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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투자 스토리

아이오타(IOTA) - 코인 소개 및 시세 전망/ 사물인터넷 세계의 대표코인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6. 20.

아이오타(IOTA) - 코인 소개 및 시세 전망

사물인터넷 세계의 대표 코인 IOTA 코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주식 이야기 대신 유망한 코인 종목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더리움, 리플, 그리고 에이다(카르다노) 코인에 대해서 소개 및 시세 전망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볼 코인 종목은 바로 '아이오타(IOTA)'라는 이름을 가진 코인입니다. 

 

아이오타는 최근에 제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된 책을 읽다가 새롭게 알게된 종목인데, 업비트에서 코인 시가총액 순위를 검색해보면 현재 23위에 링크되어 있으며, 앞서 소개드렸던 이더리움, 에이다, 리플에 비하면 인지도도 많이 떨어지고, 시가총액도 매우 작은 수준의 코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오타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려는 이유는 앞으로 유망한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기술과 아이오타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또한 다른 암호화폐와는 차별화를 둔 아이오타만의 독보적인 특징 때문입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오타 코인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TA 코인 소개

 

아이오타 코인은 2016년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아이오타 재단에서 처음 발행한 코인으로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에 최적화된 코인입니다.

 

흔히 암호화폐라고 하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오타는 분산 원장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다른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탱글'이라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탱글이라는 기술은 방향성 비 사이클 그래프라 불리는 수학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탈중앙화를 막지 않으면서 채굴자의 존재를 없앨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탱글을 이용하게 되면, 채굴자가 필요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채굴자에게 들어가는 송금수수료 또한 필요하지 않습니다.

 

송금 수수료에 대해 비트코인은 수수료 $2~10에 3~4 Transaction/second, 이더리움은 수수료 $0.01~0.1에 20T/s, 페이팔은 193T/s, 아이오타는 수수료는 무료에 500~800T/s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이오타 플랫폼 안에서는 모두가 네트워크상에서 동등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인데, 각 거래마다 거래자는 다른 2개의 무작위 거래를 승인해야 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업은 극 소규모이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전기가 필요하거나 많은 수의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이오타 네트워크 방식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쉽게 작업을 할 수 있고, 마이크로 거래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거래는 10원 단위의 매우 작은 규모의 거래를 뜻하며, 기존의 비트코인 같은 화폐는 채굴자를 꼭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마이크로 거래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러한 단점 때문에 대부분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화폐를 가지고는 저렴한 음료, 커피 1잔을 구매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이오타를 이용하면 이러한 마이크로 거래가 가능해지며, 1 IOTA의 가격이 원화 가격에서 소수점 이하로 파고 들어가는 관계로 일반적인 거래는 Mega [2] IOTA(MIOTA) 단위를 씁니다. 

 

아이오타는 또 다른 장점으로는 매우 빠른 속도가 있으며, 아이오타가 가진 고유 특성 때문에, 아이오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수록 계속해서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오타의 장점들 덕분에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 즉 IOT 적용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무료 송금수수료라는 특징을 이용하여 사물인터넷 분야의 소액결제수단으로 많이 이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아이오타는 현재 사물인터넷 기술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같은 글로벌한 회사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기술이라고 소문이 나 있으며, 2018년 1월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는 아이오타 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이오타를 활용한 IoT 스마트 시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2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역시 IoT 컨퍼런스를 통해 앞으로 IOTA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 가격을 수요에 맞게 자동 조절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현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오타 시세

 

2021년 6월 20일 기준 아이오타 코인의 현재 시세는 미화 약 0.98불로 한화 약 1,260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2조 원 수준입니다. 

 

지난 1년간 아이오타의 시세 변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최저점이 약 0.19불이었고, 최고점은 2.56불을 넘어선 적도 있었습니다.

 

한창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훨훨 날아가던 지난 4월, 아이오타 코인 역시 최고 정점을 찍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으나, 지난 5월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 코인 등 다른 여러 코인들이 하락세를 맞으며, 아이오타 역시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1불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이오타 코인의 리스크

 

탱글이라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오타이긴 하지만, 2016년에 나온 기술이기 때문에 아직 볼록 체인만큼 기술의 안정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오타는 2017년 코인 시장 상장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하기로 되어있다는 헛소문으로 인해 가격이 5불~8불까지 뻥튀기되었다가, 거짓으로 판명되고 가격이 다시 가라앉은 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아이오타 코인에 대한 신용에 대해 여러 투자자들이 문제를 제기하였었고, 초기 투자자 및 초기에 협력을 맺으려고 했던 유명 기업들이 아이오타에서 발을 빼기도 하였습니다. 

 

여전히 이런 초기의 신용문제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신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고, 더 나아가 엄청나게 느린 개발 속도로 인해 2015년 첫 공개 이후 2021년 6월 현재에도 IOTA 코인을 지갑에 넣는 기술 말고는 아직 아무것도 구현된 기술이 없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론상으로는 미래 사물인터넷 기술에 매우 유망하게 쓰일 수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가지고 있긴 하나, 현재까지 결과적으로 증명하거나 구현해놓은 기술이 없기 때문에, 아이오타에 새롭게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들은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저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초기에 아이오타 코인에 혹하기는 했으나, 오늘 공부를 해본 이후 생각이 달라져 우선 아이오타에 투자하는 것은 보류하기로 하였고, 지금 투자 중인 이더리움, 리플, 그리고 에이다 코인에 우선 집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아이오타 코인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조금 더 유용한 코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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