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의 3대 지수중 하나인 S&P500을 추종하는 대표 ETF 3가지, 바로 SPY, IVV, VOO를 전격 비교해보고 어느 것이 나에게 더 좋은지, 알아보며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미국 3대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 3가지 SPY, QQQ, DIA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는 포스팅 글을 올렸었는데요, 혹시 ETF가 뭐지? 알았는데 까먹었다 하시는 분들이나, 미국 3대 지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통해 복습 또는 예습하고 오시면 좀 더 오늘 이야기가 더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2020/11/08 - [미국주식이야기] - [미국 주식] 미국 ETF SPY, QQQ, DIA의 특징/사는 법/배당수익률/비교하여 부자 되기
이 글을 쓰고 있는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S&P 500에 포함된 상위 TOP 10 기업들은...
1위 애플 (Apple Inc.)
2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3위 아마존(Amazon.com Inc.)
4위 페이스북(Facebook Inc. Class A)
5위 알파벳 A (Alphabet Inc. Class A) 구글 모회사
6위 알파벳 C(Alphabet Inc. Class A) 구글 모회사
7위 버크셔 헤서웨이 B (Berkshire Hathaway Inc. Class B) 워런 버핏 회사
8위 존슨 앤 존슨 (Johnson & Johnson)
9위 JP모건 (JPMorgan Chase & Co.)
10위 비자 (Visa Inc. Class A) 카드 회사
등이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각 업계에서 미국의 1위 회사일뿐 아니라 전 세계 1위 기업이라 손꼽는 기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미국 주식을 해보고 싶은데, 어떤 기업을 사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혹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등 사고 싶은 회사가 너무 많은데 이 중에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고, 모두 다 사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모두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S&P500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한 가지를 사시는 게 딱 알맞은 선택일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올해 4월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개별 주식을 한 가지씩 사모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여러 종목들을 알게 되고, 한국과 달리 미국은 우량주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매수하고 싶은 기업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걸 다 살 수 있는 자산이 받쳐주지 않아 마음이 답답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ETF라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녀석을 알게 되고, ETF 관련 책과 영상들도 많이 찾아본 후, 1년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평균 약 15%라 불리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S&P 500 대표 ETF 3가지 SPY, IVV, VOO를 알게 되었고, 이 3가지 중에 SPY가 가장 시가총액이 높고 유명하다고 해서 SPY를 사들여야지 ~ 하고 있는데, 매매 수수료가 더 싼 IVV와 VOO 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똑같이 S&P500을 추종하는데, 매매수수료가 더 싸다고? 흠, 어떤 걸 사야 되지 그럼?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오늘 이 3가지 ETF 비교글을 통해서 같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대표 ETF 3인방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가장 유명한 SPY부터 시작해서, IVV, VOO 이렇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이 3가지 대표 ETF들을 전격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명 | ETF 티커 | 배당수익률(%) | 상장년도 | 운용보수(%) | 자산규모 | 평균거래량 | 주가($) |
SPDR S&P500 | SPY | 1.5% | 1993년 | 0.09% | 2800억달러 | 78,648,738 | $365.98 |
ishares S&P500 | IVV | 1.68% | 2000년 | 0.03% | 1600억달러 | 3,912,098 | $367.23 |
Vanguard S&P500 | VOO | 1.18% | 2010년 | 0.03% | 1040억달러 | 3,242,987 | $336.15 |
*모든 데이터는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SPY는 스테잇 스트릿 자산운용회사에서 운용되며 3가지 ETF 중 가장 상장된 지 오래되고, 자산규모와 거래량이 가장 큰 1등 ETF입니다.
IVV는 세계적인 자산운용회사 블랙락에서 운용되며 3가지 ETF 중 현재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고, SPY보다 운용보수도 3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이 2가지 측면만 본다면 SPY 보다 더 매력적인 ETF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VOO는 뱅가드 자산운용회사에서 운용되며, 3가지 ETF 중 가장 최근에 상장되었고, 자산규모와 평균 거래량 그리고 배당수익률이 가장 적습니다.
3가지 ETF 모두 같은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있지만 상장 연도, 자산운용사, 배당률, 자산규모, 거래량 등이 모두 다 다른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 바로 평균 거래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2가지 ETF에 비해서 SPY의 평균 거래량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직접 매매자가 사고파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매도하고 싶은 시점에 잘 팔 수 있는지입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높은 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오늘의 결론
SPY의 유일한 단점은 운용보수가 다른 2가지에 비해 3배 정도 높다는 것이지만, 0.09%의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수료 비율이고, 자산규모와 평균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SPY를 선택하여, 지속으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결론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철학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각자 자기 생각과 철학에 맞도록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SPY, IVV, VOO에 대한 전격 비교 설명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 시간에 더욱더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 미국환율 1090원대 마저 붕괴, 1080원대로 하락,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1) | 2020.12.07 |
---|---|
[미국주식] 미국 환율 결국은 1100원대도 붕괴되다. 1094원 마감 (0) | 2020.12.03 |
[미국주식] 크루즈업계 1위 대표 고배당주 카니발(CCL) 주가 & 배당수익률 (1) | 2020.11.30 |
[미국ETF] SPY 대신에 고려해볼만 한 저렴한 ETF - IVW, SPYG,SPHD,SPYD,RSP (0) | 2020.11.27 |
[미국주식] 맥도날드(MCD) 주가와 배당금 & 잉? 맥도날드가 햄버거 회사가 아니라 부동산 회사라고? (0) | 2020.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