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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미국주식] 미국환율 1090원대 마저 붕괴, 1080원대로 하락,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2. 7.

 

미국 환율 1090원대 마저 붕괴, 1080원대로 하락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환율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그저께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이 붕괴되어 1090원대에 진입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틀 만에 다시 1090원 대도 쉽게 깨져버리고 어느새 미국 환율이 108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올해 미국 환율 하락세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일지 매우 궁금한 현 상황입니다. 

 

출처 : 네이버

 

현재(2020년 12월 7일, 월요일) 이 포스팅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 네이버에서 원달러환율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미국 환율의 모습입니다. 

 

금일 기준 미국달러 1달러당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는 약 1086원입니다. 환율은 거의 30분마다 변동되니, 조금 있으면 또 환율이 조금씩 달라지겠지요, 

 

오늘자 뉴스를 살펴보니 1080원대의 미국환율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기록한 달러 환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계속 미국환율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언제까지 계속 하락세가 지속될까요?

 

 

이번 2020년 미국대선의 승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등장으로, 그가 내세우고 있는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재정부양책이 미국 환율 약세 지속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언론의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의 재정부양책 윤곽이 뚜렷하게 잡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부양책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지금과 같은 미국 달러 약세가 지속될 거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말은 즉슨 아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당선자가 취임을 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제 3주 정도 남은 2020년 올해 동안은 계속적으로 미국 환율의 하락을 예상해볼 수도 있다는 말으로 해석됩니다.  

 

출처 : 네이버

 

원달러 환율의 지속적인 약세와는 반대로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금일 자 코스피지수는 2745을 기록하며, 지난주 장 마감 시점과 비교해서 약 14포인트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2700을 돌파하였다는 빅뉴스가 터져 나왔었는데, 그 기세를 몰고 코스피 지수가 계속해서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기세라면 이번주 목~ 금요일 정도에는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2800을 돌파했다는 신문기사를 만나볼 수도 있겠다는 예상이 벌써부터 됩니다. 

 

이와 같은 코스피의 역대 최고치와 더불어,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신고가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최대 수혜주인 셀트리온[068270]과 삼성 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도 큰 폭으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국내 증시뿐 아니라 미국 3대 증시도 연달아 계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미국의 3대지수중 하나인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포인트 상승한 30218포인트를 기록하며, 3만 포인트를 뚫어버렸습니다. 또한 미국의 나스닥지수도 마찬가지로 지난 거래일보다 87포인트 오른 12464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2 포인트 오른 3699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계속 미국 환율은 하락을 하고, 미국 증시는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계속 여유 자금으로 달러를 사모으며, 미국 주식 매수는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소위 말하는 총알만 장전해두고, 발사를 대기 중인 상태이지요,,, 

 

누구는 증시가 상승할때도 매수를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매수하라고 하지만 제가 가진 모든 종목들이 파란색을 띠고 있으니 쉽게 매수할 생각이 안 들고 계속 하나만 하락하면 사야지 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미국 배당투자자로서 요즘 제일 추가 매수를 하고 싶어서 노리고 있는 종목인 바로 "O"  리얼티인컴인데요, 제가 목표로 하는 주가가 60달러 이하인데, 계속 60 달리 이상으로만 달리고 있어서, 달러 총알만 장전한 채 매수를 못하고 있어 매일 아침 아쉬워하며 주가를 올려다보고만 있습니다. 

60달러 이상이지만 그냥 매수할까? 아니야 몇일뒤에 60달러 밑으로 떨어질 거야, 그때까지 조금만 참자, 아니야 지금보다 더 올라서 매수 타이밍을 놓치면 어떡해? 정말 이런 생각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들면서 저를 괴롭히는데 과연 어떤 판단이 좋을지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2020년 올해가 벌써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시작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2월 첫째 주가 지나가버리고 오늘 둘째 주가 시작되었네요, 

 

올해 미국 환율의 변동은 정말 드라마틱했는데요, 2020년 1월 약 1150원대이던 미국환율이, 3월 중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서 약 1280원대까지 올랐다가, 12월 초 현재 1080원까지 내려갔으니, 정말 올해 미국 환율은 롤러코스터 같았다는 표현이 딱 정확할 것 같습니다. 

 

2017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환율이 10원 하락할 때, 국내 완성차 5개 기업의 매출이 약 4200억 원 하락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난 3월 미국환율이 1280원일 때와 비교해서 현재 시점의 환율이 1080대이니 약 200원이 하락하였으니 국내 수출기업들의 매출 하락이 정말 어마어마어마 무시할 정도로 심각할 거라고 쉽게 예상이 됩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휘청휘청하는데, 빨리 이 무서운 경제위기 시기가 지나가서 우리나 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 미국 환율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며,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익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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