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 (LCID) 주식이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다?!
Lucid Motors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요즘 루시드모터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작년 9월 Lucid Motors는 Lucid Air의 양산 버전을 미국에서 공개했었는데요, 그 후로 루시드가 제2의 테슬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년전인 2019년 8월 경, 주가가 불과 40불대밖에 되지 않았던 테슬라의 주가는 2년이 지난 2021년 8월 700불을 넘는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무섭에 주가가 폭등한 테슬라를 두고, 여러 주식 투자자들은 제2의 테슬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은 바로 테슬라와 같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입니다.
2007년 창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 전기자동차 기업인 루시드는 작년 9월 미국에서 루시드 에어 전기 자동차를 처음으로 출시하였는데요. 1년도 되지 않아, 에어드림 에디션 버전은 이미 예약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루시드에 너는 'Grand Touring'(최대 주행 거리 832km)과 'Dream Edition'(최대 출력 794kW)의 두 가지 상위 버전이 있습니다. 첫 번째 가격은 각각 $139,000와 $169,000부터 시작되며, 나중에 'Tour'($95,000부터 시작)와 Air의 기본 트림인 'Pure'는 보조금 이전에 $77,400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EV 스타트업인 Lucid Motors와 합병 계획을 발표한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인 Churchill Capital Corp IV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미 지금은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루시드 모터스 주식은 나스닥시장에서 'LCID'라는 티커명으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 2021년 8월 16일 기준 주가는 23.48불입니다.
스팩주식(CCIV)으로 우회 상장했던 루시드는 올해 1월에 주가가 약 10달러에서 65달러로 급등하기도 하며, 한때 큰 폭으로 주가 성장을 이루었었는데, 이후 CCIV 주식은 이후 63% 하락하여 약 $24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26일 CCIV와 Lucid Motors는 합병을 완료하여 Lucid Group을 탄생시켰고,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루시드의 주식은 LCID 이름으로 거래 첫날 10.6% 급등하여 주식 시가 총액 430억 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현재 많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지금 LCID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진입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Lucid Motors가 테슬라와 비교되며, 제2의 테슬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여러가지 이유로는 같은 전기차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있겠지만 Lucid Motors의 최고 경영자 (CEO)인 Peter Rawlinson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Peter Rawlinson 는 Tesla Model S의 전 엔지니어링 리더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루시드에 CTO로 첫 합류하여 일을 시작하였고, 2016년에 CEO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찍이 그가 테슬라에서 일을 했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루시드가 제2의 테슬라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온 것이 아닌가 짐작을 해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첫 전기차 출시를 시작한 루시드 모터스가 과연 제 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2021년 8월 기준 현재에도 수익을 낸적이 없는 Lucid는 2021년 하반기에 첫 번째 전기차 차량인 Lucid Air(세금 공제 후 $69,000부터 시작)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Lucid는 Lucid Air 모델에 대한 11,000개의 유료 예약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CEO Rawlinson은 CNBC에 이렇게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생산량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공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70만 평방피트 확장을 위해 부지의 등급을 매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CCIV 합병을 통해 전략적, 사법적 성장을 통해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회사로서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Lucid Air는 범위/속도면에서 Tesla Model S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Lucid의 7월 13일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Lucid는 킬로와트시당 4.5마일 이상의 범위/속도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Tesla의 Model S(4마일/KwH 이상)를 능가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는 Lucid의 경우 Model S보다 약 26% 더 많은 517마일 이상의 차량 범위로 해석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시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0,000대에서 2030년까지 연간 500,000대(Air, Gravity SUV 및 미래 모델 포함)의 자동차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Lucid는 이 수치를 수정했지만 2022년에서 2026년 사이에 생산량이 연평균 8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7월 13일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현재 2021년에 1,000개 미만, 2022년에 20,000개, 2023년에 49,000개, 2023년에 26,000개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해 매출은 2021년 9,7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거의 23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는 연간 복합 성장률 198%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2030년까지 연간 500,000대 EV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에 있는 루시드와는 대조적으로, 테슬라의 CEO Elon MuskS는 이미 2020년 500,000대의 자동차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놓았으며, 2021년 2분기 테슬라 자동차 인도 건수는 거의 185,000대에 달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현재 Tesla는 텍사스와 독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여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기때문에, 이 말은 실질적으로 루시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30년 목표를 이미 2020-2021년에 테슬라가 이뤄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현재 주가가 20불대인 루시드에 투자해서 3-5년 안에 주가가 10배, 20배 뛸 가능성보다, 현재 700불 대인 테슬라의 주가가 3-5년 안에 3000불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생각되어, 루시드 대신 테슬라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루시드모터스 주가전망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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