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장폐지 후폭풍

위메이드 상장폐지 논란

 

 

유통량을 숨긴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결국 상장 폐지되게 된다고 합니다. 위믹스는 국내 개인 회사 위메이드(Wemade)가 자체 발행하는 가상 자산인데요. 

 

상장폐지 가능성이 없다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말을 믿고 위믹스를 처분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막대한 손해가 불가피합니다. 

 

 

 

불과 몇일 전 상장폐지 없다고 밝혀..

 

"거래소 협의체와 굉장히 많은 대화를 통해 저희가 답을 못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그때의 추론을 말씀드린 거고, 그 입장은 지금도 변화가 없습니다"라고 지난 11월 17일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의 상장폐지는 없을 거라고 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DAXA에서 상장폐지 발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가 상장폐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결국 국내 5대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전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7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지 한 달 만입니다. 

 

5대 코인거래소 공동 연합체인 DAXA는 4일 전 발행량을 속인 위믹스를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믹스 상폐 원인은?

 

두 번의 추가 소명 기간에도 위믹스 발행량의 중대한 오류가 발견된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또 위메이드가 제출한 소명자료 말고도 중요한 정보를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한 것이 드러나 DAXA가 더 이상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믹스 발행량 논란

 

위믹스의 발행량은 사실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거래소 4곳에 제출한 위믹스 발행 계획보다 더 많은 양이 발행된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위메이드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언론 보도로를 통해 발표한 점도 이해할 수 없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측 법적 대응 예고

 

장현국 대표의 말만 믿고 위믹스를 처분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DAXA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이후 위믹스 가격은 2,500원에서 600원대로 폭락하였고, 시총은 무려 95%가 폭락했습니다. 

 

한편 위메이드는 업비트가 갑질을 한다며 법정 공방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선포한 상황인데요.

 

앞으로의 위메이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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