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여 작년 11월 최고 6,500원을 돌파하며, 코인 시세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디센트럴랜드가 현재는 반토막이나 2022년 4월 4일 기준 3,295원 정도입니다.
꽤 고점에 물려있는 상태로 현재 5개월째 존버 중인데, 존버 하는 와중에 디센트럴랜드(MANA) 코인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하여 디센트럴랜드 시세 전망에 대해서 제가 조사한 바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센트럴랜드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는 3D 가상 세계 브라우저, VR 기반 플랫폼입니다. 디센트럴랜드라는 가상세계 안에서 사용자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MANA 암호화폐를 통해 플랫폼의 가상 토지를 NFT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는 2017년 2,400만 달러의 ICO를 진행한 후 출시되었습니다. 2019년에 클로즈 베타를 출시하고 2020년 2월에 공개했습니다. 그 이후로 디센트럴랜드 사용자들은 인터랙티브 게임, 거대한 3D 장면과 다양한 인터랙티브 경험. Decentraland는 콘텐츠 제작자, 개발자 및 예술적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개인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Decentraland 세계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사용자 정의하고, 채팅하고,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고, 계속 성장하는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2022년에 Decentraland는 Manifesto를 발표하여 프로토타입 모바일 앱을 공개하고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고 (NFT) 프로토콜을 향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Decentraland 게임 세계는 LAND의 90,601개 개별 구획으로 나뉩니다. 각각은 ERC-721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표시됩니다. 각 LAND는 정확히 16m x 16m(256제곱미터)이며 메타버스의 특정 좌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Decentraland는 현재 $4,653,335,294의 시가 총액으로 31위의 메타버스 암호화폐입니다. 12월 이후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MANA 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100%가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메타버스(가상현실세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VR, 메타버스 관련 코인의 양대산맥으로 디센트럴랜드(MANA) & 더샌드박스(SAND)가 많은 코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의 역사
Decentraland는 2015년 아르헨티나인 Ari Meilich와 Esteban Ordano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2017년에 게임 플랫폼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초기 출시 당시 디지털 토지 parcel은 미화 약 $20, MANA 토큰은 $0.02에 판매되었습니다.
디센트럴랜드 게임의 첫 번째 지도인 Genesis City는 90,601개의 토지로 구성되었으며, 2017년 코인을 통한 기업 공개 (ICO)에서 2,600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4월, NFT의 인기가 급증하는 동안 디지털 parcel은 미화 약 $6,000에서 $100,000 사이에 판매되었으며 약 6-7개월 후 메타버스 대장주로 불리는 Facebook이 Meta로 사명을 변경하는 이벤트 이후 MANA 코인의 시세는 최고 $5.79(약 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 세계적인 주요 브랜드들이 Decentraland에 관심을 가지며 협업을 진행하거나, 디센트럴랜드 플랫폼 안에 있는 "부동산"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삼성, 아디다스, 아타리, 프라이스 워터 휴즈 쿠퍼스, 마일러 라이트 등이 있으며, 소더비는 2022년 3월 메타버스 경매를 처음 개최했으며, 2022년 3월 돌체 앤 가바나, 타미 힐피거, 엘리 사브, 니콜라스 등 주요 패션 브랜드가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 출연하여 메타버스 패션위크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Kirkwood, Perry Ellis, 에스티 로더 등 다수의 브랜드뿐만 아니라 Deadmau5와 Grimes를 비롯한 음악 아티스트들이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디센트럴랜드 VS 더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와 더 샌드박스 플랫폼은 두 가지 모두 메타버스와 VR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대두되고 있어 이 2가지 중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지 고민하는 투자자들도 많은 편인데요.
둘 다 많은 유사점이 있지만 Decentraland와 The Sandbox는 완전히 동일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두가지 플랫폼의 차이점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1. Decentraland는 토지 계획을 90,601 NFT로 제한한 반면 The Sandbox는 166,464 토지 NFT로 거의 두 배를 늘렸습니다.
2. Decentraland에는 세 가지 유형의 토큰(MANA, LAND, WEAR)이 있고 The Sandbox에는 SAND, GAMES, LAND 등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3. Decentraland의 최대 공급량은 2,193,785,227 MANA이고 The Sandbox의 최대 공급량은 3,000,000,000 SAND 토큰입니다.
4. 디센트럴랜드의 시가총액은 45억 달러이고 샌드박스는 33억 달러 정도입니다.
5. The Sandbox는 2022년 말까지 모바일 장치에 플랫폼을 배포할 계획인 자세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Decentraland는 아직 이와 관련한 계획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6. 더 샌드박스는 숙련된 비디오 게임 개발자와 더 중앙 집중화되어 있는 반면 Decentraland는 개발을 위해 DAO에 의존합니다.
디센트럴랜드 지금이라도 투자를 할까? 말까?
정확히 12개월 전 Decentraland의 MANA 코인 가격은 1달러 미만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말에 갑자기 떡 상승을 하여 거의 500%의 이익을 나타내는 거의 $6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조정기를 맞으며 현재는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로 50% 이상 세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MANA 토큰은 비트코인처럼 단순히 코인을 사고팔고 하는 기능만 가지지 않았습니다. 코인 매매 기능을 넘 사용자는 MANA 토큰을 사용하여 Decentraland 내에서 가상 토지에 투자하고 이후에 부동산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대로 들어가는 초입부 단계에 있는 현시점에 Decentraland와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은 분명히 가치 있는 일이고 무엇보다도 현재 가격 수준에서 Decentraland는 비교적 저평가된 암호화폐 중 하나가 라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비록 물려있지만, 다시 고점을 뚫고 1만 원을 돌파하는 그날까지 존버를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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