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020년 10월 1일에 출간된, 세상에 나온 지 이제 겨우 한 달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2020년 코로나를 비롯해, 자연재해, 미국대선 등 각종 핫이슈들과 키워드들이 무수히 많지만 그중 경제뉴스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주식투자와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신조어다.
올해 3월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급락 후, 새롭게 처음으로 주식 투자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좋은 주식 종목 고르기 일 것이다.
이 책 <따라하면 수익이 따라오는 ETF 투자>는 좋은 주식 종목 고르기라는 커다란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바로 ETF라는 단어 하나로!
ETF는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모두 다 가진, 그야말로 천하무적 히든카드이다.
이 책을 통해, 국내뿐 하니라 해외 ETF에 대한 시장구조, 장점, 용어, 세금, 종류, 투자전략, 위험분석, 자산관리 프로세스, 유망 ETF 등 ETF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이 책 한 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F에 대한 책을 한권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인상 깊었던 구절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기업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전체 종목을 사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라고 이야기 했으며,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새뮤얼슨도 "인덱스펀드 상품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만큼 가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죽으면 재산의 90%를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특정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인덱스 안에 있는 종목들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생기며, 개별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ETF는 펀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별도 신탁재산으로 보유하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파산해도 신탁에 보관된 주식은 남아 있어 투자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ETF는 각 분야나 특정 주제를 가지고 종목들을 모은 일종의 종합 선물세트다.
ETF는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개인투자자들은 부족한 정보력, 오너리스크, 실적 저하, 대외 상황, 그 밖의 안 좋은 일 등 폭락이 일어나는 상황에 바로바로 대응하기 어려워, 각각의 개별종목에 직접 투자했다가는 손해를 보기 쉽다.
미국의 Invesco가 운용 중인 QQQ ETF는 0.2%로 보수가 고정적이다.
30대의 경우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이 50대보다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지출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한 연령이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고려해 채권형 ETF 30%, 주식형 ETF 70% 비율로 투자한다
코스피지수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박스권 안에 갇혀 있었으며, S&P 500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ETF 투자 입문서'이다. ETF와 펀드에 대해 차이점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으니 이 2개가 헷갈리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한방에 정리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책을 한 20-30% 정도 읽었을 때, 책을 그만 읽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한국 주식은 관심이 없고 100% 미국 주식과 미국 ETF만 투자하고 있는데, 초반에 한국 ETF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지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완독 하긴 했지만 중간중간 한국 ETF에 관한 이야기들은 거의 스킵하고 내가 흥미로운 부분만 읽으면서 책을 빠르게 읽어 나갔다.
사실 ETF에 관한 지식은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이 깔려 있는 상태인 나인 터라, 이 책을 통해 엄청나게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놀라운 지식을 얻지는 못했다.
그래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을 복습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고, 복습 효과는 뛰어났다.
이 책을 다 읽은 사람이라면 아마 바로 ETF 투자를 시작할 것 같다. 왜냐하면 ETF 투자 이유에 대한 설득력이 뛰어나서, 도저히 ETF를 매수하지 않고는 못 배길 테니 말이다.
존경하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께서 유언으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인덱스펀드, 즉 ETF에 투자하라고 하신 점, 코스피가 10년 동안 2500을 못 벗어날 동안, S&P 500은 꾸준한 성장을 해온 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우수한 기업들이 다 모여 있는 나스닥의 QQQ. 이런 점들을 다 이해하고 나면 더 이상 리스크 높은 개별 종목을 파고 있지 않고 QQQ에 몰빵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매달 여유자금의 10% SPY (S&P 500 지수 추종 ETF)와 QQQ (나스닥 추종 ETF), 그리고 DIA (다우지수 추종 ETF) 매수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자산관리 수단으로써 ETF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
2. 적금은 싫고 주식은 무서운 사람들
3. 사고 싶은 개별 종목들은 너무 많은데 충분한 자본이 없어서 고민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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