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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미국주식] 저평가된 농업주식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주가 & 배당금 ?!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 1.

 

[미국 주식] 저평가된 농업 주식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주가 & 배당금?!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1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포스팅 글이 2021년의 첫 번째 글이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2020년과 다름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공부를 같이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미국의 농업기업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입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기술주와 헬스 주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저는 트레이더가 아닌 인베스터로서, 앞으로 장기간 투자할 섹터들을 공부해보다가, 농업/농산물 섹터가 미래가 유망할 것이라는 촉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가 이번 백신 개발로 인해 향후 1-2년 사이에 종결된다고 해도, 미래에 코로나 같은 역병이 또 생기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고, 또 더군다나 인간은 쌀이나 밀 같은  주식, 음식 없이는 살 수 없을뿐더러,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인공지능 및 현대화가 되어가면서 점점 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적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미래에 농산물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을 거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투자해 볼 농업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하며 이리저리 서칭 해본 결과, 제 마음속에 들어온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잘생긴 20대 서양 남성의 이름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줄여서 AMD의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를 오늘 해보려고 합니다. 

 

단,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도 어김없이, 기업소개를 먼저 해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Archer Daniels Midland Company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ADM)?

 

ADM은 1902년에 창립된 기업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미국의 식품 가공 및 상품 무역 회사입니다. 

ADM은 곡물과 식물성 기름으로 전 세계적인 식품, 음료, 기능성 식품, 산업 및 동물 사료시장에서 사용되는 가공제품으로 생산하는 270개 이상의 공장과 420개의 농작물 조달 시설을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ADM은 또한 농산물 저장 및 운송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ADM의 자회사로 유명한 American River Transportation Company는 2009 ~ 2011년에 3년 연속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식품 생산 회사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118년 전 창립된 ADM은 창립자 조지 A. 아처와 존 W. 대니얼스 2명의 이름을 따서 기업 이름이 만들어졌으며 현재 S&P500 시장에 속해있습니다. 

ADM의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오일시드, 옥수수, 귀리, 밀  등이 있습니다. 

 

2021년 1월 1일 기준 ADM의 배당수익률은 2.86%이며,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지급월은 3월/6월/9월/12월입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AMD의 주가는 50.41불로 마감되었습니다. ADM의 지난 1년간 최저주가는 약 28불대였고, 지난 1년간 최고치는 약 52불대였습니다. 현재 주가가 50불대이니, 최고치 대비하여 주가가 꽤 고점에 올라와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년간 주가의 흐름이 궁금해져서 또 살펴보니 대략 30불 초반에서 50불 사이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역대 AMD의 주가 기록을 살펴봤을 때 지금이 고점이긴 하여도 저는 이상하게 현재의 AMD의 주가가 저평가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 120년의 전통을 가진 회사이고, 수익모델도 인간의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식품/농산물 업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요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생존에 대한 욕구와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현 상황을 보며 코로나 종식에 대한 여부를 가지고 많은 예언가들과 의학자들이 예언을 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독감이나 감기처럼 코로나가 앞으로 영영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예언에 동의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코로나가 앞으로 영원히 종식되지 않을거라는 입장에서 봤을 때 AMD에 지금 투자하는 것은, 노후대비 탁월한 선택과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배당수익률까지 거의 2% 후반대이니, 꾸준히 투자하며 분기별로 받아가는 배당금 또한 보너스로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지요. 

 

AMD는 농산물을 조달, 운송하고 저장, 공정하는 곡물 유통업체입니다. 주로 오일시드, 옥수수, 귀리, 밀 등을 공정하여 음식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ADM은 또한 세계 곡물시장의 4대 메이저 업체인 ABCD 중에서 A에 속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며, B는 번지(Bunge), C는 카길(Cargil), D는 Louis Dreyfus Company를 뜻합니다. 

 

 

제가 ADM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진, 홍수 등의 자연재해 때문에 발생하게 될 식량난의 가능성입니다. 

 

매일 아침 세계 뉴스를 살펴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종종 해외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농산물 피해, 산불 등의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연재해가 그나마 심각하지 않은 나라에 속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안심하고 있을 수많은 없습니다. 2020년 지난여름 엄청난 폭우로 인해서 우리나라 역시 여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등을 입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식량난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두말할 것도 없이 식량값은 폭등할 것이고 식품을 가공하고 생산하는 AMD 같은 기업의 주가 역시 엄청나게 오르겠지요. 

 

 

오늘의 결론은 농산물/농업 섹션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 중에 장기간으로 묻어두며, 안정적이고 괜찮은 배당주로 투자할 종목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AMD가 적합할 것 같다는 것입니다. 

 

단, AMD의 주가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박스권 안에서만 있어왔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더에게는 부적합한 종목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 AMD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며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익한 미국 주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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