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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멈추지않는 진화 블록체인 암호화폐 2.0 - 김기영 [비트코인이 폭주하는 시대에 필독해야 할 도서]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5. 2.

멈추지 않는 진화 블록체인 암호화폐 2.0 - 김기영  [비트코인이 폭주하는 시대에 필독해야 할 도서]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이 책 <멈추지 않는 진화 블록체인 암호화폐 2.0 >은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금융학 학사 학위와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고, 또 다른 아이비리그인 예일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 (MBA) 과정을 밟은 저자 김기영 님의 저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IT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미 블록체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빠르게 다가오는 낯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한 모든 이야기와 핵심 개념, 주요 트렌드를 이 책 안에 모두 담았다. 

 


 

인상 깊었던 구절

 

2018년 초 사상 최고가(2,660만 원)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한때 30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19세기에 자동차, 20세기에 PC와 인터넷이 나왔다면, 21세기는 블록체인이다.

큰 파도를 거스르면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빠르게 다가오는 낯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민과 공부가 필요하다.

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이다. 우리는 블록체인의 시대에 살고 있다. 블록체인 시대의 승자가 되고 싶은 독자분들께 이 책을 선물한다.

카카오는 이미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설립했다. 이들은 블록체인이 수많은 콘텐츠와 서비스가 유통되는 거대한 생태계라고 주장한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 아니다. 암호화폐도 아니다. 비트코인은 수많은 암호화폐 중 하나이고,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등장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금융기관들의 실패가 초래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달러를 찍어냈다. 결국 미국 달러의 가치는 추락했다. 물가는 폭등했고 금리는 바닥을 쳤다. 영원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 기축통화, 달러가 무너진 것이다.

이더리움은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캐나다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2015년 11월 1일 발표한 대표적인 알트코인이며, 비트코인 2.0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실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 보는 게 맞으며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Ether(이더)”가 알트코인이지만 업계에선 이 구분 없이 알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칭하고 있다.

이더리움 플랫폼의 특징은 분산 응용 애플리케이션이라 볼 수 있다. 유저들은 오픈소스를 이용하여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고, 기존 블록체인이 금융 거래에 특화되어 있었다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이 화폐 거래 기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도입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리플은 은행 간의 비효율적인 송금 방식에 대한 솔루션으로 제작되었으며, 리플 넷(Ripple Net)이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해 중앙은행이나 정부를 거치지 아니하고 은행 간의 거래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리플의 장점은 송금 속도에 있다. 해외 송금이 예전에 통상 2~3일 정도 걸렸다면, 리플넷은 27개국 간 글로벌 송금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업비트(Upbit) 2017년 10월 주식회사 ‘두나무’가 출시한 거래소로 한때 거래량 기준 전 세계 1위였던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두 나무는 카카오가 지분 약 8%를 가진 핀테크 기업이다

메디블록(MediBloc)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정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포함한 여러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이다.

현재 의료정보시스템은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의료기관 밖으로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일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환자 본인이 자신의 의료기록을 요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허용되지 않는다.

인터넷은 지나칠 정도로 ‘중앙 집중적’이다. 페이스북,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등 수많은 중앙 집중형 플랫폼은 수익과 권력을 독식하고 있다.

구글은 글로벌 검색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전체 소셜 미디어 트래픽의 70% 이상을 차지고 있다

중앙에서 모든 데이터와 정보를 관리하는 현재의 인터넷 구조는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수반한다. 그런 의미에서 분산을 통한 탈중앙을 지향하는 블록체인이 인터넷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주장은 그리 허황되게 들리지 않는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요즘 정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의 가격이 엄청나게 폭등하고 있어 매일 경제뉴스에 올라오는 인기 기사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비트코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얼마 전에는 뉴스에서 신한카드에 다니던 모 29살 청년이 몇 년 전 암호화폐에 약 2억을 투자하여 이번에 30억을 벌어 퇴사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또 며칠 전에는 삼성에 다니는 직장인 한 명이 또 비트코인으로 수십억을 벌어 사내 게시판에 퇴사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젊은 층들이 암호화폐에 일찍이 투자하여 젊은 나이에 은퇴하여 파이어족이 되었다는 소식이 매일 들려오니 나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3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저 카지노에 가서 운에 자신의 돈을 베팅하는 것과 다름없는 도박이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최근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미국 주식 시장에 공식적으로 상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완전히 부서졌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많은 언론과 각국의 정부에서 암호화폐는 가짜 돈이며 화폐로서 가치가 없다고 난리였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코인베이스가 미국 시장에 상장되었다는 것은 암호화폐를 세계 최고 경제 강대국에서 공식적으로 화폐로서 가치를 인정했다는 뜻이라 여겨졌다.



그래서 이번 코인베이스 상장을 계기로 부랴부랴 나도 이제 더 늦기 전에 빨리 암호화폐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빠르게 들었고 우연히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 <멈추지 않은 진화 블록체인 암호화폐 2.0 >을 발견하였다.



암호화폐 관련한 책을 접한 건 이 책이 생애최초였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암호화폐의 종류와 양에 놀랐고 암호화폐=비트코인이라 생각했던 나의 짧았던 지식에 한번 더 놀랐다.



책에 엄청 많은 종류의 암호화폐가 소개되었었는데 그중에 개인적으로 이더리움, 리플 그리고 메디블록 이 3가지 코인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이번 달 월급이 들어오면 이 3가지 코인을 각각 소량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



또 한 가지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커다란 인사이트 중 하나는 바로 우리 생활 속에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의료, 금융 시스템 등이 얼마나 심각하게 중앙 집중화되어있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문제점을 앞으로 블록체인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어떻게 이것들은 개인 분산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매우 궁금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90% 이상 미국 주식에 집중되어 있는 나의 금융자산을 하루라도 빨리 암호화폐 쪽으로 분산시켜놔야겠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었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업비트 계좌 만들어서 이더리움, 리플, 메디블록 매수하고 1년간 묻어두기

2. 코인베이스, 카카오 주식 소량 매수하기

3.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비중 20%로 늘리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변화하는 시대에 도태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

2. 가상화폐에 첫 투자를 시작한 혹은 앞으로 시작할 코린이들

3.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어서 투자를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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