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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금융

[미국주식] 웰스파고(WFC) 주가, 배당, 미국배당주 투자 이야기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1. 1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미국 배당주 투자 관련하여 이야기해볼 건데요~ 미국 배당주 중에서도 금융/은행주 중 하나인 웰스파고(Wells fargo) 은행의 주가와 배당금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웰스 파고라는 이름이 낯선분들을 위하여 기업 소개부터 먼저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Wells Fargo (웰스파고) ?

 

웰스 파고 앤 컴퍼니는 미국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입니다. 자산 기준으로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은행이며, 예금, 주택 융자 서비스, 데빗 카드 기준으로는 2 번째로 큰 은행입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으로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웰스 파고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시티그룹(City Group), 그리고 JP 모건 체이스와 함께 미국의 4대 은행 가운데 하나에 속하고 있습니다.  

1852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설립자인 헨리 웰스와 윌리엄 파고에 의해 창립되었고, 현재 CEO는 찰스 샤르프가 맡고 있습니다. 

웰스 파고의 주식 티커는 'WFC'이며 2020년 11월 15일 현재 기준 배당수익률은 1.66%입니다. 웰스 파고는 다른 여타 미국 주식들과 동일하게 분기별 배당을 하고 있으며, 배당지급월은 3월/6월/9월/12월입니다. 

 

 

웰스 파고의 오늘자 주가는 약 24불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가격 변동폭이 최저 20.76불에서 최고 54.75불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니 올해 초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50-60불대에서 코로나가 터진 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현재 24불의 주가도 최저점 대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마침 최근 웰스 파고 관련 기사를 살펴보니 20대 초중반의 주가가 11년 만에 최저 주가라고 합니다. 

 

11년만에 최저 주가라?! 지금이 줍줍 기회일까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주식 장기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22-23불대에 매수하여 계속해서 오랫동안 보유를 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비록 배당수익률이 2% 대도 채 미치지 못해서, 배당주 투자로는 현재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이지만, 장기투자의 힘을 믿으며 존버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다른 미국의 4대 은행중에 웰스 파고를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워런 버핏 할아버지 덕분입니다.  주식투자의 대가이자 제가 매우 존경하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현재 웰스 파고 주식을 3.3%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최근 코로나 발생 이후, 버크셔 헤서웨이가 웰스 파고의 지분을 아주 많이 줄여서, 이제 버핏 할아버지의 주식 포트폴리오 안에서 웰스 파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보유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래도 장기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서 보유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게다가 1주당 20불 대면 저 같은 주린이가 매수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서 더욱더 저에게 줍줍의 기회로 여겨지는 웰스 파고의 주가 상황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외, 웰스 파고 주식은 미국의 최대 인덱스 펀드 기업인 뱅가드가 6.95%를 소유 중이며, 또한 전체 주식 비중에서 약 28.6%의 비중을 기업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 달러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는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만 보더라도 미국은 하루에 확진자수가 18만 명을 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3대 지수인 나스닥, S&P 500, 그리고 다우지수는 며칠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확진자가 매일매일 최대치를 경신하며 미국은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일부 지역들을 봉쇄조치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따른 웰스 파고의 주가와 배당 수익률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웰스 파고의 주가는 올해 들어 전체적으로 약 50% 넘게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도 컸지만 그에 따라 대주주였던 워런 버핏 할아버지가 웰스 파고 주식을 큰 폭의 비중으로 매도하였다는 부분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2020년도 어느덧 1달 하고도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2021년에는 과연 웰스 파고의 주가가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삭감했던 배당수익률도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조금씩 줍줍 하며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웰스 파고 주식 공부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며, 다음에 더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 이 포스팅은 절대로 주식 투자 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주식 투자의 모든 이익과 손실은 투자자 개인에게 전적으로 있음을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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