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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자유소비재

펠로톤(PTON) 주가 전망 - 홈트업계의 넷플릭스! PELOTON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10.

펠로톤(PTON) 주가 전망 - 홈트 업계의 넷플릭스! PELOTON

운동장비회사 1인자 펠로톤 전격 분석!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알아볼 종목은 바로 홈트레이닝 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펠로톤(PTON)'입니다.

 

펠로톤은 작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엄청나게 주가가 폭등한 코로나 수혜주중에 하나로 떠오른 종목인데요. 펠로톤에 지금이라도 진입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오늘 펠로톤에 대한 기업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Peloton Interactive, Inc.

 

펠로톤은 2012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된 회사로 운동 장비 및 미디어 기업입니다. 펠로톤은 특히 2013년 미국의 유명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Kickstarter'의 자금 지원 캠페인의 도움으로 시작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펠로톤의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고정식 자전거(미화 약 1,895 ~ 2,945불)와 러닝머신(미화 약 2,495 ~ 4,895불)이 포함되어 월 구독자가 원격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19가 불러온 펠로톤의 큰 성공은 Robin Arzon, Ally Love, Alex Toussaint, Jess King의 피트니스 강사들은 유명인사로 떠오르게 되었고, 회사의 주가도 짧은 기간 엄청난 폭으로 상승하게 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펠로톤의 자전거는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및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호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펠로톤의 모든 자전거와 러닝 머신에는 이용자가 월 $12.99불의 요금으로 수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포함되어 있으며, 근력운동, 요가, 유산소 운동, 명상, 달리기, 사이클링, 스트레칭, 트레드 부트 캠프, 자전거 부트 캠프, 걷기 등의 수업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펠로톤을 사용하는 사용자들끼리 수업 중에 친구들과 영상 채팅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수업 영상은 펠로톤 모바일 앱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펠로톤은 현재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공식 주식 티커명은 'PTO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4월 10일 기준 펠로톤의 주가는 약 118불 선입니다. 지난 1년간 펠로톤의 주가 변동폭은 상당히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었는데요, 최저주가가 약 28 불선, 그리고 최고 주가는 약 171불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2019년 9월에 약 20불대 초중반의 주가로 나스닥 시장에 처음 상장되었던 펠로톤은 상장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코로나 19 팬데믹 사건이 터지고 2020년 4월 초를 기점으로 정말 무서운 속도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펠로톤 주가는 2020년 12월 말 정점을 찍고 2021년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주가가 조금씩 하락하더니 지난 3월 초 미국 증시에 큰 조정이 왔을 때 105불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한 달 사이 조금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종목 게시판에 가보면 몇몇 사람들이 코로나가 종식되면 주가가 폭락할 기업 1위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코로나로 엄청난 수혜로 받은 기업인만큼 앞으로 코로나의 종결 여부에 따라 주가가 많은 영향을 받을 종목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3. 최근 이슈 

 

지난 2020 년 12 월, 펠로톤은 제조 부문을 가속화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송 솔루션에 1 억 달러를 투자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 달 전 3월 초경 펠로톤은 올해 하반기에 펠로톤의 대표 제품인 Bike and Bike + 를 호주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확장하겠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2주 전이었던 3월 셋째 주에 펠로톤의 자전거 제품인 Tread + 와 관련하여 어린이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어떻게 러닝머신 기계 때문에 어린이가 죽는 일이 발생하였는지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펠로톤은 어린아이들은 자사 기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며칠 전이었던 4월 초 펠로톤은 Amer Sports로부터 4 억 2 천만 달러에 가정용 및 상업용 운동 기계 제조업체 인 Precor USA를 인수했습니다.

 

크고 작은 이슈들이 단기간에 많이 발생한 펠로톤의 앞으로의 귀추가 매우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피트니스계의 애플 그리고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라는 별명을 가진 펠로톤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먼저 구축하였고, 현재 구독 형태로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구독 두 가지 모두에서 매출이 발생하므로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19 이후 사람들의 건강과 운동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앞으로도 운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펠로톤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현재 홈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펠로톤을 상대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경쟁업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투자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코로나 19로 단기간 엄청난 수혜를 입은 만큼,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매출이 급하락 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펠로톤의 사업모델이, 엄청 특별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구독료가 저렴한 경쟁업체나, 더 편하고 값싼 운동기구를 제공하는 경쟁업체가 나타나면, 사람들이 갈아탈 수 있는 요소가 충분히 있는 점도 펠로톤의 리스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만일 펠로톤이 한국 시장에서 경쟁한다면, 이 만큼 성장하기가 쉽지 않았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도보로 헬스장을 갈 수 있는 주거지역이 많이 않고, 대부분 차를 타고 1시간 이상씩 이동해야 갈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때문에,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특별한 상황이 생겨, 사람들이 집 밖 출입이 자유롭지 않게 되면,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됩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시내 중심가가 아닌, 교외지역에 살며, 대부분 주택에 살기 때문에 집안에 남는 방이나 공간들이 많을 것이며, 그 공간을 펠로톤의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는 펠로톤의 사업모델이 충분히 매력적이고 앞으로 지속해서 구독할만한 서비스라 여겨집니다. 

 

오늘 펠로톤에 대한 기업 공부를 종합적으로 해본 결과, 아직까지는 펠로톤보다 다른 미국 IT기업들이 투자하기에 더 매력적으로 보여서, 투자를 하지 않고 지켜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만일 펠로톤에 특별한 호재가 생기거나, 코로나 19의 상황이 올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추세를 좀 더 지켜보고, 다시 펠로톤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면 미래에 투자를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그전까지는 관망하며 기다려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펠로톤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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