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PLTR)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이유?! Palantir 2분기 실적발표 덕?!

팔란티어 (PLTR)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이유?! Palantir 2분기 실적 발표 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팔란티어(PLTR) 주가가 상승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 팔란티어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꽤 오랫동안 제 포트폴리오에서 Palantir가 아픈 손가락이었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요. 다시 주가가 조금씩 반등하고 있어 반가운 요즘입니다. 

 

제가 PLTR 평균단가가 23불대라서, 한동안 계속 마이너스였는데, 어제 갑자기 5%가 반짝 상승하면서 오랜만에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선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흐뭇했습니다. 

 

과연 팔란티어에 최근 무슨일이 생겼길래 다시 주가가 스멀스멀 상승세를 타고 있는지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관련 포스팅을 한번 한적이 있어서 다들 아시겠지만, Palantir Technologies는 빅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공개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예전 포스팅글을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팔란티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이 회사의 주요 비즈니스로Palantir Gotham, Palantir Metropolis 및 Palantir Foundry의 세 가지 프로젝트로 유명합니다.

 

Palantir Gotham은 USIC(United States Intelligence Community) 및 미국 국방부 사무실의 대테러 분석가에 의해 사용됩니다.

 

과거에 Gotham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운영된 전 미국 연방 기관인 Recovery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Board의 사기 수사관이 사용했습니다. Gotham은 또한 캐나다의 민관 벤처인 Information Warfare Monitor의 사이버 분석가도 사용했습니다.

 

Palantir Metropolis는 헤지 펀드,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에서 사용합니다.

 

Palantir Foundry는 Morgan Stanley, Merck KGaA, Airbus 및 Fiat Chrysler Automobiles NV와 같은 기업 고객이 사용합니다.

 

Palantir의 초기 원래 고객은 USIC의 연방 기관이었지만, 이후 금융 및 의료 산업의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주 및 지방 정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기반을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911테러조직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큰 기여를 한 기업으로 팔란티어가 손꼽히기도 합니다. 

 

 

 

Palantir는 데이터 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쿼리 언어나 통계 모델링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사람이 주도하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초점을 통해 Palantir는 정부 및 법 집행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Gotham과 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성할 수 있는 Foundry라는 두 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Palantir는 Snowflake 또는 Salesforce.com의 Tableau와 같은 빅 데이터 회사에서도 두드러집니다.

 

Snowflake는 자체적으로 완전한 데이터베이스라고 주장하는 반면 Tableau는 데이터 시각화에 중점을 둡니다.

 

Palantir는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지만 주로 Gotham 및 Foundry와 함께 작동하는 Apollo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기반 발견에 대한 Apollo의 강조는 데이터 수집 및 저장을 추구하는 Snowflake와 시각화에 중점을 둔 Tableau와 같은 제품과 구분됩니다.

 

그러나 Gotham은 CIA 및 ICE와 같은 정부 기관과의 관계로 인해 Palantir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실제로 Axios와의 인터뷰에서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Alex Karp는 일부 기관이 "가끔 사람을 죽이기 위해" Palantir의 데이터 분석 도구를 사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은 작업은 윤리에 대해 우려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투자계획을 단념시키는 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Palantir는 의미 있는 성장을 계속 주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O Shyam Sankar는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2분기에만 20명의 고객을 추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Palantir는 2021년 첫 6개월 동안 거의 7억 1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2020년 첫 2분기에 비해 49%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여기에는 전년 대비 상업 수익의 90% 증가가 포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및 관리 비용은 주로 주식 기반 보상 비용 증가로 인해 86% 급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2억 6,2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0년 상반기의 1억 6,500만 달러의 손실을 훨씬 능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사는 다가오는 3분기에 3억 8,5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며, 기대치를 충족할 경우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Palantir는 2025년까지 매년 30% 이상의 연간 매출 성장을 예상했지만 2021년 및 그 이후에 대해 제한된 지침만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ReportLinker가 2025년까지 글로벌 빅 데이터 시장에 대해 예측한 18%의 연간 복합 성장률을 초과합니다.

 

비록 어제보다 약 5%상승하여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Palantir의 현재 주가는 1월에 주당 $45로 정점을 찍었던 것보다는 많이 하락해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팔란티어의 앞으로의 성장에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투자자라면 현재 주당 약 $25의 가격으로 고점 대비 45% 조금 넘는 할인가에 회사를 살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요 며칠사이 팔란티어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최근 발표한 실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였는데요, 거기에 덧붙여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갑작스러운 미군 철수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레반의 카불 점령 문제도 앞으로 팔란티어의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았습니다. 

 

자 오늘은 팔란티어의 주가 상승세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았구요, 저는 다음 이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