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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IT

스포티파이(SPOT) 주가 전망 - 글로벌 뮤직 플랫폼 Spotify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5. 24.

스포티파이(SPOT) 주가 전망 - 글로벌 뮤직 플랫폼 Spotify

개인 취향에 딱 맞는 음악 추천으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음악 플랫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 볼 종목은 수많은 곡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음악 서비스 플랫폼 기업 '스포티파이(SPOT)'입니다.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스포티파이가 어떤 기업인지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SPOTIFY

 

스포티파이는 2006년 스웨텐 스톡홀롬에서 창립된 세계 1위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우리나라 플랫폼인 멜론 뮤직, 지니뮤직과 비슷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Spotify를 사용하면 휴대폰, 컴퓨터, 태블릿 등에서 매 순간 알맞은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Spotify에는 수많은 트랙과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대를 잡고 있든, 운동을 하고 있든, 파티를 하든, 긴장을 풀고 있든 상관없이 알맞은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항상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듣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거나 Spotify가 리스너의 취향에 맞게 자동으로 골라 주는 항목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구독 서비스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서비스 10,900원(월 정기결제, 계정 1개 사용 가능) 또는 듀오서비스 16,350원 (월 정기 결제, 계정 2개 사용가능) 중에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광고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운로드해서 오프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기능 제공, 그리고 약 6천만 개의 달하는 곡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24일 기준 현재 한국에서는 스포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프리미엄 서비스를 3개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6월 30일에 종료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2018년 4월부터 뉴욕 증권거래소에 공식적으로 상장되어 거래가 되고 있고, 티커명은 'SPO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5월 24일 기준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약 229 불선입니다. 

 

지난 1년간 스포티파이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최저점이 약 175불, 그리고 최고점이 약 387불로, 현재 주가는 최고점 대비 거의 40% 이상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사건 발생 전만 하더라도,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약 100불 중반대를 횡보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급격하게 스포티파이의 이용률이 증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주가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20년 3월 120불대 였던 스포티파이의 주가가 약 4개월 만에 270불로 치솟았고,  5개월 뒤인 12월에는 340불까지 올랐고, 그리고 2021년 2월에는 380불까지 치솟으며 상장이래 전고점을 찍었으며, 이후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백신 보급이 시작되며, 코로나 유행이 사라질 조짐을 보이자 주가가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고, 현재 200불 초반대 주가까지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3. 최근 이슈 

 

약 한 달 전이었던 4월 28일 스포티파이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예측치보다, 그다지 높지 않은 결과가 나와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거기에다가 애플과의 팟캐스팅 경쟁을 하게 되어 주가는 더더욱 하락세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스포티파이에게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지난 4월 26일 스포티파이와 페이스북의 파트너십 발표가 있었는데요, 두 회사의 파트너쉽 협약을 통해, 앞으로 페이스북 사용자가 타사 앱을 열지 않고도 페이스북 내에서 직접 전체 길이의 음악 트랙과 팟 캐스트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스포티파이는 미국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기로 유명한 자산운용사인 아크인 베스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명 돈나무 누나/언니라고 불리는 아크 인베스트의 수장 캐시 우드가 지지하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성을 가지고 투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장점입니다. 

 

스포티파이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약 3억 명이 넘는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8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널리 이용되는 음악 스트리밍 업계의 세계 1위 기업입니다. 

 

현재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의 점유율의 약 30% 이상을 스포티파이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종/분야별 1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안전하고 바람직한 투자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스포티파이의 경쟁기업으로는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등이 있습니다. 

 

유튜브는 구글 소유이니, 스포티파이가 경쟁하는 업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나가는 대형 기업인 구글, 애플, 그리고 아마존입니다. 

 

이런 쟁쟁한 기업과 경쟁을 해야 하니 스포티파이가 오랫동안 이 들 사이에서 롱런하며 음악 플랫폼 기업 1위 자리를 장기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공부를 통해, 스포티파이가 현재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잘 나가는 기업임은 인지하였지만, 스포티파이가 가지고 있는 경쟁회사가 너무 쟁쟁하여 선뜻 투자할 엄두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진 투자 철학 중 하나는'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서비스는 무조건 이용해 본다' 이기 때문에, 오늘부터 스포티파이의 1개월 무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 보고 그 이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해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3개월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이지만, 제가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1개월만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 제공되고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에 스포티파이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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