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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미국주식] 레스토랑브랜즈(QSR, 버거킹) /배당금인증/가격 및 정보 공유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0.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9월에 시험 삼아 1주 구입했었던 레스토랑 브랜즈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레스토랑 브랜즈가 뭐야? 웬 듣보잡 기업? 이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레스토랑 브랜즈에 대한 기업소개를 간단히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네셔널?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은 캐나다-미국 다국적 패스트푸드 보유 회사로서 본사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수 6000명 규모의 대기업입니다. 레스토랑 브랜즈의 대표적인 자회사는 버거킹, 팀 홀튼스, 그리고 파파이스 등이 있으며, 티커 이름은 QSR이고 2020년 10월 기준 배당 수익률은 3.07%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당은 1년에 4번, 1월/4월/6월/10월이며 최근 2020년 마지막 배당금 지금 날짜는 약 2주 전 인 10월 2일이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사실 버거킹보다 맥도널드가 훨씬 더 주가가 높고 유명하지만, 아주 단순한 이유로 맥도날드가 아닌 버거킹 주식을 골랐습니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뉴질랜드 맥도날드가 너무 맛이 없어서 자주 버거킹 햄버거를 사먹고, 맥도날드 주식 가격이 200불을 넘어가기 때문에 매수가 부담스러웠고, 배당수익률도 버거킹이 좀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간단하고도 단순한 이유로 지난 9월 약 56불을 주고 레스토랑 브랜즈(버거킹) 주식을 1주 매수했고, 오늘 자 레스토랑 브랜즈 주식 가격은 58불 정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파파이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매장도 별로 없고 인기가 많지 않을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 때 파파이스 버거와 감자튀김이 맛있어서 엄청 좋아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주변에 매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사 먹어본 기억이 나질 않네요. 

 

팀 홀튼 커피숍의 경우 국내에는 매장이 없기 때문에 거의 모르시는 분 들이 대부분이지만 캐나다 여행을 해보신 분이나 캐나다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것 같습니다. 팀 홀튼은 캐나다에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실제로 스타벅스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은 커피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레스토랑 브랜즈 안에서도 팀 홀튼이 상당한 매출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몇 년 전 캐나다 여행을 했었을 때 팀 홀튼에서 커피를 몇 번 시켜먹어 봤었는데 꽤 맛있었어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잠시 소박한 저의 주식 잔고를 인증해보았습니다. 아주 소소한 레스토랑 브랜즈 주식이 1주 보이시죠? 매입단가가 56불이네요, 지금 2불 정도 올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배당도 쭉쭉 주식 가격도 쭉쭉 올랐으면 좋겠네요~ 내려도 어차피 장기 투자하며 팔지 않을 생각이니 주식 가격이 내려가면 추가로 저가 매수 기회 생기니 그것도 기쁠 것 같습니다. 

 

 

두둥, 드디어 레스토랑 브랜즈 배당금 입금 인증샷입니다. 2주쯤 전이 지난 5일에 배당금을 입금받았고 미국 날짜는 10월 2일 지급 날이 었지만 시차와 주말이 껴있어서 우리나라 기준으로 5일에 입금이 되었었습니다. 1주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세전 총 0.52불이고 세후 0.45불을 지급받았습니다. 아주 귀엽고 미미한 금액이지만 이 1주를 발판 삼아 앞으로 10주, 100주, 1000주, 그리고 10000주를 모아 배당받아 여행 다니는 그 날까지 파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버거킹은 최근 신제품으로 기네스 핼러윈 버거를 출시했다고 하던데, 저는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어 먹으러 갈 수 없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사라져 한국에 놀러 가 한국 버거킹 버거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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