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로 첫 리플(XRP) 매수한 후기 ! (리플 시세, 리플 뜻, 리플 전망)

업비트로 첫 리플(XRP) 매수한 후기! (리플 시세, 리플 뜻, 리플 전망)

가상화폐 코인 리플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처음으로 미국주식 종목 이야기가 아닌, 암호화폐 또는 코인이라 불리는 코인 종목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요즘 뉴스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딜가나 코인 이야기가 빠지질 않고, 정말 코인 열풍이 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인이라는 이야기만 들으면 코인=비트코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코인에 투자한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고, 모든 코인 투자자들을 투기꾼, 도박꾼으로 취급하였는데요. 

 

그랬던 제가 얼마전 암호화폐에 관한 책 몇 권을 읽고 나서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일단 책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해서 조금 공부해보고 나니 암호화폐 = 비트코인이라는 저의 짧은 지식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등 유명한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사실에도 새롭게 눈뜨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요즘 도지 코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가 워낙 뉴스에 많이 떠돌아다녀서, 도저히 코인에 대해서 도박 취급하며 모른척하고 있을 수가 없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출처: 업비트

 

 

그래서 몇몇 암호화폐 관련책들을 섭렵하고 가장 유명한 코인 몇 가지의 뜻과 배경, 시스템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았는데요, 우선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매수/매도하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코인은 1. 도지 코인 2. 이더리움 3. 리플 4. 이오스 5. 비트코인 등이 있었습니다. 

 

그중 저는 이더리움과 리플 이 2가지 코인에 투자를 시작하였는데요, 

 

이더리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해드리도록 하고, 오늘은 리플에 대해서 집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 Ripple 이란?

 

 

리플(Ripple) 은 2004년 웹 개발자인 Ryan Fugger가 은행 간의 비효율적인 송금 방식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발한 리플 페이 (Ripple Pay)에서 비롯된 암호화폐로, 전 세계은행 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한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입니다. 이후 2012년 Chris Larsen과 Jed McCaleb에 의해서 리플은 다시 암호화폐로 발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리플의 가장 큰 특징은 리플 넷 (Ripple Net) 이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중앙은행이나 정부를 거치지 않고 은행 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리플의 공식적인 가상화폐 이름은 XRP 를 사용하고 있으며, 발행될 수 있는 리플 코인 양은 1,000억 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 방식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것보다 더 깊게 공부하면 너무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고 이해가 되지 않아, 리플에 대한 설명은 일단 여기까지 마치며... 제가 며칠 전 업비트를 통하여 처음 리플을 매수한 투자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업비트

 

 

이번에 처음으로 업비트라는 코인 거래소를 통해서 피플을 한화 약 40만 원 정도 매수하였습니다. 몇억씩 투자하는 투자자들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금액이긴 하지만, 제 인생 첫 코인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리플의 오늘 시세는 1개당 한화 약 1730원입니다. 주식시장과 달리 코인시장은 365일 24시간 열려 있어서, 한번 돈을 투자하고 나니 몇 분에 한 번씩 수시로 들어가서 수익률을 체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코인 단타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잠도 못 자고 여기에 미쳐서 살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비록 2021년 5월 15일 기준으로는 수익률이 약 -5%로 마이너스 상황이지만, 저는 단타가 아닌 1년 ~ 5년정도 중장기 투자를 해보려고 리플을 매수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은 저에게 아무런 타격도 주지 않았습니다. 

 

업비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코인거래소가 빗썸, 코빗 등이 있었지만, 업비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위 거래소이고, 자산규모와 거래량, 그리고 거래 가능한 코인 숫자가 가장 많다고 하여, 업비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업비트는 '두나무' 라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거래소인데, 최근 뉴스 기사를 살펴보니 두 나무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곧 상장을 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미국 주식시장에 코인거래소로는 최초로 상장된 미국의 코인베이스의 상장으로, 미국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는데요, 만약에 두 나무가 상장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주식 및 코인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매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코인베이스 주식을 소량 가지고 있는데, 만일 두나무가 상장한다면, 두 나무 주식도 소량을 매수해볼까 고려하고 있습니다. 

 

출처: 업비트

 

 

업비트에서는 코인투자자들에게 편안하고 다양한 기능과 정보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코인 별 과거 수익률을 알아볼 수 있는 섹션에서 지난 3개월간 리플의 수익률을 살펴보니 약 140%가 넘었습니다. 매일 미국 주식하며, 5%, 10% 수익률에 익숙하며, 그것도 높은 수익률이라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이렇게 수많은 코인들의 엄청난 수익률을 보게 되니, 갑자기 미국 주식 수익률은 정말 병아리 눈곱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업비트

 

지난 1년간 상위권 코인들의 수익률이 어땠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니, 요즘 제일 핫한 코인인 '도지코인'의 수익률이 지난 1년간 무려 25,812%였습니다.. 우와, 무려 2만 프로가 넘는 수익률이라니,,, 너무 어마어마해서 잠시 제 두 눈을 의심하였었는데요, 정말 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의 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25,812%의 수익률이 얼마나 엄청난 것이냐하면, 며칠 전 어떤 뉴스에서, 모 코인 투자자가 지금부터 4년 전에 장난으로 도지 코인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10만 원 치를 사두었다가, 오랫동안 까먹고 묻어 두었었는데, 이번에 도지 코인이 엄청나게 폭등하면서 다시 묻어둔 코인의 수익률을 살펴보았더니, 4년 전 10만 원이 무려 1억이 넘어있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1억이면, 로또 1등보다는 낮고 2등 당첨보다는 훨씬 많은 돈이니, 그 분은 10만 원 투자해서 로또에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2021년 5월 15일 약 1700원인 리플이 5년뒤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가격처럼 엄청나게 불어나 있어, 저에게 경제적 자유를 안겨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보며... 저의 리플에 대한 투자 후기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시간에 더욱더 재밌는 코인 투자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