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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미국주식] 우버 (UBER) 주가 전망! 우버주식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2. 14.

[미국 주식] 우버 (UBER) 주가 전망! 우버 주식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볼 미국 주식 종목은 바로 바로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우버(UBER)입니다!

다들 해외여행 하시면서 우버 한 번씩 이용해보신 적 있으시죠?

 

네?! 없다구요?!! 

 

혹여나 노파심에 우버라는 기업을 나는 처음 들어본다, 혹은 잘 모른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버 기업소개 먼저 해드리고 우버 주가 전망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ber Technologies Inc

 

우버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입니다.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트래비스 캘러 닉과 개릿 캠프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실질적인 우버의 시작은 2010년부터 시작되었었습니다. 

 

우버의 비지니스 모델은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앱을 통해 중개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전세계 1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우버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으며, 차량의 예약은 주로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이 되고, 해당 앱에서는 예약된 차량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승객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우버의 공식 주식티커는 'UBER'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은 따로 하고 있지 않고 있고 자회사로는 등 우버이츠, Postmates, Careem, Cornershop, 등이 있습니다.

 

그럼 현재 우버의 주가는 어느 정도일까요?

 

출처: 인베스팅닷컴

 

2021년 2월 14일 기준 인베스팅 닷컴에서 우버 주가를 조회해본 결과 현재 주가는 약 60불대입니다. 우리나라 돈 약 6만 6천 원이면 우버 주식을 1 주살 수 있으니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1년 사이 우버의 주가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지난 1년 우버의 최저주가는 13불, 그리고 최고 주가는 64불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주가는 최고점과 약 4불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꽤 고점에 올라와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기피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주가가 이렇게 폭등할 수 있었을까요? 

 

 

우버 주가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급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우버 이츠 덕분입니다. 

우버 이츠는 우버의 대표 자회사로 음식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의 배달의 민족, 요기요 같은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19가 진행되는 사이 미국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승객은 줄었지만 집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음식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은 늘었기 때문에 우버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비즈니스 모델도 한 우물만 파서는 안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듯이 여러 모델로 분산하여야 살아남는 시대인가 봅니다. 

 

최근 우버는 미국의 주류 배달 업체 드리즐리(Drizly)를 한화 약 1조 2천억 원에 인수한 소식 전하면서 더욱더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드 리즐리는 2012년 미국 보스턴 대학교 동창생들이 만든 기업으로 오픈 마켓 플랫폼입니다. 우리나라의 쿠팡이나 11번가와 비슷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드리즐리는 그중에서도 술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우버의 주가 전망이 매우 밝았던 이유는 바로 하늘을 이용한 서비스인 우버 에어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수직 이착륙 기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약 2023년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는데요, 코로나가 터지면서 차량 공유 서비스 매출이 부진해지고 자연스레 자율주행 및 항공 택시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말았습니다. 

 

만일 코로나가 터지지 않았다면 주가가 날개 돋친 듯 날아갔을 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차량 공유 서비스 앱으로 1위를 달리는 우버의 대항마인 리프트(LYFT)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리프트 역시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서 우버와 함께 1, 2 위를 다투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 6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버보다 2~3년 늦은 2012년 창립된 리프트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버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시장점유율을 2018년에는 39%까지 끌어올리며 엄청나게 우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카카오 택시가 잘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우버나 리프트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해외에 나가면 우버나 리프트를 정말 필수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택시비보다 저렴하고 미리 대략적인 승차요금을 알 수 있으니 젊은 사람들이 저절로 애용할 수밖에 없는 서비스이죠.   

 

개인적인 결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코로나가 종식되고 나면 다시 사람들이 여행을 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시 차량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기다가 음식배달 서비스 또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이고 자율주행 사업을 접은 것은 아쉽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차량공유 사업과 음식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이니 무조건 악재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포트폴리오에서 10% 정도를 우버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약 5 ~ 10년 정도 묵혀두며 매도는 하지 않고 쭉 지켜볼 예정입니다. 

 

자 오늘은 우버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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