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스타벅스(SBUX) 주가 & 배당수익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커피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타벅스의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특히나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스타벅스는 참 인기가 많은데요, 요즘에는 '스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 날정도로 스타벅스가 근처에 있으면 집값, 건물값이 확 올라간다고 하죠?
오늘도 역시 스타벅스 주식의 주가와 배당수익률 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친절한 기업소개부터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모르시는 한국인은 없겠지만, 그래도... 기업소개가 없으면 섭섭하니 ^^
스타벅스 (Starbucks) ?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으로서, 현재 전 세계 64개국에서 총 23,187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71년 3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현재 스타벅스 본 사또 한 시애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직원수는 약 346,000여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국가별로 매장 개수는 미국 12,973개, 중국 1897개, 캐나다 1550개, 일본 1088개, 영국 927개, 대한민국 1000개, 멕시코 356개, 대만 276개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주식 공식 티커는 'SBUX'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2020년 12월 11일 기준 약 1.71%이며, 배당지급월은 2월/5월/8월/11월로 분기별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스타벅스의 주가는 얼마일까요?
금일 2020년 12월 11일 기준 스타벅스의 주식 가격은 1주당 약 105불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최저 주가는 코로나 사태 초기 때 약 52불까지 내려갔었고, 최고점은 바로 오늘의 주가인 105불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 글을 작성하는 당일이 지난 52주간 최고점을 찍은 날이라니, 참으로 신기하고 대단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올해 3월쯤 스타벅스 주식을 줍줍하신 분들이 지금 매도하셨다면, 투자금의 2배 이상을 버셨을 것 같아 매우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스타벅스 주주는 아니지만 현재 스타벅스 주주이신 분들은 매우 든든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 코로나 백신도 개발된 마당에 앞으로 주가가 쭉쭉 올라갈 일만 남았으리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어제자 뉴스를 살펴보니 스타벅스가 올해 10월부터인 2021년 회계연도의 주당 조정 수익을 2.7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2022년 회계연도까지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고했다고 합니다.
어제자 2020년 12월 10일의 주가가 약 100불이었는데, 오늘 하루 사이 5불 정도 주가가 오르며 하루 만에 약 5%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아마 스타벅스의 이런 미래에 대한 승승장구 예상을 발표하는 예고 때문이라 느껴집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언택트 기술이 급상승하고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는 택트 사업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도 이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미국 내 매출이 저조한 800여 개의 매장을 정리하고 좌석 없는 도심형 카페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드라이브 스루 전문 매장들을 앞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또한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매장을 5만 5000여 개 정도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차가운 음료 메뉴 개발에 더욱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971년에 창립된 스타벅스가 어느덧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하루에도 수백, 수천여 개의 커피 매장이 생겨났다가 망하는 현대사회에서 반세기가 되도록 망하지 않고 전 세계 1위 커피전문점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타벅스의 위엄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올해만 해도 미국에는 약 2000여 개의 커피전문점이 사라질 전망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와중에도 주가는 최고점을 찍으며 승승장구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벅스는 정말 넘사벽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얼른 스타벅스 주주가 되어보고 싶지만, 너무 지금 최고점에 올라와 있어서, 지금 매수하면 머리에서 사는 것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조금 더 주가를 지켜보며 어깨나 허리쯤 왔을 때 매수 타이밍을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배당수익률이 1.7%대여서, 미국 배당주 투자자로서 저 수익률이 엄청나게 매력적인 수익률은 아니어서, 좀 더 스타벅스 주식의 매수가 망설여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사랑하고 특히나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매일 돈을 스타벅스 커피를 사 먹는데만 쓰는 것보다 스타벅스 주식을 한주씩 사모으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후대비나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스타벅스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익하고 재밌는 미국 주식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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