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테라퓨틱스(MCRB) 주가전망 -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Seres Therapeutics

세레스 테라퓨틱스(MCRB) 주가전망 -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Seres Therapeutics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여러분께 새로운 종목 소개를 하나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업 이름은 '세레스 테라퓨틱스(MCRB)  Seres Therapeutics'으로 세계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사입니다. 

 

혹시 마이크로바이옴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제약/건광 관련주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미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에 투자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 혹시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알려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안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 군의 집합체로서, 사람의 피부, 유선, 정액, 자궁, 난소, 난포, 폐, 타액 구강 점막 등의 인체 내부에 존재하는 유익하면서도 잠재적으로 해로운 미생물로 구성됩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대부분은 인간과 공생(인체와 미생물군 모두에게 이익이 됨)이고 일부는 소수이지만 병원성(질병 촉진)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신체에는 병원성 미생물군과 공생 미생물군이 문제없이 공존합니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인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기업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Seres Therapeutics

 

Seres Therapeutics 2010년에 창립된 미국의 신생 기업으로 미국 메사추세추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강력한 개발 파이프라인과 엄격한 과학적 기반을 갖춘 후기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입니다.

 

세레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인간 미생물군집의 기능을 조절하여 광범위한 질병 치료에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레스는 약물 개발 및 미생물군집 전문가로 구성된 탁월한 팀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경영진과 이사회 및 과학 자문 위원회는 광범위한 치료 제품의 발견, 개발, 규제 승인 및 성공적인 상업화에 대한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레스의 사명은 혁신적인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전 세계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9월 6일 기준 세레스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6.68불로 전일보다 약 1%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최저점은 5.85불 최고점은 38.5불로, 오늘 주가는 지난 1년간 최저점과 비교해봤을 때 큰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다시 말해, 세레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시는 투자자들은 지금이 진입하기 딱 좋은 적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15년 6월에 처음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MCRB는 2019년 한 때 주가가 2불대까지 떨어지며,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작년 하반기 임상실험 성공에 대한 기대로 잠깐 주가가 30불대로 튀어 올랐다가, 결국 실패로 끝나며, 다시 주가가 주저앉아 있는 상황입니다. 

 

 

 

 

3. 최근 이슈 

 

지난 7월 초 뉴스에 따르면, 스위스의 헬스 사이언스 기업인 네슬레 (Nestlé Health Science)와 세레스는  CDI라 불리는 병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공동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레스의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인 SER-109를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와 함께 공동으로 상업화하는 것을 합의하였으며, 만약 추후 SER-109가 미국 FDA에 의해 승인이 된다면 최초의 FDA 승인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세레스는 네슬레로부터 라이선스비 약 1억 7500만 달러를 선불로 받게 될 것이며, 추후 FDA에서 승인을 받을 경우 1억 2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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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당 종목 장점

 

앞서서 최근 소식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현재 Seres의 미래에 가장 기대되는  주요 사항은 재발성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리 감염 치료를 위한 SER-109의  FDA 승인 여부입니다. 

 

거기다가 최근 한차례 임상실험 실패로 인해 이미 주가가 거의 바닥을 찍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SER-109의  FDA 승인에 대해 긍정적인 예측을 하고 계신 투자자분들이 있다면,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질 것이라 판단됩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불과 한 달 반 전만 해도 MCRB의 주가는 20불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궤양성 대장염(UC) 치료에서 SER-287을 평가하는 2b상 임상 연구의 주요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서 MRCB의 주가는 7월 22일 단 하루 만에 약 57%가 폭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해당 임상 연구에는 3명의 환자 코호트가 있었고, 68명의 환자에게 SER-287의 전체 유도 용량이 제공되었으며, 또 다른 66명의 환자에게는 단계적 유도 용량이 제공되었으며, 그리고 나머지 69명의 환자에게 위약을 투여하였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Seres는 이 세 집단 간에 "의미 있는 임상적 차이가 없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Seres의 CEO인 Eric Shaff는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 UC 커뮤니티가 기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라고 인정했고 이번에 이런 좋지 않은 임상결과로 인해 회사는 2b상 연구의 공개 라벨 및 유지 관리 부분을 종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최근 MCRB주가 폭락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세레스는 아직 매출을 내고 있는 기업이 아닌 임상실험단계에 있는 기업이므로, 앞으로도 임상실험이 성공할 때까지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탈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다시 말해 고위험 고수익 종목이기에 단타를 노리거나, 대출받아서 투자를 하는 방법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세레스 테라퓨틱스에 대해 공부해본 결과, 결론적으로 현재 주가가 바닥에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이번 네슬레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앞으로 FDA 승인을 받게 된다면 다시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약 500만 원 정도 소액을 한번 넣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추후 세레스 주가가 다시 반등하게 되는 날 수익률 자랑 포스팅 글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세레스 테라퓨틱스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