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이야기/필수소비재

카바나(CVNA) Carvana 주가 전망 - 미국 중고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23.

카바나(CVNA) Carvana 주가 전망 - 미국 중고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중고차 거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카바나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볼 종목은 미국 중고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바나(CVNA)라는 이름의 기업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기업소개부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Carvana Co.

 

카바나는 2012년 미국에서  어니스트 가르시아 3세, 라이언 키튼, 벤 휴스턴 에 의해 창립된 회사로 온라인 중고차 소매 업체입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바나는 다층 자동차 자동판매기로 유명하며 특히 2018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고차 딜러로 알려졌습니다. 

 

2013 년 11 월 Carvana는 자동차 자동판매기의 첫 번째 버전을 출시하였고, 2015 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전자동으로 작동하는 시그니처 자동차 자동판매기 빌딩을 오픈하였습니다. 

 

2021 년 3 월 기준 Carvana의 익일 배송은 전국 272 개 시장에서 가능하게 되었고, 2020 년 2 분기에 카바나는 COVID-19 대유행의 결과로 실제 대리점 판매자가 문을 닫으며, 차량 판매가 25 %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카바나의 의 총수익은 11 억 2 천만 달러로 2020 년 4 ~ 6 월 동안 13 % 증가했습니다

 

Houston Chronicle은 카바나를  "자동차계의 아마존 Amazon of Auto"이라고 부르기도 하였고,  2020 년에는 244,111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연매출 55 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하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중고차 소매 업체가 되었습니다.

 

카바나의 공식 주식티커명은 'CVNA'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창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므로 따로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4월 23일 기준 카바나의 주가는 약 260 불선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최저점은 약 71불이었고, 최고점은 약 323불까지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작년 코로나 사태로 모든 자동차 대리점이 문을 닫으며, 큰 호재를 누린 카바나의 작년 실적은 매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그에 따라 주가도 급상승하였습니다. 

 

2개월 전이었던 지난 2021년 2월 카바나의 주가는 최고 정점을 찍고, 3월 미국 증시가 큰 조정을 맞으며, 현재 주가로 살짝 내려오게 되었는데요. 

 

카바나의 성장성을 무한 신뢰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카바나를 저렴하게 줍줍 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바나는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3. 최근 이슈 

 

2017 년 Carvana는 차량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향상하기 위해 경쟁 자동차 스타트 업 Carlypso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2018 년 4 월 Carvana는 3D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및 증강 현실로 차량 사진을 찍는 스마트 폰 기술로 Mark Cuban이 지원하는 Car360을 인수하는 데 2,200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2020 년 12 월, 카바나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인내와 노력으로 열심히 일한 전국 21 명의 직원에게 21대의 차량을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2021 년에 카바나는 학부 학위 취득을 추구하는 직원을 돕기 위해 수업료 상환 프로그램 인 Carvana KEYS (Keeping Education in Your Sight)를 시작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코로나 19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 B.C)과 코로나 이후 (After Corona, A.C)로 나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변한 점이 바로 대면접촉을 기피하고 비대면 접촉을 선호하게 된 것입니다. 

 

카바나는 100% 온라인 중고차 판매 기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미국인들은 대중교통 포비아(공포증)가 생기게 되었고, 그로 인해 중고차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중교통을 우리나라 대중교통에 비교하면 매우 그 발달 정도가 저조한 편이고, 미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 자가용을 소유하여야만 일상생활이 불편함 없이 돌아갑니다. 

 

그야말로 코로나는 카바나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카바나의 두 번째 매력은 바로 중고차 시장 내 가림막을 투명하게 걷어내고 있는 점입니다. 

 

한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중고차 딜러에 대한 신뢰성이 약 9%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중고차 딜러에 대한 불신은 사실 미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이런 불신 가득한 중고차 딜러 시장에서 사실상 기존 딜러들이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하여 엄청난 마진을 남겨온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카바나의 등장으로 이런 정보의 비대칭성을 파괴시키고,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카바나로 인해 불신 가득했던 중고차 거래 시장이 다시 신뢰 가득한 중고차 거래 시장으로 바뀔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대와 같이 실현된다면, 지금의 카바나 주가가가 향후 몇 년 안에는 현재의 아마존 주가처럼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상상도 해봅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카바나의 뒤를 맹추격하는 중고차 거래 시장의 2인자 브룸(VRM)이 카바나의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월가의 몇몇 애널리스트들이 앞으로 유망한 여러 미국 주식 종목 중에 브룸을 꼽으면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브룸을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중고차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카바나는 작년과 올해 초에도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바나에 투자를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카바나를 공부하다 보니, 중고차 시장 점유율 2위로 카바나를 쫓고 있는 '브룸'이라는 기업을 새로 알게 되어, 카바나와 브룸 둘 중 어느 곳에 투자해야 할지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카바나보다 브룸의 주가가 훨씬 저렴하여, 브룸에 좀 더 눈이 가긴 하는데, 다음 시간에 브룸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한 다음에 둘 중 어디에 투자할지 확실히 결정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카바나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