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이야기/커뮤니케이션

[미국주식] AT & T 배당투자, 일명 T연금으로 노후 준비하기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0. 10. 8.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10명 중 9명은 투자하고 있다는 배당주의 대명사 AT & T 주식의 배당금, 배당일, 그리고 배당수익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AT & T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간단히 AT & T 가 어떤 기업인지 잠시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AT & T 기업이란?

AT & T 회사는 1983년에 창립하여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 기업입니다. 미국의 1위 통신기업인 버라이즌에 이어 2위 통신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기업인 KT, SKT, LGT 같은 기업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흔히들 미국 배당주 투자한다고 하면 누구나 한번 씩 들어보고 투자해보는 주식이 바로 T 주식인데요, AT & T의 주식 종목 이름인 티커가 바로 "T"입니다. 정말 간단하고 외우기 쉽죠?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좋은 주식은 티커가 간단명료하다고 하는데 바로  AT&T를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미국에서는 AT&T 주식을 "T연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높은 배당수익률 때문인데요~ 10월 8일 금일 기준 AT&T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무려 7.24%입니다. 정말 후덜덜한 비율이죠? 이건 뭐 은행이자는 물론이고 강제로 뜯기고 있는 국민연금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게다가 AT & T는 무려 지난 34년간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 귀족'에 속한 회사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투자를 안 하고 있으면 바보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AT & T의 배당금 지금시기는 여타 다른 미국 주식들과 마찬가지로 1년에 4번,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지급월은 2월/4월/8월/11월이며 다가오는 배당 지급일은 바로 한 달 뒤인 11월 2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 포스팅을 읽으시고 AT & T 다음 배당 지급일을 노리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11월 2일로 예정된 배당지급의 배당락일은 10월 8일 바로 오늘입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 뉴욕시간으로 10월 8일까지 AT & T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하고 있어야 다가오는 11월 2일에 배당금을 지급받으실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 시간이 미국 뉴욕 시간으로 새벽 5시 정도이니 서두르시기를 바랍니다. 

 

 

금일 2020년 10월 8일 기준으로 AT & T의 주가는 $28.80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52주간 가격변동폭을 살펴보니 최저가 26불대, 최고가가 39불대로 보입니다. 현재 주가가 최저주가일 때와 금액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걸 보니, 지금이 노후 준비를 위해 AT & T 주식을 한주씩 사모으기 딱 좋은 최적기인 것 같습니다. 

7%대의 고배당수익을 보장하는 이런 안전한 배당주 정말 찾기 쉽지 않은데... 정말 AT & T는 사랑인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저의 AT & T 주식 잔고 현황을 인증합니다. 현재 보유 주식 수는 3주 그리고 수익률은 -1.92%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하^^ 아직은 고작 3주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꾸준히 1주씩 1주씩 사모으며 은퇴하는 그날까지 튼튼한 노후 자금으로 모아 나갈 예정입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이것도 게의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AT & T 배당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AT & T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매매차익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배당금을 노리며 투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대표 통신기업이며 핸드폰 산업은 코로나에 영향을 받지도 않고 앞으로 20-30년 후를 생각해봐도 꾸준히 발전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고, 그동안에 저는 3개월마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배당금만 잘 챙기면 되니깐요~^^ 

 

*이 포스팅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만 담았으며, 절대 AT & T의 대한 종목 추천이니 아님을 알려드리며 주식투자에 대한 이익과 손실은 모두 개인의 책임임을 고지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