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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헬스케어

화이자(PFE) 주가 10%급등 - 코로나 치료알약 입원 및 사망률 90% 낮추는 효과 보여...! (feat. 지금 매수하기는 늦은걸까?)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11. 6.

화이자(PFE) 주가 10% 급등 - 코로나 치료 알약 입원 및 사망률 90% 낮추는 효과 보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아닌 근데 이게 머선일인가요 여러분... 분명히 어제 제가 머크가 코로나 치료제 개발로 인해 주가가 전고점을 뚫고 나오고 있다는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하루 만에 화이자가 또 코로나 치료 알약 개발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심지어 머크보다 효과도 월등히 좋다고 발표되어, 하루만에 화이자 주가는 오늘 약 11%가 급등하였고, 반대로 어제까지 파티를 벌이던 머크 주가는 하루 만에 약 10%가 급락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분명 제가 어제까지만해도 머크 주식을 미리 사지 않은 과거의 저를 패고 싶다고 말하면서, 머크 주주분들을 매우 부럽다는 발언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화이자 주식을 과거에 30불 후반대에 사서 40불 초반에 팔아버렸던 과거의 저를 다시 줘 패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화이자 역시 배당주 투자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기에, 배당금 받을 목적으로 화이자 주식을 보유하셨던 분들은 로또 맞은 기분이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부럽습니다 정말 ...) 

 

 

 

 

전세계인이 잘 아는 것처럼, Pfizer(NYSE:PFE)는 작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그 이후로 COVID-19 부스터를 시장에 출시하고, 10대에 백신 승인을 얻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어린이용 백신 승인을 획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실적 뒤에는 엄청난 수익도 당연히 함께 뒤따랐습니다.

 

실제로 이 화이자는 최근,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매출 전망을 36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화이자는 거기에 더해 코로나 치료제 개발까지 성공하였기 때문에 총매출 전망을 최소 81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만에 주가가 무려 11% 상승한 화이자, 이제라도 진입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오늘도 이렇게 고민만하고, 투자할 현금이 모자라 관전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번 주 화이자는 3분기 매출이 134% 증가한 2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하였고, 여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판매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는 정부가 화이자 백신만 독점적으로 사들여 전 국민에 화이자 백신만 맞고 있으며 1차 접종률이 거의 90%를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요즘엔 2차 접종후에도, 부스터 샷을 맞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거기다가 백신 효과가 최장 6개월까지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6개월 단위 혹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앞으로도 화이자의 향후 백신 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에 대한 증거로, 화이자(Pfizer)는 17억 명 투여량을 전달을 기준으로 2022년에 290억 달러의 백신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 수치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화이자는 40억 투여량(dose)를 더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여전히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화이자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요소, 즉 부스터와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백신 사용입니다.

 

화이자는 이 분야에서 막 시작하고 있으므로 여러국가들이 내년 및 그 이후에 필요한 용량을 계획함에 따라 분명히 더 많은 주문을 추진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라이벌인 모더나의 백신은 아직 미국에서 10대와 어린이용으로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모더나의 주가는 11월 2일을 기점으로 3일 연속 급락하며, 주가가 약 30% 이상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화이자는 백신 시장뿐 아니라, 치료제 시장에서도 다른 제약회사들 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며 승리의 깃발을 들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 아침 연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알약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되었고, 결과적으로 코로나 감염환자의 입원 및 사망 확률을 90% 이상 낮춘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화이자가 진행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1,219명의 등록된 코로나 환자 중 코로나19 증상이 시작된 지 3일 이내에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팍슬로비드(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를 투여받은 환자의 0.8%가 입원한 반면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는 7%가 입원을 하였다고 하며, 팍슬로비드 투여받은 환자는 한 명도 사망하지 않은 반면 위약을 투여받은 입원 환자 27명 중 7명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증상 발병 후 5일 이내에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팍슬로비드를 투여받은 환자의 1%(607명 중 6명)가 입원했으며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습니다. 위약군에서는 6.7%(612명 중 41명)가 입원했고 10명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제 FDA 승인을 받기 위해 데이터를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화이자, 과연, 이번 코로나 치료 알약 개발로 인해, 코로나 시국을 종결시킬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화이자 주가 및 코로나 치료 알약 개발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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