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 다인 라이다(VLDR) - 주가 전망,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벨로다인 라이다 전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자율주행과 깊은 연관이 있는 종목인 '벨로다인 라이다(VLDR)'라는 기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기업 이름이 좀 낯선지라, 바로 기업소개 먼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Velodyne Lidar
Velodyne Lidar는 2016년에 Velodyne Acoustics에서 분리된 실리콘 밸리 기반의 라이더 기술 회사입니다. 2020 년 7 월 기준으로 벨로다인 라이더는 약 300 명 이상의 고객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율 주행 차량,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매핑, 로봇 공학, 인프라 및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에서 테스트 및 상업적 사용을 위해 모빌리티 산업 고객에게 센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벨로다인은 2018 년부터 Mothers Against Drunk Driving과 파트너십을 맺어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 운전 장애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자율 주행 차량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의 응용 분야에는 자율 주행 차량,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매핑, 보안 및 무인 항공기가 포함됩니다. 벨로다인의 센서는 최대 300 미터의 범위를 가지며 추가적인 센서 융합 없이 즉각적인 물체 감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차량에서 사용하는 경우, 벨로다인의 센서는 자세한 도로 표지판 및 단풍을 포함하여 전방 도로의 정확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2017 년 4 월 벨로다인은 이전 센서에서 제공 한 서라운드 뷰가 아닌 방향성 이미지를 생성하는 센서 인 Velarray를 발표했습니다. Velarray는 범위, 해상도 및 시야각은 물체 감지를 용이하게하여 제동 거리를 늘리고 안전성을 높입니다. 원활한 차량 통합을 위해 설계된이 소형 센서는 낮이든 밤이든 상세한 방향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루프 라인, 범퍼 및 앞 유리 뒤에 숨길 수 있습니다.
벨로다인의 주식 공식 티커명은 'VLDR'을 사용하고 있으며,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4월 11일 기준 벨로다인의 주가는 약 13불 선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최저점은 약 10 불선이었고, 최고점은 약 32불 선이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지난 1년간의 최저점 대비, 꽤 저점에 내려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벨로다인에 새로 진입하려고 고민 중이신 투자자분들께는 지금이 괜찮은 주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보았습니다.
특히 벨로다인의 주가는 지난 3월 미국 증시에 큰 조정이 오면서 급하락하였고, 아직까지도 회복을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저도 현재 주가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최근 벨로다인 라이다의 근황은 어떤지, 진입해도 괜찮을지 좀 더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3. 최근 이슈
2019년 10월 경 현대모비스가 벨로다인 라이다와 손을 잡고 2년 안에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고, 최종적으로 레벨 4-5급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600억 원 전략투자계획을 세우고 2021년부터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020년 10월 벨로다인 라이다는 자사의 제품인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라이다 센서를 중국의 바이두에 3년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알파 프라임 센서는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센서로서, 벨로다인은 이 센서를 저비용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바이두와 다른 파트너들에게 매력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4개월 전이었던, 지난 2020년 12월 애플이 앞으로 독자적인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 개발 계획을 발표하자마자, 라이다 센서 업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벨로다인 라이다다의 주가가 하루만에 약 22% 이상이 오르는 호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10일 전이었던 지난 4월 1일 벨로다인 라이다는 항공 및 모바일 맵핑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용 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는 AGM시스템즈(AGM Systems LLC)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GM 시스템즈는 자사의 최신 AGM-MS3 무인 항공기(UAV) 맵핑 솔루션에 벨로다인의 '울트라 퍽' 라이다 센서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불과 5일 전이었던 지난 4월 6일 미국 보안 기능 운영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춘 완전 자율 로봇을 활용해 첨단 물리적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인 '나이트 스코프'가 5세대 자율 보안 로봇(ASR)의 성능 향상을 위해 벨로다인의 퍽(Puck) 라이다 센서 기술을 채택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벨로다인은 1983년에 처음 설립되어, 2005년부터 차량을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 라이다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습니다. 고해상 분석 능력과 소형화, 저전력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양산 가능한 라이다 중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자율주행'이고, *라이다는 눈에 안 보이는 물체까지 인지하는 자율주행 3대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기에,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현재 라이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가지고 것이 벨로다인 라이다의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를 이용한 탐지 기술
5. 해당 종목 리스크
기업의 주가는 기대감에 오르는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하락의 영향은 해당 기업에 실적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벨로다인 라이다는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투자자들에게는 리스크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벨로다인의 가장 큰 경쟁업체로 지목되고 있는 루미나(LAZR) 앞으로 역시 벨로다인 라이다의 1위 자리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리스크로 볼 수 있으며, 그리고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라이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또 다른 리스크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라이다가 가격도 비싸고 자동차의 외관을 헤칠 뿐 아니라 탑재되는 부피도 크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많다고 언급하며, 라이다를 무료로 제공한데도, 테슬라 자동차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단언한 적이 있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벨로다인 라이다에 대한 기업 공부를 다해보고 정보들을 종합해본 결과, 앞으로 열릴 자율주행 시대에 벨로다인이 가지고 있는 라이다 센서 기술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주가 또한 약 13불 선으로 1주에 한화 14,500원이면 살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이번 달 월급이 들어오면 벨로다인의 주식을 소량 매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일정 비율의 벨로다인 주식을 꾸준히 매수할 계획이고, 향후 5-10년 안에 주가가 100불을 넘기면 매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부디 저의 계획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벨로다인의 주가가 100불을 넘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벨로다인 라이다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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