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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짐로저스 [줄거리, 서평, 느낀점, 책후기, 아마존베스트셀러]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 21.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짐 로저스 [줄거리, 서평, 느낀 점, 책 후기, 아마존 베스트셀러]

출처 : 밀리의 서재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10년간 무려 42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며,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의 저서이다. 짐 로저스는 1987년 블랙 먼데이와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그리고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세계를 강타했던 경제위기들을 정확히 예견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가 경기 침체에 빠져있는 이 혼돈의 카오스 속에서 돈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다가올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예견해주는 책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앞으로 의료, 컴퓨터, 헬스 케어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이다. 음식 배달 서비스도 지금보다 급속하게 확장될 것이다. 
온라인 교육과 재택근무도 점점 우리 삶에서 당연한 일상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나는 금, 은 그리고 미국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농업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사람 참 이상해"라고 비웃을수록 나중에 옳은 말이었음이 밝혀질 때가 있다. 이는 역사상 늘 있어온 일이다. 
타인과 똑같이 행동하면 타인과 같은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 
학벌이나 재능보다는 인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투자의 성공을 좌우한다. 이는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그럴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편이 낫다. 
멈추지 않는다면 아무리 천천히 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체로 아시아 문화권은 실패를 부끄럽게 여긴다. 
만약 정부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면 거액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길을 찾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길을 만들리라
100세가 된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서 "나는 인생에서 도전한 적이 한 번도 없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무엇이든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앞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은 동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나는 그중에서도 중국과 러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다른 지역을 꼽으면 미얀마도 상황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다. 
MBA는 돈 낭비, 시간 낭비나 마찬가지다. 인생에서 2년이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그 돈으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창업에 도전하는 편이 낫다. 
위기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뛰어오르고 싶다면 타인의 의견과 상식에 휘둘리지 마라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에 관한 후기들을 먼저 읽어 보고 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기 전에 보았던 후기 중에, '친 중국'이라는 말이 있어서 약간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 읽고 나니 그 후기가 편견에 가득 찬 말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짐 로저스의 예견에 따르면 앞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동쪽 안에서도 특히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의 나라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한다. 비록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초기 발생지이고, 중국인들에 대한 여러 안 좋은 선입견, 편견, 공산주의라는 부정적 요소들이 많긴 하지만, 지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엄청난 인구와 대륙의 크기, 무섭게 발전하며 미국의 유명 IT기업들을 위협하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중국 대기업들 등을 고려하면, 짐 로저스의 말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미국 주식 투자자로서 지금도 미국 주식에 열심히 자산을 투자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중국이나 러시아, 그리고 미얀마 등에 투자할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짐 로저스가 이야기한 다른 말처럼, 내가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면 실패할 것이고 그럴 바에는 가만히 있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향후 몇 년 뒤 미국 주식에 어느 정도 나의 자산이 모이고 나면 분산투자를 위해서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 국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볼 생각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종합적으로 느낀 점은 동학 개미든 서학 개미든 모든 주식투자자들은 꼭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 기대했던 바와 같이, 짐 로저스의 예견들 속에서 많은 투자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몇 개월 전부터 계속 농업 분야가 관심이 가고, 특히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현시대에, 앞으로 계속해서 식품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농업 섹터에 대한 공부를 한번 해서 투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만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짐 로저스가 이 책에서 금, 은 , 달러외에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는 말을 하여서, 나도 이제 농업 쪽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의 확신이 섰다. 계속 고배당주에만 여유자금을 투자해왔었는데, 다음 달 월급이 들어오면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ADM' 주식을 매수하여야겠다. 

 

비즈니스 학부 졸업생으로,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MBA를 이수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짐 로저스가 MBA는 시간 낭비, 돈 낭비라고 하고, 그 돈으로 차라리 세계여행 다니며 여러 사람들 만나보고 창업이나 도전해보라고 말하여서, MBA에 대한 생각은 접었다. 그의 말이 백번 옳은 것 같다. 코로나가 종식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향후 다시 세계 여행의 문이 열리고 나면 그의 조언을 받아들여 세계여행 + 창업 도전을 해보아야겠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2월 여유자금으로 ADM 주식 매수하기

2. 의료,  컴퓨터, 헬스케어, 농업 섹터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들 공부해보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코로나 이후 미래가 유망한 투자 섹터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사람들

2.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어보고 싶은 사람들 

3. 동학 개미, 서학 개미 필독서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국내도서
저자 : 짐 로저스(Jim Rogers) / 전경아역
출판 : 리더스북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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