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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폭주하는 테슬라(TSLA) 주가, Tesla 주식에 이제라도 올라타야 할까?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1. 2.

폭주하는 테슬라(TSLA) 주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요즘 미국장에서 가장 핫한 종목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테슬라(TSLA)' 일 텐데요. 

 

올해 초부터 약 9개월간 횡보하던 테슬라의 주가가 갑자기 지난달 말부터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하루에 100불씩 막막 오르면서 끝을 모르고 주가가 고공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주가의 고공행진 덕분에 온갖 유튜브, 뉴스, 언론에서 테슬라 주식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주변에서도 요즘 한 두명만 모였다 하면 테슬라 주식으로 돈 번 이야기, 이제라도 매수해야 하는지 등 온통 테슬라 이야기뿐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뜨거운감자'로 떠오른 테슬라 주가 이야기를 저도 한번 주제로 선정해보았는데요. 

 

과연 테슬라의 주가가 끝을 모르고 이렇게 폭주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내막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Tesla(NASDAQ:TSLA)의 주가는 미국 시간으로 월요일, 2021년 11월 1일에 다시 급격히 상승하여 지난달의 엄청난 주가 상승폭을 11월까지도 연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금일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마감가에 비해 약 8.5%가 상승하며, 약 1208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TSLA의 주가는 10월 초 이후의 수익률이 약 50%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만일 10월 초에 테슬라 주식을 1억 원 치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지금 쯤 1억 5천만 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한 달 만에 5천만 원의 수익이라... 웬만한 직장인 1년 연봉을 한 달 만에 버셨을 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테슬라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전체 미국 주식 시가총액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위에 표에 나온 랭킹에서 보시다시피, 테슬라 시가 총액을 최근에 1조 달러 수준을 훨씬 넘어서며, 페이스북을 제치고 드디어 시가총액 랭킹 5위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이러다가 테슬라가 얼마 안 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시가총액 랭킹을 자세히 살펴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2위에서 1위가 되고, 꽤 장시간 1위 자리를 지키던 애플이 2위로 내려간 것을 이제야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와, 마소와, 애플의 시총을 보니, 거의 비슷하고, 큰 차이가 없어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한 마소가 또 얼마 동안이나 저 자리를 지켜나갈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자 그럼 다시 테슬라 이야기로 돌아와서...

 

 

 

 

오늘 테슬라 관련 새로운 뉴스가 하나 또 떴는데요. 아마 이 소식 때문에 오늘 주가가 또 상승하는 원동력이 되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가 앞으로 네덜란드에 있는 10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Tesla가 아닌 다른 차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 슈퍼차저를 다른 자동차 소유주에도 개방한다 = 새로운 수익원이 생긴다 = 호재 

 

물로 Tesla가 아닌 차량은 충전 요금을 Tesla보다 더 많이 지불하게 되지만, 가격을 낮추는 멤버십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이라고 테슬라가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면 이것은 Tesla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또 하나의 테슬라 호재 뉴스는 바로 중국에 리스 프로그램 출시 건입니다. 

 

앞으로 Tesla는 고객이 계약금 없이 Tesla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스 프로그램을 중국에서 시작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새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새로운 Tesla 구매자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차에 탈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거기다가 더 중요한 것은 임차인/구매자에게 구매/임대 시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차량 구매자는 계약금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계약금은 0%에서 50% 사이의 백분율을 기준으로 선택된다고 하며, 사용 가능한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입니다.

 

Tesla는 현재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목표는 자사의 전기 자동차를 고객들에게 더 저렴하고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현실은  수요가 너무 높아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esla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Zack Kirkhorn은 Tesla가 차량을 보다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초 테슬라가 주식분할을 할 때 탑승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테슬라 대신 애플에 탑승했었는데요. 

 

제 손가락을 정말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지금 땅을 치고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고점인 것 뻔히 보이는데 물릴까 봐 올라타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 돈 버는 거 관전만 해야 하는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테슬라 주가 폭등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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