차 소매 업체이자 전자 상거래 회사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사고 팔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회사입니다. 

 

브룸은 2013 년 8 월 Marshall Chesrown, Kevin Westfall 및 Scott Chesrown이 설립한 기업으로 초기 회사명은 AutoAmerica 였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Elie Wurtman과 Allon Bloch는 공동 창립자로 합류하여 회사를 기술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회사 이름을 Vroom으로 변경했습니다.

 

현재까지 Vroom은 벤처 캐피탈과 사모 펀드에서 4 억 4 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스태포드에 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Forbes의 2015 년 가장 인기 있는 전자 상거래 스타트 업 목록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브룸의 현재 CEO는 이전에 Priceline.com의 CEO였던 Paul Hennessy입니다.  2015 년 12 월, 브룸은 2002 년에 설립 된 휴스턴에 본사를 둔 Texas Direct Auto를 인수했으며 현재 브룸이 소유하고 있지만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8 년 2 월 브룸은 인디애나 주 화이트 스 타운 시설의 운영을 폐쇄하고 뉴욕시와 텍사스 주 스태포드에서 직원의 약 25 %를 해고했습니다.

 

 2018 년 12 월 브룸은 AutoNation이 이끄는 1 억 4600 만 달러의 Series G 파이낸싱 라운드를 마감하고 운영을 다시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룸은 약 12 개 이상의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전국 고객에게 중고 자동차를 배달합니다. 브룸이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는 수리되고 회사는 독점적인 RFID 추적 및 우선순위 지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수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합니다. 

 

그리고 브룸은 구매시 7 일 환불 보장과 90 일 범퍼 대 범퍼 보증을 제공합니다. 브룸은 또한 고객으로부터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온라인에서 자동차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제출하면 현금 바우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4월 25일 기준 브룸의 주가는 약 45불 선입니다. 

 

약 10개월 전에 나스닥에 공식적으로 상장된 브룸은 공모가가 약 22달러였었는데, 상장 첫날 약 2배가 넘는 주가인 48불대로 마감을 하며 화려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날 마감 주가가 40불대였는데, 현재 주가도 40불대이니 단편적으로 본다면 10개월 동안 주가 변화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10개월간 최저주가는 약 26-27 불선이었으며, 최고점은 한때 75불 선으로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브룸이 나스닥에 상장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빌 게이츠가 투자했다는 점도 한몫하였었는데요, 언론 발표에 의하면 빌게이츠가 개인투자회사를 통해 브룸에 투자하였으며 현재 약 7%가 넘는 브룸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최근 이슈 

 

브룸의 홈페이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서 접속해봤더니,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미국에서만 가능하게끔 되어있었습니다. 해외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며칠 전이었던 지난 4월 21일 한 뉴스 보도에 따르면 월가의 가치투자자로 유명한 빌 밀러라는 사람이 앞으로 3~4년간 투자자의 돈을 몇 배로 불려줄 수 있는 종목 중에 하나로 '브룸'을 꼽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로 인해 각종 브룸 관련 뉴스를 찾아보면 하나같이 제목이 '3년 내 몇배오르는 종목 브룸' 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3년내 몇 배씩 오른다는 뉴스를 접하고 브룸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미국의 유명한 가치투자자가 지지하며,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라고 하니, 무조건 믿고 투자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치솟고 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브룸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100%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인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면 미국 전 지역 어디든 배송을 해줍니다. 거기다가 고객이 자신의 중고차를 판매할 때 웹사이트에 사진만 올리면, 브룸이 가격을 제시하고, 그 가격에 고객이 동의하면, 트럭이 자동으로 찾아와서 차를 싣고 가는 편리함까지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매자가 구매 7일 안에 차량에 문제를 발견하면 전액 환불해주는 전략을 쓰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미국의 한 해 판매되는 중고차 판매량 비중이 약 70% 달하기 때문에, 아직도 브룸은 무궁무진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카바나에 이어 업계 2위이긴 하지만, 월가의 밀러 회장은 브룸이 카바나보다 성장 가능성이 더 높은 이유는 "브룸이 카바나에 비해 자본금 대비 수익률이 훨씬 높다"라는 말을 하며, 카바나보다 브룸의 성장에 더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베팅을 하였습니다.  

 

 

 

 

 

5.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짧은 시간 브룸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 결과, 브룸에 소액을 투자해보아야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제가 꼽은 브룸의 매력은 첫째 1주당 주가가 한화로 약 5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현시점에 부담 없이 진입해볼 수 있다는 점이며, 둘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빌 게이츠가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라는 점이며, 셋째는 상장 초기 주가와 현재 주가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 3년 정도 묵혀두면 무조건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많은 월가의 투자전문가들이 3년 안에 몇 배로 불릴 수 있는 종목이라 떠들어댔으니, 이번에 브룸에 진입하여 한 3-5년 정도 묵혀두었다가 매도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브룸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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