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지난 6일 전과 마찬가지로, 미국 환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환율, 즉 미국 달러 환율이 오늘 1110원대 마저 깨지면서, 약 2년 여만에 최저 환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6일 전이었던 지난 11월 10일,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바이든이 당선된 후,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까지 하락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로부터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110원 대도 깨지고 말았습니다.
2020/11/10 - [미국주식이야기] - [미국 주식] 미국 환율 바이든 당선 후 1110원대로 또 추락,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
2년여 만에 미국 환율이 최저라니, 정말 미국 달러 환율의 추락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몹시 궁금합니다.
미국 주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로서 요즘 저는, 급여를 받고 나서 여윳돈 생기는 것을 모두 미국 달러로 환전해두고 있습니다. 주식을 당장 매수하지 않더라도,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을 미국 달러로 미리 환전해두면, 나중에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미국 주식 투자의 또 다른 매력이죠. 심지어 환차익으로 얻은 이익은 세금도 떼지 않는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금일 2020년 11월 16일, 오후 5시 19분에 네이버에서 환율을 검색해보았을 때 나오는 미국 환율은 1107.20원이었습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지난 9월 말부터 미국 환율이 정말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자 뉴스들을 살펴보니, 1107원이라는 이 미국 달러 환율은, 지난 2018년 12월 4일에 기록했던 1104원 이후 최저 환율이라고 하여,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은 미국 대선 투표라는 큰 이슈를 환율 하락의 대표 이유로 꼽았었는데요, 오늘은 환율 하락의 대표 이유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 여러 국가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악화로 인해, 연일 최다 확진자 감염 소식을 여러 세계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미국은 하루 최다 확진자를 연일 경신하며, 최근 일일 확진자수가 15~18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확산속도가 어찌나 심각한지, 매일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확진된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숫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발생했다면, 감염이 아무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 했을 것 같은데, 미국은 최근 트럼프의 대선 실패로 인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대선불복을 나서며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대선 불복 시위며, 몇 개월 전부터 계속되어온 흑인 인권 시위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이니, 이렇게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도 당연한 거겠지요. 거기다가 마스크를 끼지 않고 생활하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하니... 정말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오늘자 아침 뉴스에 또 나왔었는데요. 바로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소식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처럼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세계 최대의 갑부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정도면, 정말 웬만한 서민들을 코로나 감염에 완전 무방비 상태일 것이라는 짐작이 쉽게 됩니다.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정말 이대로 계속 가도 괜찮은 걸까요?
미국 환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스닥, 다우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오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이러니해 보입니다.
이제 바이든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으니, 트럼프와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를 미국 전체 봉쇄라는 강력한 조치를 내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지, 혹은 트럼프와 똑같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국가 봉쇄 조치는 취하지 지 않을지, 앞으로 바이든이 이끌어나가는 미국의 모습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여러 언론에서는 미국 환율이 당분간 하락세를 계속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곳에서는 미국 환율이 이제는 곧 1000원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초기에는 미국 환율이 1300원 가까이도 급등했었던 일이 있었는데, 미국 연준이 끊임없이 달러를 풀면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1100원까지 떨어지고, 심지어 1100원도 깨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언제 미국 달러가 1300원까지 갔었는지 기억도 안 날 만큼 계속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1000원 아래로 떨어질 거라는 말이 신빙성도 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일단 저는 계속해서 미국 환율 상황을 지켜보며, 여유자금 생기는대로 달러 매수를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래야 미국 주식 매수 시 더 저렴하게 더 많이 주식을 사모을 수 있으니...
과연 언제까지 미국 환율이 하락세를 보일지, 계속 지켜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익하고 핫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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