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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만기 달성 인증샷 + 이자 인증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1.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도전 후기에 이어, 드디어 만기 해지 후 받은 이자와 만기 인증샷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이자는 눈곱만큼 받았지만, 생애 최초로 적금 만기 해지를 해보는 경험을 하고 나니 뭔가 뿌듯한 기분도 들고 공짜로 소액의 목돈이 생긴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6주 적금 1000원을 도전 완료하였으니, 11월부터는 26 적금 2000원짜리를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출처: 카카오뱅크

 

우선 26주 달성은 만기 해지금과 이자를 받기전인 일주일 전에 이미 완료하였지만, 만기 해지를 할 수 있는 권한이 26주 달성 후 일주일 하고도 하루 뒤인 8일 뒤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만기 해지와 이자를 받는 기간은 27주 후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만기 해지 관련 알람이 자동으로 카카오 뱅크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해지금액과 이자는 카카오 뱅크 메인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출처: 카카오뱅크

 

1층, 2층, 3층, 그리고 4층까지 다 채우고 26주를 다 채우고 난 도전완료 사진입니다. 금액에 관계없이 무언가를 6개월 동안 꾸준히 하여 달성하였다는 성취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아무리 하찮고 쉬운 일이라도, 꾸준히 빠짐없이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주마다 라이언들이 하나씩 생겨나며 귀여운 포즈로 춤을추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26주 적금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이 캐릭터들을 쌓아두고 싶은 마음에 한주도 놓치지 않고 적금을 붓게 되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26주 차 마지막 적금 금액 26000원이 자동이체되고 나서, 만기 해지까지 8일을 기다려야 할 때 시간이 몹시 안 가는 것 같았었습니다. 마치 8일이 80일처럼 느껴져서 빨리 해지하고 싶어 안달 났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오늘 포스팅의 하이라이트인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이자 금액 인증샷입니다. 

26주 1000원 챌린지를 하게되면, 총 적금 누적금액은 351,000원이며, 이자는 금리를 1.3% 적용받아서 세전 829원 / 세후 709원을 받았습니다. 26주 동안 꾸준히 적금 부어서 얻은 금액이 고작 709원?!이라고 생각하면 김 빠진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자금액을 노리는분들이라면 26주 적금은 비추이며 대신에 세이프 박스에 돈을 묶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는 매달마다 이자를 입금해주고, 적용금리도 일반 예금상품보다 약 5배 정도 높게 적용받으니 일반 예금이나, 26주 적금 상품보다 더 이자를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26주 적금을 추천해드리는 유형은, 소액의 목돈이 필요한데, 돈을 잘 모으기 힘든 사람들, 1년-5년씩 장기간의 적금 상품들은 기다리기 지루하고 어려운 느낌이 들어 좀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럼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만기 후기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 더 알찬 후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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