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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라이프,건강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나카노 히로미치 [아마존 베스트셀러, 서평, 줄거리, 할리우드 스타 체력 비결]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0. 19.

출처 : 밀리의 서재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왜 피곤한 걸까?

 

이 책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은 현재 미국 정부 공인 *카이로프랙틱 닥터(DC)이자 카이로프랙틱 인정 스포츠 의사(CCSP)인 저자 나카노 히로미치의 저서이다. 저자는 할리우드 스타, 월가 경영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해 수만 명의 환자를 진단하고 지도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카이로프랙터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책에서 현대인의 몸이 피곤해지거나 약해지는 패턴을 설명한 뒤,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방법으로 '기능성 운동성의 향상'을 말한다. 더불어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며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책에서 요약한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을 만드는 방법으로 ( 1. 균형잡힌 식사 2. 충분한 수면 3. 술과 담배는 멀리하기 4. 과도한 스트레스받지 않기 5. 적절하고 적당한 운동 ) 이렇게 5가지를 강조한다. 

 

*카이로프랙틱이란?

서양에서 시작된 척추교정술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활법으로 알려진 척추 교정술이나, 한의학의 추나요법, 물리치료와 비슷한 듯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카이로프랙틱은 뇌와 세포 간에 신경전달이 원활히 되어 인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또한, 카이로프랙틱은 대체의학의 하나로서 학사 취득 후, 3-4년제 카이로프랙틱 대학원 교육을 이수한 뒤 Doctor of Chiropractic, DC 학위를 받는다. 총 교육기간은 일반적으로 8년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나도 매일 촬영된 엑스레이 사진을 보지만, 구부러지지 않은 척추는 거의 없습니다. 생활 속 움직임에 의한 몸의 기울어짐이 나타나기 때문에 누구나 몸은 다소 비뚤어져 있습니다. 
체중보다도 체형이나 근육량, 체지방을 더 신경 씁시다. 
운동 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일이 다음 운동까지의 영양을 축적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탄수화물이 다소 적고, 단백질이 많고 지방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고 기억하는 것이 간단한 방법입니다.
저는 마라톤 풀 코스를 달렸더니 체중이 3kg 정도 줄었습니다. 이는 살을 뺀 것도 다른 어떤 것도 아니라 수분이 줄어든 탈수 증상입니다. 
몸 뒤쪽 운동을 하지 않으면 중력을 이기지 못해서 결국에는 노인의 자세가 되고 말지요. 기본 스쿼트부터 시작합시다. 
근력만이 몸을 움직이게 합니다. 근육이 없으면 몸을 빨리 움직이는 것도, 높이 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술과 담배는 멀리 하고,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은 기본입니다. 여기에 운동을 추가하면 평생 통증 없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통증이 아니라 하루 뒤, 이틀 뒤에 나타난 통증은 근육통입니다. 근육통이란 '여기까지는 할 수 있어요!'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45분 천천히 뛰는 것보다도 15분이라도 심박수가 올랐다 내려가도록 하는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유리합니다. 
1시간을 넘기는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는 것보다 격렬한 운동을 하고 조금 휴식을 취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게 합니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두 달 전 뉴질랜드 워크 비자 신청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다녀온 후, 척추관리 및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이유는 엑스레이 촬영 후 의사 선생님께서 나에게 했던 말 때문이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면 척추가 한쪽으로 심하게 휘어져있어요. 당장 물리치료를 시작해서 척추를 곧도록 만들지 않으면 향후 5년 사이에 큰 수술을 받아야 될지도 몰라요"라고 청천벽력 같은 말씀을 나에게 하셨다. 그 후 유튜브로 척추 곧게 펴는 운동 등을 검색하며 매일 자기 전 조금씩 척추 스트레칭을 실천하며 휜 척추가 곧게 펴지길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던 중 몇일 전 이 책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의 저자가 자기가 매일 엑스레이 사진을 본 바, 구부러지지 않는 척추는 거의 없고 누구나 몸은 다소 비뚤어져 있다는 말을 해주어서 조금 걱정이 줄고 위로가 되었다. '아... 나만 척추가 구부러진 게 아니었어...' 

책이 전반적으로 조금 지루한 면이 있고, 빨리 후루루룩마딱 읽고 싶은데 빨리 읽히지 않는 그런 조금은 따분한 스타일의 책이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실천하고 꼭 알아야 하는 조언/자세/운동법들을 알려주어 꽤 건강관리에 유용한 책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최근 체중감량을 위해 3-4개월 간 꾸준히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하고 나름 식단 조절을 하며 소식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거의 매일 그대로여서 허무한 기분이 들곤 했는데, 저자가 체중보다는 체형, 체지방 그리고 근육량에 신경을 더 쓰라고 조언해주어서, 앞으로는 운동하며 인바디 측정을 제대로 하여 체중에는 신경을 안 쓰기로 결심했다. 

 

또한 저자는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는 것 보다 격렬한 운동을 짧게 하고 조금 휴식을 취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이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한다고 조언했다. 나는 그동안 헬스장에 매일 가서 러닝머신만 1시간 이상 타고 다른 근력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바로 그게 체중감량이 전혀 되지 않았던 이유였나 보다. 이 내용을 읽고 나니,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하석진배우님이 떠올랐다. 책에서 설명한 인터벌 트레이닝을 나 혼자 산다에서 하석진 배우님이 실제로 실천하고 계신 모습이 나왔었는데, 무지하게 힘들고 보이고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나도 앞으로 헬스장 가서 유산소 운동만 하지 않고 10-20분 정도 격렬한 근력 운동을 실천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매일 자기 전 척추 곧게 만드는 운동 5분씩 하고 잠들기

2. 체중에 신경쓰지 말고, 체지방, 체형, 근육량에 신경 쓰기! 

3. 운동 후에 단백질과 소량의 탄수화물 섭취하기 

4. 몸 뒤쪽 운동을 적절히 하고, 유산소 운동은 1시간 넘기지 않고, 10-15분 정도 격렬한 근력운동 매일 실천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과 운동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 

2. 한발로 서서 양말 신기가 잘 안되거나, 항상 몸이 무겁고 나른함을 느끼는 사람들 

3. 사는 동안 건강하게 아프지 않은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국내도서
저자 : 나카노 히로미치 / 최서희역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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