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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미국주식] P&G 프록터 앤 갬블 (PG) 주가, 배당금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1. 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얼마 전 존슨 앤 존슨 포스팅에 이어, 또 다른 미국의 5대 배당주라고 불리는 프록터 앤 갬블, 줄여서 P&G라 불리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잉? 프록터 앤 갬블이 뭐야? 이름 때문에 저는 처음에 카지노 회사인가?라는 착각도 했었지만, 카지노, 게임과는 전혀 거리가 먼 필수소비재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P&G가 많이 생소하신분들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P&G가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현재 주가와 배당금이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록터 앤 갬블 (Procter & Gamble)

 

프록터 앤 갬블 기업은 비누, 샴푸, 칫솔, 기저귀 등 다양한 종류의 필수 소비재를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기업 이름은 줄여서 흔히 P&G라고 불리웁니다. P&G는 1837년 윌리엄 프록터와, 제임스 갬블에 의해 창업되었고, 창업 이전에 프록터는 양초 제조업자였고, 갬블은 비누 제조업자였다고 합니다. 

 

P&G의 본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직원 수는 약 97,000여 명입니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 브랜드는 위스퍼(생리대), 오랄비, 팬틴(샴푸), 헤드앤숄더, 다우니 등이 있습니다. 

 

P&G의 주식 티커는 'PG'이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2.23%입니다. 여느 다른 미국기업들과 똑같이, 분기별 배당을 하고 있으며 배당지급월은 2월/5월/8월/11월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금일 2020년 11월 12일 기준 P&G의 주가는 약 142불을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 여파로 3월쯤 주가가 97불까지 잠시 하락했다가, 지난 8개월간 느리지만 꾸준히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다른 주식들이 하락할 때, 잘 버텨주고, 다른 주식들이 올라가면 같이 올라가기로 소문나 있어, 효자 주식이라고 몇몇 사람들이 부르곤 합니다.

 

저도 요즘 P&G 주식을 매수하고 싶어 꾸준히 주가를 확인하고 있는데, 마음속으로 130불대가 되면 사야지 사야지 하고 있다가, 아직도 못 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만큼 꾸준히 상승세만 타며 주가가 내릴 생각은 않고 오르기만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냥 가격보지말고,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매수했어야 되는데, 그래도 130불대로 잠깐 떨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정이 곧 다시 오지 않을까? 미국에 코로나 3, 4, 5차 웨이브가 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아직도 줍줍 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지인들에게 P&G가 무슨 회사인지 아냐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다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스퍼, 페브리즈, 다우니, SK -2  는 아냐고 하면 열이면 열 다 안다고 합니다. 방금 말한 브랜드의 상품들은 모두 P&G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입니다. 우리나라 기업과 굳이 비교하자면 LG생활건강?  이라고나 할까요? 

 

P&G는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 등과 함께 배당주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배당주로 손꼽히며, 무려 50년 넘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배당킹 카테고리 안에 속합니다. 현재 64년 연속 배당 성장을 지속시켜왔으며 창업 이래, 약 130년이 넘도록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인생에 약 4배가 넘는 기간동안 배당을 지급해왔으니, 믿고 매수하게 되면, 제가 죽을 때까지도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해주리라 근거 있는 믿음이 가는 회사입니다.

 

매일 주가를 지켜보다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바로 매수해버리고, 죽을 때까지 팔지 않고 배당만 받으며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더 유익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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